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허남식 전 부산시장 석좌교수에 임용

연합뉴스
입력일 2014-09-01 16:40 수정일 2014-09-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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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전 부산시장(왼쪽)이 1일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국제중재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된 뒤 방정항 동아학숙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1일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 국제중재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돼 내년 8월 말까지 학생들을 가르친다.

    
허 전 부산시장은 경남 마산고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경성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허 전 부산시장은 부산시 영도구청장을 거쳐 2004년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에 당선, 내리 3선을 했다.
    
그는 재임기간 강서 그린벨트 해제(3천300만㎡)와 시민공원 조성 등의 업적을 남겼다.
    
한편, 동아대는 내년 8월 말까지 조무제 전 대법관과 이장호 전 BS금융지주 회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3명을 석좌교수로 재임용했다.
    
허 전 부산시장을 포함하면 모두 4명을 석좌교수로 초빙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