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 기자

전국부 기자

sjna1114@viva100.com

대구보건대, 산업체 재직자 대상 ‘동물실험 대체법’ 교육 진행

10일 대구보건대 연마관 304호에서 동물실험 대체법 교육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대구보건대는 최근 경남제약 품질보증부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실험 대체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K3.0)의 일환으로 경남제약 품질보증부 직원들의 교육 수요도 조사 결과에 따라 진행됐다.초청 강사로는 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배환 교수(동물실험 대체법 협회장)가 참여해 동물실험의 목적과 대체법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정세훈 교수는 실험동물의 이용 목적과 관련된 심층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대체 실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특히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신기술을 습득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정세훈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은 산업체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윤리적, 과학적 관점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재직자 교육을 통해 신기술 교류와 산학 동반성장의 기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5 11:46 송지나 기자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

성주군 제공경북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성주 성밖숲에서 열린다.1일차에는 군민 길놀이가 진행된다. 과거 세종대왕자 태봉안 행렬을 맞아 마을 축제가 이뤄지던 영접행사를 10개 읍면의 지역민이 참여하는 길놀이 형태로 재현해 축제 첫날의 밤을 밝힌다.2일차에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아름답고 소중한 셋째 생명을 품고 있는 다둥이 가족이 생명선언문을 낭독하는 생명선포식, 개막 퍼포먼스, 참외와 생명을 주제로 한 드론쇼, 메인가수 김종국과 레레 강 같은 평화, 육중완밴드, 김수찬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3일차에는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 김필, 이예준, 밴드 온도, 제니스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성밖숲 태교음악회가 진행된다. 이어 성주 참외가요왕을 가리는 대국민 오디션 성주참외가요제가 진행된다.4일차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무대 경북도 드림페스티벌과 노브레인, 21학번, 겜블러 크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지역민의 별뫼 줄다리기와 대동놀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과 불꽃놀이가 준비됐다.성밖숲 광장에는 초대형 규모의 미디어아트 주제관 성주 아르떼뮤지엄이 마련됐다. 성주와 성밖숲을 품은 별고을관, 3D 참별이관, 어린이를 위한 키즈 아쿠아관 3개 관으로 구성됐으며 실감형 몰입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아이 키우기 좋은 성주 대표축제의 트레이드마크인 베이비놀이터도 들어선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한 놀이터가 마련되고 버블공연, 베이비 올림픽, 가족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천변 건너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 키즈랜드가 있다. 놀이기구와 푸드존, 가족쉼터가 있는 키즈 플레이존이 마련됐으며 초대형 동물 피규어 연극공연,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상상놀이터가 준비됐다.성밖숲 주차장은 참외랜드로 탈바꿈한다. 참외 시식ㆍ판매는 물론 농업인 등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참외 디져트 체험, 참외 낚시 체험, 선별기 체험이 준비됐다. 참외 수레달리기ㆍ참외줄넘기와 같은 오픈형 레크레이션과 참외 깎기ㆍ품기 등이 이벤트가 진행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3년 연속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일탈,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성주=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5 09:54 송지나 기자

대구의료원, 일차 의료·돌봄 분야 사업 확대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대구의료원이 올해부터 일차 의료ㆍ돌봄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대구의료원은 2021년 대구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ㆍ이송, 감염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의료를 제공 중이다.고령화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과거, 진단에 따른 치료 위주에서 치료 및 돌봄 복합 제공의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퇴원 후 돌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발맞춰 대구의료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경북대학교병원) 등과 정기 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모델 연구ㆍ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보건소와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등 지역 내 일차 의료ㆍ돌봄 연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호자가 없어 의료ㆍ돌봄을 받지 못하는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의료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의료원이 시민의 의료 수요에 맞춰 일차 의료ㆍ돌봄 협력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필수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필수보건의료에 있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3 10:14 송지나 기자

대구시, 전세사기피해지원 TF팀 운영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6월 1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10일 시에 따르면 TF팀에서는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접수 및 사실조사, 피해자 상담, 주요지원 정책 안내 및 지원연계 등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와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5.8. 기준) 444건의 피해사실을 접수해 사실조사를 거쳐 국토부로부터 323건에 대해 피해인정을 결정받았다.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 피해가 다수 발생한 수도권(62.2%) 및 대전(13.4%), 부산(10.8%) 지역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시(2.1%) 등 그 외 지역은 자체조직(TF)을 구성해 운영되고 있고, 센터 여부와 관계없이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는 경우 경ㆍ공매 절차 지원, 주거지원, 금융지원, 긴급 생계비ㆍ의료비 지원, 법률 및 상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도시개발공사 매입주택 임대, 피해주택 단수 유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추가 지원책을 하고 있다.또한 시민의 추가적인 사기피해를 예방하고자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구군 합동 지도ㆍ점검을 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 업무정지, 과태료 처분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있다.시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목표인 만큼,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계약 유의사항 홍보물을 제작ㆍ배부하는 등 전세사기피해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현장상담소 운영을 통해 법률ㆍ금융ㆍ주거 분야의 상담을 할 예정이다.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대구시에 피해자 결정신청을 할 수 있다.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와 관련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는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2 14:23 송지나 기자

