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

전국부 기자

ljt474@viva100.com

시민안전 지키는 아산시···“위급상황에 만전 기한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 가운데 안전과 직결되는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이를통한 시민 건강지키기에 발벗고 나섰다.아산시보건소는 최근 충남도 최초로 관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신속 대처할 수 있게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CU 및 GS25는 현재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100개소 이상이 입점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이뤄진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는 편의점은 각각의 업체로부터 유동 인구 및 이용자가 가장 많은 점포들을 대상으로 5개소씩 추천받아 선정했다.이에따라 선정된 점포에서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유지, 관리하게 된다.이를위해 월 1회 점검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 이수 등을 이행하게 된다. 또 아산시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초기 설치와 패치 및 배터리 등 소모품의 교체를 지원하게 된다.장동민 보건소장은 “24시간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의 특성상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시 정상적인 심박동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응급장비로, 음성 지시에 따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0-10 09:05 이정태 기자

아산시 농업경제 활성화···“농특산물 판로 확대한다”

아산시는 지난 6일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최대 신선 과실류 수입업체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지역에서 자체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농특산물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기반을 마련, 이를통한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6일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활동를 이어오고 있는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최대 신선 과실류 수입업체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말레이시아 한인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국의 날 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Chop Tong Guan은 말레이시아 현지 최대 과실류 수입업체로 알려져 있다.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이뤄진 이날 협약식에는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권익수 음봉농협 조합장, 신선 농산물 수출 회사인 ㈜현농프레쉬 이나미 대표 등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 음봉농협, ㈜현농프레쉬, Chop Tong Guan 등 4개 기관은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수출과 판매지원, 정보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아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아산배를 비롯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해외수출 판로개척과 함께 수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산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 1 Utama 쇼핑몰에서 개최된 한국의 날 행사에서 농특산물 홍보와 바이어 상담, 관광 홍보관 등을 운영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0-09 09:10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최첨단 간호술 XR 콘텐츠 선보여

2023 에듀 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참가자가 순천향대 미디어인사이드센터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 미디어인사이드 센터는 최근 2023 에듀 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시선추적-음성-모션 기반 상호작용형 피내주사 간호술 XR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5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k-디지털 교육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에듀테크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순천향대는 이번 행사에서 시선추적-음성-모션 기반 상호작용형 피내주사 간호술 XR을 선보여 성공적인 에듀테크 사례로 주목받았다.이번 행사에서 해당 콘텐츠는 MetaQuest Pro(MR)·MetaQuest 2(VR)를 활용한 시선추적-음성-손동작 인식을 통해 컨트롤러 없이 간호 상황에서 환자의 신체상황 파악 및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상호작용하며 직접 간호술을 수행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또 실제 임상 사례를 딥러닝해 학습자의 동작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할 수 있는 AI로 환자를 설계해 학습자들이 실제 간호 현장에서 갑작스런 상황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해당 콘텐츠는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일정한 상황에 선택지를 놓고 진행하는 기존의 VR 교육콘텐츠 및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기존 실습 콘텐츠와는 현저히 차별화된 혁신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간호학과와 공동으로 현실감 있는 간호술 실습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첨단 기술과 혼합현실을 응용한 핵심 간호술 실습 교육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김정기 미디어인사이드 센터장은 “첨단 뉴미디어 인재 양성과 순천향대 메타버시티에 기여하기 위해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Media Inside센터는 효과적인 교수법 개발과 몰입형 체험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관련분야 기술의 표준화를 이끌어 향후 의료 분야에서의 실습교육 혁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0-05 09:18 이정태 기자

아산시 미취업자 지원···“시민 자립기반 돕는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가운데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을 추진, 이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산시는 경제활동과 직결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구직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사업 대상은 19세에서 64세 나이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아산시에 거주하고 시험응시일 기준 미취업 구직자라면 누구나 응시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편성예산 소진시까지 지원되며, 시청 별관 3층 소회의실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 및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지원하는 자격시험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국가기술자격증 544종, 국가전문자격증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증 95종,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본·심화다.이에따른 지원금은 1인당 연 최대 2회, 회당 최대 5만원 한도로 지역화폐를 통해 지급된다.아울러 시험응시 후 이번 추진하는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취업 여부 또는 자격증 취득 여부와는 무관하게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와관련 취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접수처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0-04 09:15 이정태 기자

