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다 편리하고 세분화된 의약품 특허 정보 제공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9월부터 의약품 특허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의약품 특허목록’ 홈페이지에 통계·분석 기능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통계·분석 기능을 통해 △주성분 관련 통계 △특허권 등재자별 통계 △약효군별 통계 △존속기간 만료일 △통계 재심사 만료일 등으로 정보를 구분할 예정이다. 또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검색기능도 강화해 첨부된 문서 내용까지도 한 번에 검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종류별로 선택·구분해 신속하게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기능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