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판 '슈스케' 열린다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9-03 11:59 수정일 2015-09-03 12:03 발행일 2015-09-03 99면
인쇄아이콘
슈퍼루키 오디션 안내 포스터

서울시가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적극 나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신진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도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 가을 ‘슈퍼루키 오디션’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음악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우승팀(1~3등)에게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 상장’과 ‘여의도 물빛무대 메인무대 공연(공연비 지급)’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시 신청서와 함께 공연팀 편집영상(3분미만)과 사진 2장(고화질)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물빛무대 홈페이지(

http://www.floating-stage.com)에서 내려 받아 21일까지 이메일(madich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1차 서류심사·2차 현장오디션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서류 합격자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한강에서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조성했다”며 “일반시민들도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