대구보건대, 아시아ㆍ태평양 대학협의회 국제보건포럼 개최

9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아시아ㆍ태평양 대학협의회(AUAP) 국제보건포럼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대구보건대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라온제나호텔과 경주 일원에서 제17회 아시아ㆍ태평양 대학협의회(AUAP)와 학습ㆍ공유에 관한 국제보건포럼과 글로컬 30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MOU 협약을 열었다.이 행사는 대구보건대 개교 53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건고등교육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함께 구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에 접목한 연구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였다.행사에는 호주, 인도네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아태 지역 12개국 대학의 총장, 교수를 비롯한 해외 참가자 80명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광주보건대, 대전보건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다양한 기조연설과 보건의료분야를 아우르는 보건통합포럼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회식은 9일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의 환영사와 사부르 칸(Sabur Khan, 방글라데시 Daffodil International University 설립자 겸 이사장) AUAP 회장의 개회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대구보건대-대전보건대-광주보건대는 필리핀 Unified TVET(직업교육전문대학)과 함께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이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력의 주요 내용은 5가지로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해 교육의 질 향상 △회원 대학 간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적인 보건의료 솔루션 개발 △학생과 교수의 교환을 통해 국제적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고양 △단기 연수를 통해 참여 대학의 학생들과 교수진에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 △한국어 과정 운영과 요양보호사 관련 필리핀 유학생 모집이다.MOU 체결 이후에는 5가지 주제에 대한 기조연설과 초청특강 그리고 제55회 AUAP 이사회의가 진행됐다.행사 이틀째 10일에는 임상병리, 물리치료, 간호 분야에 대한 보건통합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사부르 칸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AUAP 12개국 대학의 총장과 전문가가 참석하는 가운데 공동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과 보건고등교육에 대한 질적 향상을 다짐했다.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AUAP 국제보건포럼은 우리 대학이 주최하는 특별한 행사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MOU를 통해서도 한달빛 글로컬 보건연합대학이 글로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학생 및 교직원에게 국제적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2 14:23 송지나 기자

경북 ‘고령옥미’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4년 연속 선정

고령옥미. 고령군 제공경북 고령군은 지역 브랜드 쌀인 고령옥미가 2024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선정됐다.경북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2023년도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위, 품질, 품종 혼합 비율에 대해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해 결정된다.경북 최고 브랜드인 고령옥미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비옥하고 깨끗한 토질을 바탕으로 2ha 이상의 집단화된 농경지와 1모작 지구를 대상으로 단지화했고, 무인헬기를 이용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시행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2023년도 고령옥미(품종:삼광)는 436농가 466ha 계약재배를 통해 1763t을 생산했다. 수매때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의 혼입을 방지하고, 이품종 혼입률이 21%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 제한 및 생산장려금 지원 제외 등을 통해 단일품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군과 고령옥미생산농가, 판매업체인 고령RPC에서는 고령옥미 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식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령=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2 13:56 송지나 기자

영진전문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 수상

영진전문대 미래자동차전자과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 출발선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영진전문대가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미래자동차전자과(반도체전자계열)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 대회장에서 개최된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 세계e모빌리티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 인재들인 전국 2ㆍ4년제 대학교 총 21개 팀 재학생들이 참가했다.5박 6일간 치른 대회는 실제 차의 1/5 크기인 완구용 자동차를 개조해 전장 부품 및 자율주행용 컴퓨터를 설치하고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탑재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행은 차선 코스와 비차선 코스를 돌며 이동식 장애물과 정지형 장애물을 피하는 상황이 주어졌다.미래자동차전자과는 미래 모빌리티로 급부상 중인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22학년도에 반도체전자계열에 신설했다.이영철 미래자동차전자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EV 핵심기술 분야 최고의 인재를 배출한다는 비전 아래 자율주행차량 전용실습실을 구축했고, 차량용 반도체 센서에 대한 기초 교과목부터 전장 실습을 위한 임베디드 프로그램 교과목까지 자율주행차 분야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교육한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2 13:56 송지나 기자

