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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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 배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건처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을 제작 배부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 보조금 관련기관, 관련부서에 지난 11일까지 배부, 전 직원이 함께 예방에 적극 힘쓰도록 내부 직원게시판 등에 자료를 공유했다.매뉴얼 내용으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정의와 판단기준, 유형 및 사건처리 절차, 주체별 예방 및 대응방안, 사건관련 판례 및 결정 사례 등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또한 성희롱-성폭력을 사전예방하고 관련사건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재발방지 및 2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시 관계자는 “매뉴얼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직원 및 시민 모두가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로 나가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3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실시, 성희롱 예방규정 개정, 성차별상담센터 설치-운영을 통한 온-오프라인 고충상담창구 운영 등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6:54 이승식 기자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청바지’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안양고등학교에서 13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토크콘서트‘청·바·지’를 개최했다.청바지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금의 줄임말로 청소년과 소통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서트는 시가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Istudio, Robotics의 공연으로 시작, 포스트잇을 활용, 청소년들의 질문에 최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코너로 이어졌다.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교육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체험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 최 시장은 진지하게 때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이날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들의 입장을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일상생활이나 교육 등에 대한 고민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은 어른들의 생각이 아닌 청소년의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여 그들이 바라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6:54 이승식 기자

과천시 청소년 대상 ‘공유경제 마을학교’ 개최

과천시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13일 시청사 아카데미아실에서 관내 중, 고등학교 청소년 3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유경제 마을학교’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열린 마을학교는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시민교육의 마지막 차 교육이었다.이미 개최되었던 네 차례의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 지금까지 총 146명이 공유경제 마을학교 교육에 참석했다.특히 이날 교육은 사회-경제적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최 진(과천중앙고 2학년) 학생은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보면 지역 내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공유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시 관계자는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교육과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 공유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고 더욱 많은 자원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6:53 이승식 기자

안산시 배달음식 안심하고 드세요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34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점검반을 편성,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를 직접 방문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무표시 제품 사용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위생모 착용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위생 취급기준 위반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 식재료부터 관리, 조리까지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한다.또한 현장에서 세균오염도(ATP)검사를 실시, 영업주와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사전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강화와 배달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시민 건강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0:33 이승식 기자

안산시 어린이급식 저염·저당 실천 나선다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0-유치원 집단급식소 85곳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저염-저당 실천 어린이 건강급식소는 최근 가공식품, 외식 등으로 어린이들의 나트륨 및 당류 섭취가 증가하고 있어 평생의 입맛과 건강을 좌우하는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단원구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사항 ▲염도계를 사용한 나트륨 측정법 교육 ▲조리종사자의 미각테스트 ▲저염 식단 제공 등의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어린이 건강급식소는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밥과 국, 반찬 등 급식의 나트륨 수치를 20차례 이상 측정, 적정한 나트륨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한다.이를 통해 나트륨 과다 섭취를 예방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어린이들이 저염 식단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급식시설 저염-저당 실천운동을 점차 확대, 과다 섭취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단원구는 사업 참여와 사업 참여율 및 나트륨 줄이기 성과가 높은 어린이급식소를 우수실천업소로 지정, 연말에 표창할 계획이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0:12 이승식 기자

안산시 여름휴가철 해외 감염병 주의 당부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말라리아·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과 콜레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홍역-메르스 등 호흡기질환 감염병 등이다.특히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여전히 에볼라 바이러스병이 유행하고 있으므로 해당 국가 및 우간다, 르완다, 남수단, 부룬디 등 인접국가 방문 시 현지 동물 또는 의심증상자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해야 한다.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슬람 성지순례(핫즈 Hajj·8.9~14) 기간에는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자의 경우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와 콜센터로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과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법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출국 2~4주 전에는 감염병 예방접종을 필수로 받아야 하며 출국 시 예방약도 꼭 지참,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기, 안전한 물 마시기, 익힌 음식 섭취, 동물(모기, 낙타 등) 접촉 금지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중요하다.또한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오염인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했을 때는 검역법에 따라 국내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만약 귀가 후 발열, 설사 또는 호흡기 증상 등 감염병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로 연락, 상담을 받아야 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0:11 이승식 기자

안양시 구청 강당이 야간무더위 쉼터로!

