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프레인글로벌, 우승현 AX부문 총괄대표로 영입

조은별 기자
입력일 2015-01-05 12:01 수정일 2015-01-05 13:49 발행일 2015-0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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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현 프레인글로벌 신임 총괄대표 (사진제공=프레인TPC)

종합PR회사인 프레인글로벌(대표: 여준영, 이승봉)이 네이버 대중문화실장직을 역임한 우승현(42)씨를 2015년 1월 1일부로 AX(Audience Experience) 부문 총괄대표로 영입했다.

신임 우 대표는 프레인글로벌의 배우와 영화, 뮤지컬, 공연 등 청중을 대상으로 한 모든 문화 활동을 총괄한다.

우 대표는 문화평론 계간지 ‘오늘예감’의 편집장을 지냈고, 2000년부터는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로 재직했다. 2007년 네이버에 합류한 후 포털전략 팀을 거쳐 대중문화실 실장을 최근까지 맡으며 네이버 영화·뮤직·방송 서비스를 담당해왔다.

2000년 창업된 프레인글로벌은 종합PR회사로 2010년 TPC(Talented People Caring)를 설립, 영화배우 류승룡·김대명, 방송인 오상진·문지애 등을 영입했다. 2011 ‘프레인 무비’ 브랜드를 설립해 영화 마케팅, 수입, 배급, 제작까지 나섰으며 2014년 포트럭을 설립해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프레인글로벌 이승봉 사장은 “우 대표의 영입으로 프레인글로벌의 인적, 경험적 자원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대중 문화, 예술, 연예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