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보건소, 유방암 림프부종 감소 재활프로그램 운영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7-12 09:50 수정일 2019-07-12 09:50 발행일 2019-07-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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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보건소, 유방암 림프부종 감소 재활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여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합부종감소를 위한 재활교육 및 통증완화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여성의 암종별 발생은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유방암은 1999년 이후 연평균 4.5%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최근 갑상선암과 순위가 바뀌었다.

지난해 상록구 전체 암환자 35%가 유방암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에 구성된 유방암 자조모임과 연계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가정에서 건강관리 및 재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암 치료율 및 암 생존율을 높이는데 통합적지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방암 재활프로그램은 이달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상록수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하며 참여 신청은 상록수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