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안양시-가든그로브시 우정이여 영원하리!

안양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와의 결연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지난 17일(마벨리에) 있었다고 21일 밝혔다.가든그로브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오렌지카운티의 중심도시로 인구 17만 여명, 면적은 46.1㎢에 이르는 소도시에 5천명 넘는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안양시와는 지난 1989년 6월 26일 자매결연을 처음 맺고 양 시는 이를 시작으로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107회에 걸쳐 1천여 명이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특히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52회에 이르는 청소년교류가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가든그로브시 거주 헤리 데니스 씨가 시의 초청으로 안양 땅을 밟았다.이날 기념식에는 가든그로브시 투하 응웬 시의원. 스캇 스타일즈 시티매니저, 크리스틴 린레 수석보좌관 등이 참석,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장, 산하기관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가든그로브시에 파견, 행정연수를 가졌던 시 공무원들도 기념식장을 찾아 담소를 나눴다.또한 가든그로브 고교생들의 민박연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안양국악예술단의 공연, 가든그로브시 초청인사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기념촬영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이날 자리는 시 대표단이 지난 6월 30주년 기념 가든그로브시 초청으로 미국 현지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형식으로 이뤄져 앞으로 더욱 성숙되고 발전적 관계로 지속해나가자는 우정을 과시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21 11:18 이승식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최근 대통령직속 기관인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국민 참여 기념사업 부분에 6개의 사업을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기념사업은 대통령 직속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와 의미를 고취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고 있다.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기관 및 개인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은 6개의 기념사업을 인증 받아 국민인증 사업으로 기념백서에 등재될 예정이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추진 사업은 안양청소년 임시정부 피난처 역사탐방,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공연, 뮤지컬 광야 등 10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사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민 참여 기념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현재를 성찰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21 11:07 이승식 기자

안산시 제1회 안산 K-뷰티 페스티벌 성료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뷰티산업 발전과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제1회 안산 K-뷰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안산시 주최, 신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안산광장에서 전날 진행된 행사는 화려한 볼거리에 풍성한 즐길 거리로 시민과 관계자 등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알렸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식전행사로 ▲뷰티 무료 체험 22개 부스(헤어스타일 연출, 네일아트, 특수분장, 바디페인팅, 타투, 한복체험 등) ▲관내 미용 기자재업체 제품부스 ▲뷰티작품 전시부스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가 제공됐다.이어 오후 5시부터 본 행사를 시작, 백옥수 한복 쇼, 이성범 업스타일 쇼 등 총 6개 팀의 뷰티 트렌드 쇼가 화려하게 선보였으며 김동명, 뉴타운보이즈, 모니카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특히 이날 백옥수 디자이너의 한복 쇼에는 윤화섭 안산시장 내외가 한복을 입고 모델로 깜짝 등장,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패션쇼를 선보였다.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미의 첫걸음이라며 안산 K-뷰티 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뷰티 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21 11:07 이승식 기자

안양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안양시(시장 최대호)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내년을 기약하며 15-16일 이틀간 펼쳐진 무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는 31개 동 주민들이 1년 동안 배운 예술적 미적 재능을 펼쳐 보이는 자리로 동안구 ‘한마음어울마당, 만안구 ‘작품발표회’라는 주제로 매년 10월경 개최하고 있다.시청사 강당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호계2동과 안양8동의 풍물난타가 공연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차지,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가락에 역동적인 율동이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부흥동과 안양1동의 통기타 공연은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건강한 신체리듬을 고려한 각종 댄스와 요가 그리고 전통의 미가 돋보인 고전무용, 하모니카 연주와 합창 등을 선보인 각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도 공연의 기쁨을 만끽했다.강당 옆 홍보홀에서 진행된 전시회는 동양화, 서양화, 사군자, 서예, 생활꽃꽂이, 한지공예 등 130여점의 작품이 전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혼과 섬세함을 보여주었다.공연과 전시회가 눈과 귀를 자극했다면 체험마당에서는 꽃꽂이와 한지공예를 체험, 가훈과 자신의 좌우명을 붓글씨로 써볼 수 있는 기회였다.행사 관계자는 주민자치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내년도를 약속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20 09:24 이승식 기자

안양시 임산부의 날 기념 -천사와 리듬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천사와 함께 리듬을’ 이라는 주제로 가족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기념일이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간호사회, 자원봉사센터, 봄빛병원, 안양샘병원, 관내 산후조리원이 함께한다.가족 음악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예비 아빠들의 일일 임신부 체험, 부부가 함께 신생아 관리 방법, 모유수유에 관해 배워보는 코너가 준비돼있다. 또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건강 먹거리체험 부스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축하공연은 한나 임산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방타 앙상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가족 간의 소통과 생명 탄생에 대한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랑을 전하는 남편들의 ‘깜짝 영상편지,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한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임산부들에게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안양=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9 09:59 이승식 기자