명문 온천의 도시 아산시···“옛 명성 그대로 이어간다”

아산시내 전경. 아산시 제공예부터 뛰어난 수질을 자랑하며 보양 온천(保養溫泉)의 도시로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명문(名聞) 온천도시 아산시. 아산시에는 이에 걸맞은 다양한 온천이 자리하고 있다.아산시에는 현재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전국 어느곳의 온천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그 명성이 자자한 우수한 수질의 온천들이 자리하고 있어 예부터 현재까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 가운데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세종대왕이 치료차 행차한 후 온양행궁을 짓고 휴양이나 병환 치료를 위해 머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타 온천과 달리 영괴대 등의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는 유서깊은 장소이자 예부터 아산시를 대표하는,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온천 가운데 하나다.또 아산시 도고면 기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도고온천은 유황성분이 뛰어나 유황온천으로 분류돼 있으며, 예전 전국에서 으뜸가는 신혼여행지로서 손꼽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렇듯 전국에 내세울만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온천을 품고있는 아산시는 그동안 전국 제일의 온천도시라는 옛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이에 최근 온천도시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2023년도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그동안 온천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에 선정된 아산시는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다양한 분야에 거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온천 관련 법인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함께 3년 계획으로 온천의 의료적 효능검증 체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를통해 온천 효능을 과학적·통계적으로 체계화시켜 온천하면 떠오르는 목욕이라는 기존의 고정된 관념에서 벗어난 치유·치료 산업으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온천산업의 대전환 기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여기에 아산시는 지난 3월 온천산업 발전의 관심도 제고와 다양성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최초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를 유치해 냈다.이는 특히 대도시를 위주로 이어지고 있는 산업박람회가 중소도시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욱이 온천 보유 지자체가 대부분 지방의 중소도시인 점을 고려하면 첫발을 내딛는 아산시가 향후 온천산업박람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전망된다.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는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및 주변 도로와 온양온천전통시장 이벤트 광장에서 치러지게 된다.이에 오는 26일은 행안부 주관 온천정책설명회, 온천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한·일 온천 학술교류 심포지엄 등이, 27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온천 관련 국제 콘퍼런스, 기업 및 기관 전시 부스, 온천 상생 마켓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이외에도 지난 8월 전문가 평가 및 국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한 2023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온천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와함께 온천산업 발전 유공으로 아산시 관광진흥과 최수지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김아영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 추천자에 이름을 올렸다.아산시는 향후 온천치료의 의료보험 적용을 위한 온천의 의료보험 적용 등, 산업적 활용방안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온천치료의 재정 비교효과 분석을 통한 운영모델 및 재정 설계 등을 구체화시켜 나갈 방침이다.아산시는 이번 선정된 온천산업 발전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시상식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2023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막식과 연계해 이행할 예정이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0-03 09:11 이정태 기자

선문대, 모빌리티 창의과학기술 경진대회 개최

DSC 모빌리티 창의과학기술 경진대회 리플릿. 선문대 제공선문대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DSC 모빌리티 창의과학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3일 대학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아산캠퍼스 공학관에서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주관하고 선문대, 모빌리티 소부장사업본부,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 주최로 이뤄진다.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모빌리티와 관련한 과학 마인드 함양과 함께 전문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참가 자격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으로, 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이어진다. 이에 초·중·고등부는 자율주행 구현을, 대학부는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시현의 현장 실기평가가 이뤄진다.아울러 본 대회는 접수, 교구수령, 온라인 교육, 대회응시, 시상식 순으로 치러지며, 이에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선문대 아산캠퍼스 원화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이에따라 오는 28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가, 29일에는 고등부와 대학부가 대회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는 사전에 제공된 자동차형 로봇 프로그램을 주행·회전·센서 감지 등의 기능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또 중·고등부는 리눅스 기반의 자율주행 로봇을 파이썬으로 카메라를 통한 사물인지, 장애물 회피, 센터 감시 등의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수행하는 시간을 측정한다.이와함께 대학부는 각종 센서와 디바이스를 추가·확장해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작품을 만들고 로봇의 기능 및 성능 개선을 시연하고 발표하게 된다.선문대 최창하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장은 “지능형 모빌리티는 미래 자동차 산업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대회가 지능형 모빌리티 기술의 문화 확산과 국가 인재육성 정책과 연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10-03 09:10 이정태 기자

