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시각장애인 위한 직업체험장 개점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3-15 15:33 수정일 2015-03-15 16:47 발행일 2015-03-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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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 소재 사회복지단체인 참사랑의집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직업체험장인 ‘Eye Love Coffee’ 개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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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강원본부 고윤주 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참사랑의집 이은영 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12일 오후 강원도 춘천 소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리스타 직업체험장 Eye Love Coffee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중 하나로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지원사업을 통해 오픈했다.

강원도 유일의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참사랑의집은 매장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편안한 쉼터 제공과 장애인 직업체험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임직원의 정성이 모인 기부금으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기부프로그램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사업을 통해 오는 2016년까지 약 39억원의 기부금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