자살 없는 안양을 위한 작지만 큰 걸음!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안양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문을 개소한 자살예방 센터는 지난 4월 10일 ‘안양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의 전면 개정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시 조례에 따라 안양시민의 생명존중 문화인식을 확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고위험군 관리, 자살시도자 지지체계 마련과 자살유족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진단 및 연구조사 사업도 진행한다.이날 행사는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끝내고 시의원, 응급개입기관 및 생명사랑 협의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담회를 가졌다.또 자살예방사업 현황과 향후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정신건강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유관기관 등의 애로사항과 방향성 모색을 논의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과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강조하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보완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양=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9 09:53 이승식 기자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10월 정기회의 개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5일 시청사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기회의는 청년정책 추진사항과 청년활동협의체 회의 결과 공유를 시작으로 분과별 활동사항을 발표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분과별 활동사항 발표에서는 ▲일자리 분과의 어린이-노인 돌봄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등 6개 제안 요약 ▲창업 분과의 청년활동협의체로서 창업정책에 대해 나아갈 방향 제시 ▲문화예술 분과의 설문·인터뷰를 통한 제안 활동사항 공유 ▲주거복지 분과의 안산형 실태조사서 작성 등을 발표해 참신한 청년 정책 발굴 과정이 이목을 끌었다.시 관계자는 “청년활동협의체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청년들이 살기 좋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청년활동협의체는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 5월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위촉된 38명의 청년이 매월 정기회의 및 분과별 활동모임으로 청년정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을 통해 ‘소통과 협력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26 이승식 기자

안양천생태이야기관 11월 2일 개관 체험한마당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개관 7주년 맞이 기념 체험한마당 ‘이야기가 있는 생태놀이터’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개관 7주년 특별전으로 준비하는 ‘2019 안양천의 여름새’는 올여름 안양천을 찾은 물총새와 새호리기 등 현장감과 생동감 넘치는 20여점의 사진이 선보일 예정이다.물총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심벌이기도 하다.이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관7주년, 7가지 생태를 체험하고 7개의 스탬프를 찍는 777프로젝트 ‘물총새탐사대! 이야기관 어디까지 가봤니?’가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에코티어링(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목표물을 찾아가는 생태체험 프로그램)기법을 결합, 물총새탐사대가 되어 이야기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놀이와 게임 등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에코티어링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신청할 것을 생태이야기관 측은 당부하고 있다.생태이야기관 옥상정원에서는 공동작품 ‘안양천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가 마련되고 해설사들의 생태작품전, 창작교실작품전, 안양천사진전 등이 모습을 나타낼 예정이다.모든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보너스 상품권을 얻게 되는데 나무로 새모양의 목걸이를 만드는 기회가 제공된다.지난 2012년 개관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안양천이 물 맑은 하천으로 되살아나기까지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공, 생태복원의 산실로 통한다.특히 안양천 환경대학과 생태교실을 포함, 하천생태계를 조명하는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환경지침서 역학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26 이승식 기자

안산시 제19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정상래)는 제19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음의 소리’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1996년 창단한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소외계층 위문 및 각종 행사초청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전날 무료로 진행된 연주회는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로 손상된 마음을 치유하도록 안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상록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주회는 박미라 단장 및 김유수 합창단후원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400여명의 시민이 관람한 가운데 김형옥 지휘자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곡, 재즈, 가요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이날 특별출연으로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 ‘맨인블루’의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환상적인 연주 실력과 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을 선보여 연주회에 함께 한 관객에게 잊지 못할 ‘마음에 추억’ 한 페이지를 선사했다.연주회를 관람한 시민들은 “특별출연진의 역동적인 공연에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았다”며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행복한 시간 이었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상록구여성합창단 단장인 정상래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는 합창단 운영”을 약속했다.한편 상록구여성합창단은 단원을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청 홈페이지, 또는 상록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15 이승식 기자

