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225지수 20405.65로 마감… 1.21%↓

홍예신 기자
입력일 2019-08-15 16:38 수정일 2019-08-15 17:37 발행일 2019-08-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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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TOCKS <YONHAP NO-2322> (AFP)
15일 일본 시민들이 도쿄거래소 앞 닛케이225지수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AFP=연합뉴스)

15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49.48포인트(1.21%) 내린 20405.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330.88포인트(1.60%) 빠진 20324.25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월8일 이후 약 6개월동안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15.65포인트(1.04%) 하락한 1483.85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135.84포인트(1.02%) 하락한 1만 3234.28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4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2년물과 10년물 국채의 금리가 역전 현상 때문에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하며 투자 심가 악화됐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19%를 기록한 반면 2년물 금리는 1.628%로 10년물 금리가 더 낮아졌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