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접촉] 접경지역 주민 '피로감 극심'… "조속한 해결 고대"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8-22 19:40 수정일 2015-08-22 20:01 발행일 2015-08-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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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지켜보는 주민들
경기 연천군 중면사무소 대피소로 피신한 주민들이 TV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연합)

22일남북 고위급 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중인 가운데 접경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었던 경기도 연천 지역 주민들은 현재 대피소에 체류하며 불안감과 극심한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피소의 주민들은 남북 고위급 회담이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갑작스런 추가 도발 가능성이 존재해 여전히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태이다.

대피소의 한 주민은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남북이 대화를 통해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