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장이 ‘하나산’에 오른 이유는?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3-15 09:35 수정일 2015-03-15 09:37 발행일 2015-03-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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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하나은행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산에 올랐다.

하나금융은그룹에 따르면 두 은행장과 임직원 1500여명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하나산’에 올라 2015년 한해 하나금융그룹의 발전을 기원하는 ‘Hana Mountain Festival’ 행사를 실시했다.

하나은행 산악회와 임직원들은 매년 3월에 명산을 찾아 한해의 무사안녕과 그룹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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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하나산에서 시산제를 갖고 양행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올해에는 김병호 행장과 김한조 행장, 양행 임직원들이 하나산을 찾아 함께 산행을 하고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산행에서는 또 두 은행 임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양행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의미를 더했다.

양 은행장은 임직원들에게 “함께 산에 오르면서 서로를 끌어주며 도와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며 함께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다”라고 덕담을 나누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