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1차 금융소비자 보호협의회 개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3-25 16:04 수정일 2015-03-25 16:04 발행일 2015-03-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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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25일 서울 중구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금융소비자 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농협은행 소비자보호 현황 및 문제점을 심층 진단해 경영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 시작에 앞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선제적 도입 등 폭넓은 전문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를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외부전문위원 위촉1
최상록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에게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옥 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등 학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소비자보호 전문가로서 농협은행 소비자보호협의회 및 분쟁조정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또 금융감독원의 ‘소비자보호실태평가’ 도입에 대응하고 금융소비자가 의지하고 신뢰받는 은행으로 자리 잡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대응 현황 및 2015년 대응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의 보고 및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최상록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전문성을 인정받은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제도 및 분쟁조정 분야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더욱 발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