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개인금융서비스직 공채 8000명 지원…경쟁율 54:1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3-09 10:34 수정일 2015-03-09 10:36 발행일 2015-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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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을 선발하는 우리은행 개인금융서비스직군(텔러직)에 80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론 나타났다. 경쟁률을 무려 54대 1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마감된 텔러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을 위한 원수접수에 8000여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40대 1이었던 지난해 공재 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경쟁률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원자격에 학력, 전공,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텔레로 불리는 개인금융서비스직권은 영업점에서 ‘우리창구’(빠른창구) 업무를 전담하는 정규직군이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신규, 상담, 창구섭외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번 채용을 위해 서울, 용인, 대전,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취업설명회인 ‘위(We) 크루팅 데이’를 열고 예비 지원자를 상대로 취업특강과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브릿지경제 =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