산업은행ㆍ대구은행 PF 전문가 대구시에 파견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산업은행과 대구은행은 오는 13일부터 대구시 공항건설단에 각 기관 PF 전문가를 파견하고 SPC 구성 지원을 본격화한다.이는 지난 3월 21일 시와 8대 주력은행 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지난달 3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을 가지며 확약한 사항이다.지역 대표은행인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도 지난달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T’를 구성하고 사업에 대한 총력 지원을 결의한 바 있다.산업은행에서 파견되는 최원환 부장은 PF3실장을 역임하는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관련 실무경력이 풍부한 인사이며, 대구은행에서 파견되는 서종민 차장 또한 부동산 금융부에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실무를 다수 경험한 인사로 TK신공항 사업의 전문 금융 자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파견되는 민간 전문가는 ‘TK신공항 금융협력관’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2025년 7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후에는 시와 원소속기관(산업은행ㆍ대구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파견연장 또는 대체인력 파견 등 지속적으로 신공항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TK신공항 금융협력관의 주요 업무는 PF 전문가로서 신공항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 및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구체적으로 △신공항 사업 관련 PF 지원 및 PF 시장 동향 분석 △신공항 사업 관련 사업성 검토 및 금융 자문 △대구시와 원소속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한 지역기업 성장지원ㆍ금융 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산업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구은행이 성공적인 TK신공항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협업을 시작한 만큼 신공항 SPC를 조속히 구성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2 10:40 송지나 기자

성주군 “숲에서 힐링하세요”… 산림휴양시설 방문객 발길 이어져

가야산야생화식물원.(사진=성주군)경북 성주군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독용산성자연휴양림, 등산로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이 ‘숲에서의 힐링’을 추구하는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가야산 해발 550m에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벌개미취 ‘야생화군락지’와 노약자ㆍ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편안한 숲길 체험을 위한 ‘가야산무장애나눔길’, 꽃비가 내리는 콘텐츠 정원인 ‘화우동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성주호와 독용산성 등의 수려한 경관이 조망되는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과 수상 레포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휴양공간이다. 총 19객실에 어린이놀이시설과 바비큐장, 편백숲 산책로를 겸비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산림욕으로 달래며 즐길 수 있다.성주의 대표적 숲길인 초전 칠선 ~ 용성 간 숲길, 월항 인촌리 선석산 숲길 등 총 22개 노선 64.69km의 숲길은 건강증진 및 화합의 장소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김진철 성주군 산림축산과장은 “5월 성주 참외 생명문화축제를 즐기며 산림휴양시설에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성주=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11 17:35 송지나 기자

美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

9일 열린 보그워너 DTC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9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 정지원 보그워너디티씨 대표,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등 국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보그워너 사는 1928년 설립돼,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1개국에 82개 제조공장 및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최근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글로벌 자동차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동화 부품회사로 전환을 위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전동화부품 개발에 주력하며 미래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번에 준공식을 하게 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2022년 11월 보그워너와 시가 맺은 4360만 달러(약 6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의 결과물로 미래모빌리티용 전동화 구동모터 RD 센터이다.이 연구소는 부지 5303㎡(1604평), 연면적 5307㎡(1608평) 규모로 기술 연구동, 평가동 등이 배치돼 있다.보그워너가 대구에 설립한 신설법인인 보그워너디티씨는 전기차 등 미래차 중심 자동차 산업 전환에 따라 급증하는 전동화 구동시스템 수요에 맞춰 보그워너의 독자 기술을 적용한 고전압 헤어핀(HVH), 연속 와인딩 고정자, 인버터 및 통합구동모듈(iDM)을 포함한 전동화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 및 성능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강력한 기반을 갖춘 대구시와 동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부지공급 및 연구소 건축 과정에서 원스톱 지원을 해준 대구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보그워너 대구연구소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그워너가 전동화 구동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9 16:27 송지나 기자

경북 칠곡군, 제1회 추경예산 447억 원 규모

칠곡군청. 칠곡군 제공경북 칠곡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및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일 칠곡군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7163억 원보다 447억 원(6.2%)이 증가한 7610억 원 규모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북삼 인평공원 조성사업 20억 원 △칠곡군 농어촌버스 및 화물공영차고지 부지 매입 44억2300만 원 △북삼역 진입도로 개선사업 26억4600만 원 △북삼읍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22억 원 △칠곡할매문화관 건립 10억 원 등이다.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 사업으로는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 5600만 원 △아픈아이돌봄센터운영 4000만 원 △석적국민체육센터 및 북삼국민체육센터 마을돌봄터 24시 연장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6700만 원 △누리과정 5세 보육료 추가지원 1억2000만 원 △외국인아동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1억800만 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2억3400만 원 △산후조리비지원 3억5000만 원 등이 편성됐다.이번 추경(안)은 제300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1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 극복 토대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형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9 15:09 송지나 기자

경북 칠곡군, 농업의 첨단화…5년간 330억 원 투입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경북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무인기기 기술 지원센터 및 실증테스트장 구축을 포함해 농업용 센싱ㆍ분석 지원, 무인화 검증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실용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사업이 포함된다.군은 2023년에 선정된 국가 공모사업인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농기계 기술개발 및 실증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33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50억 원, 군비 13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선정된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신산업을 칠곡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9 10:40 송지나 기자

