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 동부CNI)가 허기열 사장(63)을 IT부문 CEO(최고경영자)로 임명했다.

동부는 IT부문 CEO(최고경영자)로 허기열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허 사장은 2013년 동부 대표이사 사장으로 합류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한국타이어 한국본부장·중국본부장(사장)을 지냈다. 1977년에는 삼성전자에 입사해 삼성전자 국내영업마케팅팀장(상무)와 중국영업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 출신이다.

동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정화된 재무 상태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물인터넷(IoT)사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