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신 기자

편집부 기자

yeah@viva100.com

NH투자증권, 8월 ‘100세시대 아카데미’ 진행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100세시대연구소는 공개형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아카데미’ 8월 강좌를 오는 21일에 NH투자증권 본사 아트홀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100세시대연구소는 올해부터 ‘100세시대 아카데미’에 명사 특강 코너를 신설해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 두 번째 명사 특강으로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백년을 살아보니’ 강좌를 실시한다.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의 인생론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다.매월 개최하는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강의 일자별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NH투자증권 영업점 담당 서비스직원 또는 모바일 링크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NH투자증권의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박진 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시대 아카데미는 우리 고객들이 보다 윤택한 노후준비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대한민국 최고 멘토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명사 특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금년 두 번째 명사 특강인 ‘백년을 살아보니’ 강좌는 100세 인생을 살고 있는 영원한 현역 김형석 교수님이 삶의 지혜를 인생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9 10:18 홍예신 기자

KB증권, 업계 최초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

(사진=KB증권)KB증권은 19일 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카카오페이 인증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KB증권은 급변하는 모바일 금융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대표 MTS인 ‘M-able’로그인 수단에 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PKI(공개키) 국제표준 전자서명 기술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로,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된다.기존의 공인인증서는 금융거래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지만 복잡한 발급 절차 및 인증서 발급 후 모바일 OS체계에 따른 제약사항(인증서 이동 PC-모바일), 1년만에 갱신해야 되는 짧은 유효기간 등 여러 불편한 사항이 있었다.이에 반해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간편한 인증서 발급절차(인증서발급-약관동의 및 휴대폰본인인증-비밀번호등록)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 발급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유효기간 2년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KB증권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2017년 10월 카카오페이와 핀테크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한편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발급받으면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다음달 1일까지 카카오페이 홈에서 인증서를 발급 및 이용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최대 500만원의 현금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풍성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9 09:49 홍예신 기자

北 독설·미사일 발사에 경협주·방산주 희비교차

북한이 16일 또다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새 무기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공개한 발사 현장으로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남북경협주 가격 추이. (자료:한국거래소)대북관계의 우려가 커지면서 남북경협주와 방산주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한 ‘상생 평화경제’를 강조한지 하루 만에 북한이 문 대통령을 향해 독설을 퍼붓고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달 25일부터 3주 사이 모두 6차례에 달한다.  방산주 가격 추이. (자료:한국거래소)이에 남북경협주와 방산주의 희비가 갈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과거 대북경제협력 사업을 주도했던 현대아산의 최대 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난 16일 종가는 7만67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92% 내렸고 지난달 25일에 비해 7.5%나 하락했다. 건설·철도 분야 경협주로 꼽혀온 현대건설 역시 22일만에 10%나 떨어졌다. 에코마이스터도 18% 하락했다. 농업 분야 수혜주로 꼽히는 조비(-8.6%), 아시아종묘(-4.7%)등도 나란히 내렸다. 남북경협주가 약세를 보인 것은 대북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은 이날 대변인 담화를 통해 문 대통령을 비난하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는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기에 북한은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2회 발사하면서 한국을 향한 위협의 수위를 높였다.반면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커지면서 방산주는 상승했다.대표적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6일 종가는 3만7200원으로 지난 25일에 비해 14.6%나 올랐다. 같은 기간 LIG넥스원은 2% 상승했고 한국항공우주(KAI)는 3.4% 올랐다.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방산주들이 대북 이슈 영향으로 시장 대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9 00:00 홍예신 기자