안양시 아시아 최대 홍콩 ICT 시장 공략 나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관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아시아 최대 전자 박람회인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안양시관내 중소기업 5개사를 파견했다고 밝혔다.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 전자박람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25여개국 3,500개 업체 참가, 145개국에서 64,000여명의 바이어들이 모였다.금년도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전력공급,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4차 산업 차세대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투자 또는 파트너쉽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시는 지난 7월에 태국뷰티엑스포에 공동전시관으로 참가, 수출상담액 610만불, 수출계약액 135만불의 성과를 달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홍콩추계전자전에 참가하였다.이번에 관내 우수기업 5개사가 참가, 글로벌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으로 총 150여건의 상담 실적을 보였고 ㈜로그온(대표:이제구)은 중동바이어와 현장에서 1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매년 전시규모가 성장하고 있는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아시아권을 뛰어넘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홍콩시장은 낮은 법인세율, 관세 및 인증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글로벌 시장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이 경제통합을 골자로한 “Great Bay Area’전략을 추진하여 동남아-중동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손색이 없어 매년 참가기업 규모를 확대, 新바이어 발굴 및 판로개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15 이승식 기자

안산시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 운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풍도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를 열고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일제강점기 지금의 안산시 일대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 선생이 설립, 한글, 역사, 산수 등을 가르쳤던 ‘샘골강습소’를 모티브로 국민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를 운영한다.시는 교육의 기회를 놓쳐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주 1~3회 찾아가 문자해득교육을 비롯한 건강, 금융, 안전, 정보화 교육 등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지난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장애인시설, 풍도어촌체험장 등 지역 곳곳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섬마을학당 ▲맛있는 수와 색 ▲실버인지 프로그램 등 8개 강좌에 90여명이 참여, 교육을 받았다.특히 풍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치매운동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으로 스스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실’로 운영됐다.치매예방교실은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실버인지활동가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강사들을 활용, 학습형 일자리창출은 물론 우수한 인적자원 파견으로 교육생으로부터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는 “학습의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상에서 배움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비문해 인구는 전체 성인인구의 7.2%에 해당하는 311만 명이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13 이승식 기자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평화통일기반조성위 회의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을 내년에 수립하기로 하는 등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18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이천환 시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조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현재 남북정세에 대응,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제언과 논의를 진행했다.아울러 올해 추진된 남북교류협력사업 성과를 보고, ‘2020년 남북교류협력 사업계획(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내년도에 추진할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 수립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기금조성 ▲시민사회단체 남북교류협력 사업 활성화 지원 ▲민간주도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지원 등이다.위원회는 이밖에도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안산은 남북협력사업 추진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도시로 추후 안산시의 장점을 살린 안산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대외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만큼 상황에 맞는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안산시는 지난 5월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과 함께 본격적으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 2023년까지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또 경제협력, 체육-관광, 인도적 지원, 에너지 교류, 신산업 교류 등 5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사업 방안을 토대로 한 기초전략을 세워 관련 예산을 편성하는 등 행정-재정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10 이승식 기자

안산시, 전국 지자체에 안산사랑상품권 '다온' 홍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자치분권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개최한 ‘제1회 자치분권 박람회’에서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을 집중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전날부터 오는 19일까지 3일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박람회는 ‘자치분권! 우리의 삶,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서울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서울 서북3구(서대문-은평-마포)가 공동주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했다.박람회에 참석한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화폐 다온의 발행 성과와 관련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했다.윤화섭 시장은 특히 박람회 주제인 자치분권에도 부합하며 지역 주민들 참여가 높은 다온 지역화폐를 통해 어려운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된 성과 사례를 적극 홍보했다.다온 지역화폐는 지난 4월1일부터 200억 원 규모가 발행됐으나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초기 발행액이 모두 소진, 100억 원을 추가로 투입, 현재까지 모두 220억여 원이 판매되었다.아울러 지류식 가맹점은 1만4200여개소로 전국 최다 가맹점을 모집하는 성과를 이뤄냈다.윤 시장은 “다온 마케터 등 2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역내 착한소비 운동으로 지역주민 공동체 의식 확립에 크게 기여, 자치분권이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부합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자치분권이 지향해야 할 시대정신과 실천조항을 담은 ‘제주선언문’을 채택하는 한편 자치분권 다짐 퍼포먼스, 지방자치단체장 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08 이승식 기자

안양시, 4차 산업혁명 공감대 위한 직원 특강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2일 시청사 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공무원들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었다고 밝혔다.정창덕 송호대 총장이 강사로 나서 약 2시간 동안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 그리고 일자리 창출정책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사물인터넷이 상용화돼 사람이 기술력을 찾는 것이 아닌 기술이 사람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제품과 서비스가 양극화 되고 유통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창의와 위기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도시의 모든 부분이 유기적인 연결로 이어진 스마트시티로의 변화가 필연적이며 스마트시티는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고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일자리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기업과 정부, 대학의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시청사 강당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시장은 “공무원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극적 마인드를 가져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10-18 10:03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