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농업의 첨단화…5년간 330억 원 투입

송지나 기자
입력일 2024-05-09 10:40 수정일 2024-05-09 10:40 발행일 2024-05-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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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
경북 칠곡군, 농업의 첨단화…5년간 330억 원 투입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인기기 기술 지원센터 및 실증테스트장 구축을 포함해 농업용 센싱ㆍ분석 지원, 무인화 검증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실용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사업이 포함된다.

군은 2023년에 선정된 국가 공모사업인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농기계 기술개발 및 실증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330억 원(국비 150억 원, 도비 50억 원, 군비 13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선정된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신산업을 칠곡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