증권가 상반기 '연봉킹' 김진영 하이투자證 부사장

여의도 전경. (연합)김진영 하이투자증권 부사장이 올해 상반기 증권가 연봉 1위에 올랐다. 김 부사장의 상반기 보수는 24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19억 4400만원,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이 17억7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경영자(CEO)보다 보수를 많이 받은 임직원도 각 증권사에서 속출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된 증권사들의 상반기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진영 부사장은 급여 1억2500만원, 상여 23억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을 포함해 총 24억30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받았다. 전체 증권사 임직원 상반기 보수액 중 최고액이다.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은행(IB)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 부사장이 그동안 PF 부문에서 거둔 성과가 반영됐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2위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차지했다. 유 부회장은 상반기 보수로 19억4436만원을 받았다. 그 중 성과급이 16억5905만원이다. 지난 2015~2017년 실적에 따라 발생된 성과급 중 이연된 금액 7억9633만원과 보상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 작년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 8억6272만원이 포함됐다.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17억 7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급여 7억6900만원, 상여 10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만원이다.주요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대우는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상위 5명에 최현만 수석부회장과 김연추 상무보, 김국용 고문, 김성락 부사장, 정영희 PB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 22억원 이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던 김연추 상무보(당시 한국투자증권 차장)는 올해 상반기 급여로만 15억1900만원을 받았다. 김 상무보는 올해부터 에퀴티 파생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국용 고문은 13억6500만원, 김성락 부사장은 12억6100만원을 상반기 보수로 각각 받았다.NH투자증권은 12억9300만원을 받은 정영채 사장을 비롯해 서재영 상무대우, 서충모 상무대우, 박채우 상무대우, 김원규 전 대표가 5억원 이상을 수령했다.서재영·서충모·박재우 상무대우는 보수로 각각 12억1600만원, 7억9700만원, 7억8700만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상위 5명에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퇴임한 김원규 전 사장은 급여와 상여를 합쳐 총 7억4200만원을 수령했다.KB증권은 11억3100만원을 받은 고영우 상무보를 비롯해 박성원 부사장, 김성현 사장, 조병헌 전무, 서정우 이사대우가 보수 상위 5인 명단에 들었다. 각각 9억5100만원, 9억2800만원, 9억1200마원, 7억 1500만원을 받았다.한국투자증권에선 김남구 부회장이 15억5840만원을 받아 유 부회장 다음으로 많았다. 그 외 김성환 부사장이 11억1300만원, 김용식 상무가 12억2600만원을 받았다. 박창진 부동산금융부 상무도 12억8000만원 받아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삼성증권은 강정구 영업지점장이 상반기 사내 보수 1위를 차지했다. 강 지점장은 급여 3700만원, 상여 8억700만원을 받아 8억5500만원을 기록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5 10:18 홍예신 기자

뉴욕증시, 美국고채 금리 역전에 경기침체 공포…다우 3.05% 뚝

14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뉴욕거래소에서 일하고 있다. (AFP=연합)미국의 2년물과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역전으로 인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경기 침체 공포로 폭락했다.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0.49포인트(3.05%)나 폭학한 25479.42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72포인트(2.93%) 떨어진 2840.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2.42포인트(3.02%) 급락한 7773.94에 마감했다.시장은 미 국채금리 역전 현상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날 미 국채시장에서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2년물과 10년물 금리가 역전됐다. 마켓워치·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오전 7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19%를 기록한 반면 2년물 금리는 1.628%로 10년물 금리가 더 낮아졌다. 2년과 10년물 금리 차는 이미 역전된 3개월물과 10년물 금리 차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경기 침체 신호로 받아들여진다.크레디트스위스에 따르면 1978년 이후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 금리 역전 현상은 5번 발생했고, 모두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금리 역전 발생 이후 침체가 찾아온 시기는 평균 22개월 후였다. CNBC에 따르면 가장 최근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이 시작된 것은 2005년 12월로 2년 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하며 경기 침체가 발생했다.2년과 10년 금리 차가 최근 대폭 좁혀졌던 와중에 독일과 중국 등 주요 경제국의 지표가 일제히 부진했던 점이 장기 금리의 하락 및 수익률 곡선 역전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2년 국채와 10년 국채 금리가 역전됐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5 09:32 홍예신 기자

실적부진·손해율 상승…보험株 ‘산넘어 산’

