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에 반한 영국청년, "비만 베이컨 같아"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9-04 08:08 수정일 2015-09-04 09:05 발행일 2015-09-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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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삼겹살
한국을 여행 중인 영국청년들이 제주도 흑돼지 구이와 소주를 마신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출처=유튜브 캡처)

영국청년들이 제주 흑돼지 구이를 체험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공개된 이 영상에서 한국을 여행 중인 영국남자 조니는 친구와 함께 한 식당에서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제주 특산 브랜드 소주를 마셨다. 조니는 흑돼지 고기의 큰 크기에 놀라며 “완전 비만 베이컨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시식에 나선 조니는 “(흑돼지 구이는) 베이컨의 좋은 점과 소고기가 섞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한국에 처음 가본 영국남자 조니’라는 제목의 릴레이 동영상은 누리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SNS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