금발심 위원장에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 신규 위원 36명도 위촉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16-01-27 14:29 수정일 2016-01-27 17:34 발행일 2016-01-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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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과 장범식 신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오른쪽 )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6년도 금융발전심의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금융위원회는 27일 제1차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장범식 숭실대 부총장을 임명했다.

다양한 금융현안과 주요 정책 논의를 위해 학계와 금융업계, 법조계 등 각계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총 36명의 위원도 위촉했다.

앞으로 금발심 전체회의는 반기별로 1회, 분과회의는 분기별로 1회 이상 열되, 필요하면 분과장과 당연직 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작년 말 종료한 금융개혁회의 기능을 수행할 금발심 특별위원회로 금발심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금융개혁 추진위원회’를 설치했다.

금융정책 자문기구인 금발심은 △정책·글로벌 △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서민금융 △자본시장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앞으로 반기별로 전체회의를 열고 분기마다 1회 이상 분과별 회의를 개최해 금융개혁회의 기능을 계속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