아산시 개별 주택가 공시···“이의 시 신청서 제출해야”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의 재산과 직결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에 대해 결정 공시하고 이에대한 이의가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아산시는 오는 26일 2023년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고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따른 이의신청기간은 다음달 26일까지다.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산시 세정과 또는 해당 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이후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시민들은 아산시 세정과 및 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또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대상자의 경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이의신청을 하거나 또는 한국부동산원 천안지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에따라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주택의 경우 가격 산정의 적정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오는 11월 23일 최종 가격을 결정 공시한다.함영민 세정과장은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25 09:16 이정태 기자

아산시 추석 시민불편 해소···“교통편의 제공 철저 기한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를위한 일환으로 교통불편 해소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아산시는 추석명절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매년 겪고있는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무료운영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이에따라 전면 무료로 개방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배방읍 장재리 제1~4 공영주차장과 배방읍 공수리 제2·3 공영주차장, 배방읍 북수리 제1 공영주차장이다.또 온천동 제2·3 공영주차장과 모종동 제1 공영주차장 10개소 총 922면을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운영한다. 무료 공영주차장의 상세한 위치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여기에 아산시는 추석명절에 대비 교통안전시설 일제 정비와 함께 교통 혼잡지역 임시 교통안내표지판 설치, 연휴기간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 운영 또한 추진 중이다.이에 지난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7일간 공영주차장 정비, 교통안전 표지판 점검·보수, 교통신호기 점검·보수를 추진 중이며,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 54개소에 임시 교통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아울러 교통안전시설 긴급 유지보수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추석명절 안전한 교통시설 이용과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아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추석연휴 기간동안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교통시설물 유지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24 09:29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탄소 배출 제로 실천에 앞장

다회용 컵잇슈 홍보 부스에서 서포터즈들이 재학생들에게 다회용 컵 사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요”지난 22일 순천향대 향설1관 카페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커피 주문이 들어왔다. 이 카페 임 점장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꺼내 손님에게 커피를 건넨다. 탄소 배출 제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다.순천향대는 지난 6월부터 ESG 경영 실천 및 에코 그린 캠퍼스 구축을 위한 다회용 컵잇슈 사업 시범운영을 시행, 2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지난 5월 충남도가 공모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에 아산시가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1억원을 투입해 이뤄지는 사업으로, 순천향대가 전국대학 중 최초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다회용 컵잇슈 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사업의 하나다.이에 순천향대와 충남도, 아산시, 에스이임파워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충남광역자활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회용 컵의 사용부터 수거, 세척, 재공급까지 자원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사업은 다회용 컵 전용 앱인 컵잇슈를 설치한 뒤 교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활용한 식음 후 무인 회수기를 통해 반납한다.이후 반납된 컵은 수거 후 7단계의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카페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보증금 1000원이 무료 지원돼 다회용 컵 사용 시 개인 부담이 전혀 없고, 연말 환경부로부터 다회용 컵 1개당 300원, 최대 7만원 상당의 탄소중립 포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순천향대는 지난 6월부터 교내 카페 4곳을 포함, 총 18곳에 다회용 컵 회수기를 설치했다.이를통해 2개월간의 시범 운영에서 총 7010개의 다회용 컵을 사용, 6554개를 회수해 20. 3kg의 탄소 배출을 줄인 효과를 냈다. 다회용 컵 반납률은 무려 93.4%에 달했다.아울러 다회용 컵 디자인 씽킹 워크숍, 다회용 컵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건축물 제작, 다회용 컵 사용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적 이점과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가에서 전국 최초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다.또 자체 다회용 컵 사용 목표량 설정을 통한 생활 속 ESG 실천 캠페인 일회용 컵 없는 날 제정, 다회용 컵 사용 SNS 인증 이벤트 등 에코 그린 캠퍼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승우 총장은 “이번 다회용 컵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전 세계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대학 캠퍼스를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순천향대는 SCH-E(환경) 전략으로 다회용 컵 사용 등을, SCH-S(사회) 전략으로 지자체 협력 및 교육인프라 제공 등을, SCH-G(지배구조) 전략으로 페이퍼리스 행정, 재정 옴부즈만 제도 운용 등의 ESG 경영체계를 수립해 실천해 나가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24 09:27 이정태 기자

