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차 피할 곳 없는 난민들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9-10 18:12 수정일 2015-09-10 18:12 발행일 2015-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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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내 4만2000명 난민 더 유입될 듯
Hungary Migrants
난민들이 헝가리 임시수용소 근처에서 우비를 입은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AP=연합)

난민들이 10일(현지시각) 헝가리 남부 로스즈키에 위치한 임시수용소 근처에서 우비를 입은 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유엔 난민국장은 지난 8일 헝가리에 10일 내로 4만2000명가량의 망명 희망자들이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국경지대에 난민 숙소 제공을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난민들은 극심한 추위 속에서 수면을 취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