안양시는 폭염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만안구청 강당과 동안구청 대회의실을 늦은 밤 시간대까지 냉방기기 가동으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야간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만65세 이상 독거노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이 기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야간무더위쉼터를 이용하려는 주민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해야 한다.시는 야간무더위쉼터로 쓰이는 구청 두 개소에 텐트와 침구세트, 간식거리 등을 준비, 각 동에서는 대상주민 이동을 위한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재 수용가능 인원은 양쪽을 합쳐 200명이지만 초과 시 쉼터설치를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시는 이와 함께 관내 96개소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무더위쉼터에는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고 냉방비는 안양시와 경기도가 지원한다.또한 착한 그늘막을 지난해 99개소에 이어 올해 30개소를 추가해 모두 129개소에 설치, 착한 그늘막은 그늘이 없는 횡단보도 인근에 주로 세워져 있다.지난 6월 특수노즐로 안개를 분사해 열섬완화와 미세먼지 낮춤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장치를 버스정류장 두 곳에 설치한 바 있으며,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시는 이밖에도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위급상황에 대비해 각 동을 연계한 비상연락체계를 확립, 방문간호사들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가동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살피는 중이다.이와 관련 시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쿨토시, 부채, 양산, 손수건 등을 지급, 일반 의료기관과도 유기적 관계를 유지해놓았다.시는 오는 9월 30일 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상황관리 T/F를 상황 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분야대책반, 농-축산물 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 폭염 상황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운영한다.또한 폭염으로 인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시에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 폭염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최 시장은 “올해도 일찍 찾아온 더위로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거노인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5 10:09 이승식 기자

“청년은 안양의 미래”… 상반기 청년정책 보고회

청년정책을 민선7기 최우선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지난 11일 시청사 회의실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실, 국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사업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시의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각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정책 추진사업(3개 분야, 29개 사업)과 청년관련 공약사업(8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점검하는 자리였다.2019년도 안양시 청년정책 추진사업은 3개 분야, 29개 사업, 145억 원 규모로 분야별 사업 ▲ 청년자립분야 청년정책 서포터즈 운영, 청년활동 공간조성, 청년단체 활성화 지원, 청년동아리 지원, 안양시 청년상 수여 등 9개 사업. ▲ 청년성공분야 안양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청년층 면접지원, 청년도깨비 야시장 조성, 청년창업 특례보증, 청년창업 상시지원, 창업페스티벌 등 16개 사업. ▲ 청년행복분야 청년 기본소득 지급,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 부실채무자 신용회복 지원, 청년희망 키움 통장 4개 사업이 있다.민선7기 청년관련 공약사업 ▲ 석수,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년기업 100개 육성, 산하기관 청년 의무채용 대폭상향 등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최 시장은 “오늘 보고한 사업들은 안양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사업들로 민선7기 시정의 최우선과제”라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 추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 청년친화 도시 안양’ 조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3 09:11 이승식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 청소년 자살방지 간담회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센터장 이종하)는 12일 상록수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직원들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소속 상담교사, 청소년 복지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 자살 고위험군 개입을 위한 사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해와 자살시도 등 위험상황들이 부각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간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김은지 마음토닥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자살시도를 하는 청소년을 돕는 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청소년 자살 고위험군의 발견과 개입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업관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이날 ▲학생들의 우울감 및 무기력감 ▲자해하는 청소년과 관련한 사례공유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의 수퍼비전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개입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이종하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학교, 현장 등 청소년을 주로 만나는 실무자들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청소년 자살 고위험군 개입을 위한 사례 간담회는 매 반기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문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2 09:57 이승식 기자

안산시-기업대표 강소연구개발특구 발전방안 논의

안산시(시장 윤화섭)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일대가 수도권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로 지정된 가운데 안산시와 관계기관이 강소특구 발전 방안에 관하여 논의에 나섰다.시는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 ERICA캠퍼스 산학협력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강소특구 관련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19일 안산사이언스밸리와 시화MTV(Multi Techno Valley) 일대 1.73㎢가 수도권 최초 강소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기 듣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박태준 한양대 산학협력단장의 주제발표를 진행,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강소특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윤 시장은 “청년친화형 산단, 스마트 선도 산단 선정과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에 이어 강소특구 지정은 우리시 산업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시정운영 방향 공유 및 민관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시정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2 09:49 이승식 기자

안산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이달 15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정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입원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 확대로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기존 11대 고위험 임신질환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까지 19대 질환에 대해 폭넓게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지원대상은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해 치료를 받은 출산 산모로, 기준중위 소득 180% 이하(4인 가족 기준소득 월 830만 4000원 이하) 가정이 해당된다.지원 금액은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률 차액, 환자특식 등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의사진단서 등 서류를 구비해 산모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만혼, 늦은 출산 등 고위험 임산부가 늘고 있다.”며 “고위험 임신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7-12 09:49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