온양민속박물관, 개관 4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개최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 리플릿. 온양민속박물관 제공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이 선조들의 조형적 미감과 자연과 공생하는 지혜가 담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은 개관 45주년을 맞아 윈도우 갤러리 로비와 너와집에서 ‘곳간과 두리반’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충남도와 아산시의 후원으로 이어진다.이번 전시는 치유하는 감각: Museum Therapy 문화행사와 함께 이뤄지는 특별전으로, 우리 선조들의 절제된 지혜가 담긴 식문화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에 곡식을 저장하는 곳간과 둘러앉아 함께 식사하는 두리반을 주제로 숙성시켜 약이되고 저장이 되는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재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선조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사용했던 식생활과 관련된 부엌 도구를 소개, 선조들의 조형적 미감을 느끼고 백자, 옹기, 목기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저장도구로 자연과 함께 공생했던 슬기와 지혜를 들여다 볼 수 있다.이에 이번 전시 기간 중 너와집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부엌을 재현해 건강과 복을 만들며 함께 소통했던 공간으로서의 부엌을 재조명해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또 본관 로비에서는 두리반을 나눔과 소통의 매개로 함께 교감하는 장소로서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의미를 더하게 된다. 이외에도 너와집에서는 지속 가능한 식재료를 연구하는 아워플래닛의 미식체험을 제공한다.이는 토종 곡물의 향, 질감, 식감, 맛, 어울림을 체험하며 내 취향의 곡물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미식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곡물의 활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자연에 순응하며, 계절의 재료를 이용해 자급자족하며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에는 우리가 지켜야할 지속 가능한 삶의 해답이 담겨있다. 온양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의미와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관 4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곳간과 두리반 특별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양민속박물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24 09:25 이정태 기자

시민 위하는 도시 아산시···“복지도시 구현에 힘쓴다”

찾아가는 방문상담 모습.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 부딪치는, 발로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며 복지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산시는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실 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따라 추진되는 찾아가는 방문 상담은 각 읍·면·동장이 매월 5가구 이상을 방문, 시민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근성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어지고 있다.이를통해 아산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총 719건, 월평균 5.2건의 찾아가는 방문 상담에 나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실질적으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복지안전망의 연계가 무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 각 읍·면·동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시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평가에서 지난 2013년 대상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9년간 우수 평가를 받으며 그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21 09:14 이정태 기자

아산시 노동자 근무여건 개선···공동주택 휴게시설 설치 지원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열악한 환경에서 각자의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아파트 휴게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아산시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휴게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를위해 아산시는 지난 18일 아산푸르지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아산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와 아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휴게시설이 열악한 아파트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상생협약을 통해 아산시는 아파트 휴게실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청소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기초 고용질서 준수, 휴식 시간을 보장하게 된다.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기초 고용질서 지도·점검 및 근로기준법 준수를 지도하게 된다.최순희 일자리경제과장은 “아파트 근무자들뿐 아니라 모든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제조업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20 09:14 이정태 기자

아산시 추석명절 대비 만전···연휴기간 의료공백 최소화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 개개인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아산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명절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아산시보건소는 우선 시민들이 추석연휴 기간동안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대량 환자발생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신속대응반, 응급연락망을 편성했다. 아산시보건소는 또 연휴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진료한다. 아울러 추석명절 당일에도 해당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비상약국을 지정, 안내해 의료기관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여기에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은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된다.이에 추석연휴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아산시·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아산 톡톡, 보건복지 콜센터, 충남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장동민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19 09:14 이정태 기자

