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오존 주의…서해안, 내륙 아침에 안개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9-22 07:51 수정일 2015-09-22 09:08 발행일 2015-09-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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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피어오르는 남한산
(연합)

22일 화요일 수도권과 충남지역의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남권과 제주권은 ‘좋음’, 나머지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다.

이날 하루 동해안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의 경우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23~2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9.3도, 수원 18.3도, 백령도 18.7도, 강화 15.9도, 이천 12.7도, 춘천 14.1도, 강릉 18도, 대전 16.1도, 전주 17.6도, 제주 21.4도, 대구 15.4도, 울산 16.4도, 부산 20.1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며 남해상에는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