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캐나다를 만난다…'서울, 캐나다의 날' 개최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8-24 12:53 수정일 2015-08-24 12:53 발행일 2015-08-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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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도서관 등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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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열린 ‘서울, 캐나다의 날’ 축제 사진(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주한캐나다대사관이 공동으로 캐나다 문화체험 축제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함께 ‘서울, 캐나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도서관 및 캐나다대사관에서 캐나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캐나다의 날’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서울도서관에서 열리는 캐나다 도서 전시회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28일과 9월 17일 각 오픈하우스 행사와 TED 살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997년 캐나다 오타와와 우호교류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지난해 몬트리올과도 우호교류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 2013년 한국과 캐나다 외교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캐나다 위크’ 행사를 시작으로 캐나다대사관과 함께 매년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헌재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외국문화를 접하고 서울 거주 외국인과 시민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세계도시 및 국가의 날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해외 도시 및 국가간 우호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