소임에 충실한 소방관 귀감···비번 날 화재현장 초기진압

화재현장 옥내소화전 전개모습. 아산소방서 제공근무가 없는 비번 날 자칫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발빠른 초동대처로 화재현장을 진압한 소방관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18일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희수 소방관의 발빠른 대처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져 시민들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지난 12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에서 체력단련을 하던 최 소방위는 건물 내 화재발생 경보가 울리자 즉시 현장을 확인하러 나섰다. 화재발생 장소는 다름아닌 최 소방위가 체력단련을 하던 상가건물 1층 식당 뒤 창고. 이곳은 이미 연기가 건물 내부로 퍼지고 있었다.이에 소화기만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에서 최 소방위는 빠른 판단으로 옥내소화전을 전개해 약 5분간 맨몸으로 화재를 진압했다. 그 결과 초기 진압에 성공해 건물 내 다수의 인명피해를 방지했고, 연기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곧바로 도착한 관할 소방대에 인계 후 현장에서 홀연히 사라졌다.해당 건물 관계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이 아니었다면 정말 큰일 날뻔했다”며 “관계인의 초동대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최희수 소방위는 “화재현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고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화재현장을 초기 진압해 피해를 막은 최 소방위는 28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지난 2월에는 관서 실습 중 심정지 환자를 살려 하트세이버를 받은 바 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18 13:19 이정태 기자

아산시 개인정보 유출 차단···“시민 피해 사전 방지한다”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최근 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가 이에따른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제도적 기반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아산시는 지난 15일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권리를 보장하고자 아산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아산시는 최근 타 공공기관의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시민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시민 개인정보 보호 및 권리보장을 위해 조례 제정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아산시의 이번 조례는 충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제정돼 시행된다.이 조례는 개인정보 처리 시 명확한 목적과 최소한의 정보만을 수집해야 함을 원칙으로 개인정보 파일관리, 개인정보 유출 시 대응, 개인정보 파기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있다.특히 아산시는 각 부서의 장을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책임자로 임명함으로써 부서 내 모든 개인정보 취급,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감독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아산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기존 제도를 재정비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며 “자체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18 09:15 이정태 기자

아산시 추석명절 주차완화···‘전통시장 주차 한시 허용’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정차 한시적 허용 구간.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추석명절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변 도로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 주차불편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아산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지역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한시적 허용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상황을 고려해 시행된다. 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인 온천동 시민문화복지센터~시민약국, 온양온천탕~신영오피스텔 앞까지다.단 7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이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주정차 구역에서 제외된다.7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인도·횡단보도·소화전 5m 이내·버스정류장 10m 이내·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등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로 단속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허용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17 09:09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제21회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

제21회 순천향대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최근 국내 최고 화이트해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온 제21회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이뤄지는 해킹 및 방어에 대한 경연을 통해 최정예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자 이어지고 있다.또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에게는 정보보호분야 최신기술 및 안전한 정보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 14일 열린,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순천향대 김용하 교학부총장,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은수 과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정훈 단장, 한국정보보호학회 원유재 회장 등이 함께했다.이날 행사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차세대보안 표준전문연구실·SecurityFirst 동아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한국정보보호학회, 안랩, 이스트시큐리티, 스틸리언 등 정보보호 전문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SecurityFirst 동아리 주도로 CQRE 동아리,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등의 재학생들이 직접 대회 운영을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해킹 방어 경연대회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총 18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됐다. 이어 20일 순천향대 김광식 세미나실에서 본선 경연을 거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이에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선린인터넷고 권 율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우수상으로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황선우 학생이 순천향대 총장상을, 선린인터넷고 이서준 학생이 한국인터넷진흥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장려상으로 선린인터넷고 맹서현·한국디지털미디어고 김휘림·경북기계공업고 문희성 학생 등이, 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상·안랩 대표상·이스트시큐리티 대표상 등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 이후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혁신 전략, 금융보안의 특징과 개선과제 등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보안 강연이 있었다.김용하 교학부총장은 “정부는 사이버보안을 반도체, 이차전지 등과 함께 12대 국가전략 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며 “지난 2003년 시작된 정보보호 페스티벌이 사이버보안 인재 조기 발굴에 큰 역할을 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조직위원장인 염흥열 교수는 “미래 사이버 공간을 책임질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최고의 보안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17 09:08 이정태 기자