보험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의 부정적인 실적전망과 과도한 신계약 경쟁 그리고 자보손해율(보험사가 보유한 계약에 대한 손해율)·위험손해율 상승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이다.지난 12일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6.33% 하락한 22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장중 22만6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같은날 다른 보험주도 역시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썼다. 삼성생명은 장중 1.88% 하락한 6만770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또한 현대해상(-5.52%), DB손해보험(-7.27%), 한화생명(-2.65%) 등도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보험 업종을 대표하는 코스피보험지수는 기준 전거래일 대비 0.38% 내린 12750.53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초(16051.95)와 비교하면 20% 떨어진 수치다. 같은날 삼성화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8% 내린 2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이틀 연속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을 썼다.이는 보험주의 대장주인 삼성화재의 실적부진으로 인한 배당감소를 우려한 결과로 보인다. 삼성화재는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6% 급락한 2839억9000만원이라고 지난 9일 공시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생명은 0.15% 하락한 6만7900원으로 마감했다. 다만 전일 급락장을 이룬 탓에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99%, 3.95% 상승했다. 한화생명도 0.45% 소폭 상승했다.금융투자업계는 업계 경쟁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므로 상승 모멘텀 형성에는 상당한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례적으로 높아진 자보손해율·위험손해율로 보험사의 이익 체력이 크게 약화된 상황”이라며 “상반기 누적 위험손해율은 92.2%로 전년 대비 6.4%포인트 상승했는데, 2015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또 “보험사와 감독당국이 과잉진료의 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구조적 요인으로 단기간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치솟는 자보손해율·위험손해율 대한 근본적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당분간 반등 요인은 없지만 늦가을 즈음 결정될 내년 실손 보험료 인상 폭이 지금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3 16:08 홍예신 기자

7월에만 12.6조… MMF·채권펀드에 돈 몰린다

(사진=금융투자협회)증시불안과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의 쏠림현상으로 지난달 국내 펀드시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와 안전자산인 채권형 펀드에 돈이 몰렸다. 반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크게 감소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국내 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 대비 15조원(2.4%) 증가한 636조원을 기록했다.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16조4000억원(2.7%) 늘어난 631조9000억원이었다.MMF는 법인 반기 자금수요 해소로 순유입이 두드러져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9조4000억원(9%) 증가한 113조8000억원으로 늘었다.채권형 펀드는 3조2000억원(2.8%) 늘어난 12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경제지표와 증시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형 펀드로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형 펀드는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반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평가액 감소로 3조6000억원(4.4%) 줄어든 77조원을 기록했다. 한달 만에 순자산이 감소 전환했다. 국내 주식형이 3조2000억원(5.3%) 줄어든 55조9000억원, 해외 주식형이 4000억원(1.9%) 줄어든 21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사진=금융투자협회)부동산펀드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2조원(2.2%) 늘어난 90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특별자산펀드는 2.2%(1조8000원) 증가한 84조5000억원, 혼합자산펀드는 1조5000억원(4.6%) 늘어난 34조5000억원이었다.재간접펀드는 1조1000억원(3.8%) 증가한 32조8000억원, 파생상품펀드는 100억원(0.2%) 감소한 52조5000억원이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3 13:45 홍예신 기자

KB증권, 환율 변동 위험없는 달러 스와프거래 개시

(사진=KB증권)KB증권은 위탁계좌에서 거래 가능한 외국환 스와프거래 ‘USD SellBuy’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USD SellBuy’ 서비스는 고객이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그 자금을 원화단기상품으로 운용한 뒤, 만기에 원리금을 달러로 재환전하는 구조이다. 최초 환전 시 고객의 재매수 환율을 고정해 환율변동 위험을 없애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개별적인 접근이 어려웠던 환헤지 서비스를 FX스왑을 통해 일반 법인 및 개인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화(USD)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최근 전세계적인 금리인하기에도 불구하고 우수 신용등급의 단기원화상품에 투자해 이자수익을 추구하고, 환헤지 프리미엄을 통해 연 1% 내외의 추가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원화투자자산은 최상위 신용등급인 A1등급 채무증권으로 제한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은행예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비해 추가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가입금액(법인 USD 50만, 개인 USD 30만 이상) 설정으로 고객 접근성을 확대했다.이런 장점으로 인해 서비스 개시 이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지속돼 왔으며, 출시 첫날 1300만 달러 고객 자금이 예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채권상품부 이병희 이사는 “저금리 및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USD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USD 자산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이번 서비스를 고금리 단기 투자 상품으로 추천한다”라며 “특히 개인의 경우 외국환 스왑 프리미엄에 대해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08-13 11:11 홍예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