대구 서구 염색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확정 고시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서구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함에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6일까지 시 및 구ㆍ군 누리집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8일 악취관리지역으로 확정 고시했다.염색산업단지내 대부분의 사업장은 악취배출시설에 해당되며,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은 오는 11월 말까지(지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의무적으로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와 함께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해야 한다.내년 5월 말까지(지정일로부터 1년 이내) 악취방지계획에 따라 악취방지에 필요한 시설 설치 등의 조치도 해야 한다.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횟수에 따라 기존에는 개선 권고와 과태료 처분에 그쳤으나, 악취관리지역에서는 개선명령부터 조업정지에 이르는 한층 강화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다만, 악취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가 항상 배출허용기준 이하로 배출됨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악취방지계획 제출 및 악취방지시설의 설치를 하지 않을 수 있다.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악취관리 강화와 더불어 악취저감 기술지원과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등의 지원도 지속 추진해 기업체 부담 완화 및 서구 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9 10:17 송지나 기자

대구시,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차별화된 동물원 조성 계획

대구대공원 조감도. 대구시 제공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수성구 삼덕동에 조성되는 대구대공원 사업부지(대구미술관 서측)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주호영 국회의원,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대구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2020.7월)때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총 사업면적(162만5000㎡) 중 135만㎡(83.1%)에는 동물원,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을, 27만5000㎡(16.9%)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 등을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공원시설은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1970년에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며 “시민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8 15:01 송지나 기자

“정부와 국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자 대구에 있는 시민단체들이 정부와 국회에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세사기ㆍ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1일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한 분이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이어 “고인은 제대로 된 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피해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 말아달라고 간절히 호소하며 대책위 활동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정부와 국회는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대책위에 따르면, 고인은 전세금 8400만 원에 2019년 입주해 다가구 후순위인데다 소액임차인에도 해당되지 않아 최우선변제금조차 받을 수 없었다.고인은 지난달 12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요건 중 경매개시결정 등 3호 요건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특별법 상 ‘피해자등’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같은달 9일 경매개시 결정이 나온 사실을 확인하고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었다.사망한 당일에도 임대인이 월세를 요구하며 인터넷 선을 자르는 등의 괴롭힘이 있었다고 대책위는 전했다.대책위는 “정부와 국회는 지금이라도 전 재산을 잃고 전세대출금 상환, 퇴거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과 대책 마련에 모든 공적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특히 반쪽짜리 특별법의 금융지원대책, LH 공공매입 등 피해구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전세사기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와 전세사기 대구 피해자모임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뜻을 이어 전세사기 문제 해결과 피해구제를 위해 끝까지 연대할 것이다”고 피력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8 09:39 송지나 기자

대구지역 진드기에서 라임병 원인병원체 검출

진드기 채집 모습. 대구시 제공지난달 대구 북구와 달서구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됐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지역 내 도시공원과 산책로 주변 11개 지점에서 진드기 249마리를 채집해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4월 북구와 달서구 도시공원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라임병을 매개하는 병원체가 발견됐다.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두류공원 등 지역 내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채집 진드기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4종(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뇌염, 큐열, 라임병)의 원인병원체를 검사하는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하고 있다.라임병은 미국과 유럽의 풍토병 중 하나로, 기후변화로 인해 2011년 이후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환자 발생 건수는 45건으로 2022년 2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라임병의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몸에 붙은 참진드기를 발견할 경우, 구기 부분을 직접 제거하는 것이 어렵고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7 15:03 송지나 기자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9일 개최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대구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02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엑스코에서 연다.이번 박람회는 우수 프랜차이즈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외식업, 도ㆍ소매업, 서비스업 등 총 76개사 180개 부스가 참여한다.밀키트와 서빙 로봇, 무인점포 등의 전시 행사 및 창업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프랜차이즈 매장과 판매 상품을 직접 보고 비교하도록 다양한 창업 정보 및 1:1 상담과 현장 계약 때 가맹비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아울러 시식ㆍ시음 및 밀키트 증정 행사 등 참관객 참여 이벤트를 한다.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40분 세미나장에서 창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다. 9일에는 프랜차이즈 창업 필살기와 창업하면서 세금 아끼는 절세 5가지 방법, 10일은 하반기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성공비법과 창업을 위한 법률 체크포인트, 11일에는 지속 가능하기 위한 생존 창업전략과 창업 상권 입지 분석에 관한 세미나가 운영된다.한편, 공정거래위원회 자료(2023년 말 기준)에 따르면 대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수는 전년대비 4.9% 증가해 570개이고, 가맹점 수는 전년대비 11.6% 증가해 1만2975개이다.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프랜차이즈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2024-05-07 10:12 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