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이 2015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 모두 31명을 승진시켰다고 19일 발표했다. 세아 관계자는 “총 31명 승진, 1명 겸직, 1명 전보를 포함한 금번 인사를 통해 세아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것”이라며 “세아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감으로써 그룹의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발전을 추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태성(36) 세아홀딩스 상무와 이주성(36) 세아제강 상무는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태성 신임 전무는 故 이운형 세아그룹 전 회장의 장남으로 2009년 세아홀딩스에 입사했다. 동부특수강 인수전에서 태스크포스 팀을 직접 이끈 바 있다. 이주성 세아제강 신임 전무는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의 장남으로 이 신임 전무와는 사촌지간이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전무

세아홀딩스 이태성

세아제강 이주성

세아제강 조윤삼

세아베스틸 이상은

세아엠앤에스 마정락 (이상 5명)

◇상무

세아제강 김동규

세아베스틸 최회진

세아에삽 심재헌 (이상 3명)

◇ 이사

세아제강 김태현

세아제강 류장림

세아제강 이치송

세아베스틸 송영환

세아베스틸 조기찬

세아베스틸 조오영

세아 FS 이동욱

세아에삽 김민철

세아에삽 심상중

세아엘엔에스 남종호 (이상 10명)

◇ 이사보

세아홀딩스 임재원

세아제강 김상국

세아제강 백남준

세아제강 변영길

세아베스틸 소진왕

세아베스틸 홍성원

세아특수강 박상화

세아 FS 김기혁

세아 FS 이광석

세아에삽 곽희진

세아에삽 정형규

세아엠앤에스 김수운

세아엠앤에스 김충 (이상 13명)

<겸직>

◇ 상무

세아홀딩스 서영범 세아이앤티 대표이사 겸직

<전보>

◇ 전무

세아엘앤에스 조윤삼 대표이사

서희은 기자 hese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