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기 우수인력 확보 위한 장학금 전달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3-11 15:48 수정일 2015-03-11 15:48 발행일 2015-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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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11일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서울 중구 통일로 본사에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이규대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 14명이 참석해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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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농협은행장(오른쪽)이 11일 서울 중구 통일로 본사에서 이규대 이노비즈협회 회장에게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농협은행은 이날 중소기업청, 이노비즈협회, 3개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 부산기계, 전북기계)와 2011년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우수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3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예정인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연 100명 한도 내에서 1인당 500만원씩 지급된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이번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기금 전달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농협은행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경제 =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