㈜삼정이엔씨, 독자기술 개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 공개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앞줄 왼쪽부터 세번째)가 지난 13일 삼정이엔씨 부스를 방문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원욱 국회 모빌리티 포럼 공동 대표의원, 하태경 의원 등에게 삼정이엔씨의 독자적 신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편부터 하태경 의원, 이원욱 대표의원, 김승섭 대표, 강경성 제2차관).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국내외 수소 산업의 선도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수소 전문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해 온 ㈜삼정이엔씨의 새 기술력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는 회원사인 ㈜삼정이엔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기존의 수소 냉각기(H2 Chiller)는 물론 올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수소가스 제어시스템(H2 Control System)을 전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수소 생산, 저장, 이송, 활용 등 수소산업 전 과정에서 사용이 가능한 핵심 설비다.이번 전시회에서 ㈜삼정이엔씨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는 것은 기존 수소 냉각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충전소용 초고압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술 혁신을 통해 구성품 설계부터 설치, 상업 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수소가스 활용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기 때문이다.수소충전소는 700 Bar~850 Bar의 초고압 수소가스 압력을 사용해 수소가스 제어판넬에 구성된 부품 신뢰성과 안전성이 최대 화두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소가스 누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술 개발과 그에따른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국산화인데, 이 부분을 ㈜삼정이엔씨가 개발한 것이다.정호연 ㈜삼정이엔씨 기술연구소장은 “기존의 수소가스 제어판넬의 경우 고질적인 가스 누출 포인트, 복잡한 배관회로, 폐쇄적 유지보수 공간, 중복된 부품사용, 비대한 설치공간, 수입부품의 활용 한계 등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기술을 계속 사용했지만 삼정이엔씨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게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정 소장은 “삼정이엔씨의 신기술로 개발된 블록 헤더(Block Header) 부품을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에 적용해 가스누출 포인트율을 80% 이상 감소시켜 제어 효과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기존 수소가스 제어 판넬시스템은 수입 부속품을 약 85% 이상 사용해야 조립 완성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부속품을 사용, 경제적 부담과 가스 누출의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신개발품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은 약 65% 이상의 국산화 제품으로 구성돼 수입 대체 효과가 뛰어나며, 기술 혁신을 통해 피팅류 46%, 부품 19%, 밴딩 67%의 부품사용을 줄여 구성 효율성을 증대했다. 이를통해 수소가스 제어시스템의 설치면적 또한 31%로 축소돼 수소충전소 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기존 기술보다 총 45% 이상 월등한 성능 및 기술력을 확보했다.지난 13일 김승섭 ㈜삼정이엔씨 대표이사(가운데)가 삼정이엔씨 부스를 고객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스마트4차산업혁명협회 제공㈜삼정이엔씨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H2 MEET 2023’을 통해 전 세계 18개국, 303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과 글로벌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15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새로운 기술력을 선보여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더욱이 (주)삼정이엔씨는 이와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H2 MEET 조직위원회로부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 진출 기업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김승섭 대표는 “제어판넬은 삼정이엔씨가 올해 특허기술로 만든 제어판넬과 기존 방식의 기술로 만든 제어판넬 등 두 가지가 있는데, 삼정이엔씨에서 개발한 블록 헤더를 적용했을 경우 수소 누출 포인트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비용절감, 수입의존도 탈피 등 많은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금껏 수소 전문기업으로 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기술력을 확보한 특허로 비교우위에 서 있었음에도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해 확고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국가 수소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되는 기업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993년 설립된 ㈜삼정이엔씨는 산업용 냉각장비 약 3만 7000대 이상을 국내·외로 공급했으며, 여주 휴게소를 출발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소충전소 구축참여와 세계 최초로 국회에 설치된 규제 샌드박스 1호 사업인 국회의사당 수소충전소 등 2023년 현재까지 약 8년 동안 154여 곳의 수소충전소 수소 냉각기를 납품, 상업화에 성공했다.또 지난 2015년 새로운 에너지인 수소충전소 구축 인프라 제품 개발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로 수소냉각기 국산화 비율 87% 달성, 수소냉각기 에너지 절감 32%, 설치면적 축소 49%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9-15 09:58 이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