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신안군 '흑산도 홍어축제' 개최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수산물로 가장 향토적이고 지역 문화를 잘 대변하는 홍어를 소재로 “2015. 신안 흑산홍어 축제”가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흑산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홍어배 등 어선에 오색기와 만선기를 달고 해상퍼레이드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홍어회 비빔밥 만들기, 출어하는 어선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 흑산 홍어 가요제, 수산물 깜짝 경매, 객석 참여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는 풍요롭고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펼쳐진다.특히 부대행사로는 흑산홍어 전시회 및 홍어 시식회, 길거리 사진전시회 등이 흑산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 특산품의 전시·판매 행사, 먹거리 장터와 함께 운영되며, 검푸른 흑산 바다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우럭낚시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흑산 홍어가 잡히는 흑산도 인근해역은 수심 80미터 이상으로 검푸른 바다 깊이 뻘이 많아 홍어 산란장으로 최적지이며, 이곳에서 잡힌 홍어는 체내 영양분이 최고 상태로 살이 찰지고 입에 착 달라붙는 홍어의 참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현재 흑산도 홍어잡이는 6척이 조업 중이며 매년 100톤 약 40여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신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0 11:37 이기우 기자

나주시, 농산물 직거래 우수 고객 초청 체험 행사

나주시는 17일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연합회원(회장 김정옥)을 대상으로 참외수확, 농산물 공동선별장 견학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 동대문구내 42개 아파트단지 연합회에서 매년 직거래를 통한 나주시 농특산물을 구매해주는 우수고객에 대해 나주지역 및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추진됐다.시는 전국 인지도가 높은 나주배, 멜론뿐만 아니라 참외, 방울토마토, 홍어 등을 홍보해 직거래 품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동대문구 아파트연합회는 2012년도 태풍 볼라벤으로 직격탄을 맞은 나주배의 소비를 위한 행사에서 낙과배를 대량 구매해 줬으며, 나주알뜰배, 잡곡, 곶감 등을 매년 2억원 가량 구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해오고 있다.참가자들은 17일부터 열리고 있는 홍어축제 참여와 나주 천연염색박물관 견학, 마한농협 왕곡 참외밭에서의 체험, 나주시농협 공동사업법인 선별장에서 친환경 농산물 선별의 포장 배송을 안내받고 많은 농특산물을 구매 후 귀경했다.동대문구 아파트연합회 김정옥대표는 “나주 및 나주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파트단지 대표들에게 도농간 직거래가 농가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나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0 11:24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스위트홈론 전세금 안심대출 출시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0일,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회수 염려와 목돈 마련 부담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전세대출 신상품 ‘스위트홈론-전세금안심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반환보증상품과 은행의 전세대출을 결합한 상품으로, 은행이 전세금 대출을 판매하고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 및 대출금 상환을 책임진다.세입자는 상품을 통해 하나의 보증 가입으로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받고, 전세금 미반환의 위험까지 해소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되며, 대출대상은 만19세 이상의 임차인이며 대상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거용오피스텔이다.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최대 80% 수준이며, 입주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3.04%으로 신용카드 이용, 자동이체 거래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상품 관련 자세한 상담은 광주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다.광주은행 상품개발실 박기원 실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민들의 전세대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주택보증과 연계하여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고객 수요에 맞춘 상품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0 11:00 이기우 기자

광주시, ‘청렴 해피콜 제도’ 본격 시행

광주광역시가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 광주 실현을 위해 공사, 용역, 보조금 등 부패 개연성이 높은 민원을 대상으로 ‘청렴 해피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청렴 해피콜 제도는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업무처리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책임성, 공정성, 금품·향응·편의 수수 여부 등 5개 문항의 설문을 통해 공직자의 불친절이나 부조리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시정하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하나다.대상 민원은 공사·용역관리, 보조금 지원사업, 비영리 단체 등록 및 관리, 건설공사 품질시험, 배출시설 허가, 공유재산 관리,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소방특별조사, 상수도 요금부과 등 10개 분야 업무다.시는 청렴해피콜 측정 결과를 매월 분석해 부패행위 발견 시 감사·조사해 부패 근원을 초동 단계에서부터 없애고, 민원인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 통보해 개선하는 등 해피콜 측정 결과에 대히 철저히 피드백할 계획이다.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렴 해피콜은 시민과 소통하고 도출된 불만족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한 뒤 다시 시민에게 피드백하는 서비스다.”라며 “청렴 해피콜을 통해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20 10:00 이기우 기자

담양군, 대나무축제 기간 ··· ‘차 없는 거리 운영’

전남 담양군은 올해 처음 담양 대나무축제 기간 중( 5월 1일부터 5일까지) 공휴일인 주말과 어린이날 ‘차 없는 거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구간으로는 향교교∼도립대 정문까지이며, 신남정사거리∼향교교 구간과 향교사거리∼도립대 정문 구간은 차량 통제를 위한 완충 구간으로 지정됐다.또한, 군은 인근 주민과 상가 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차량만 통행하도록 할 계획으로 축제 기간 중 경찰과 함께 총 11개 지점에 운영요원을 배치하고 교통통제를 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군은 차 없는 거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안전하게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차 없는 거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위한 예행연습으로, 죽녹원과 행사장 사이 4차선 도로를 통제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차 없는 거리 운영을 통해 박람회 기간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를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만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담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4-19 11:44 이기우 기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 광주U대회 최종점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감독위원회(CSU)는 지난 6일 3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준비상황 최종 점검차 광주를 방문했다.점검 첫날 선수촌 현장을 둘러보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점검 첫 일정을 시작했다.케말 타메르 CSU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위원과 FISU 사무국 대표단 3명은 광주 남구 주월동 광주U대회 선수촌 현장사무소에서 광주U대회 조직위로부터 선수촌 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선수촌 내부에 있는 등록센터, 국제관, 종합안내센터 등의 기능실을 둘러봤다.선수촌을 꼼꼼하게 살펴본 케말 타메르 위원장은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은 흠잡을 것이 없다”면서 “세계 대학생 스포츠 선수들이 묵을 선수촌은 매우 깔끔하고 잘 지어졌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점검단은 이어 CSU 위원과 FISU 사무국 대표단은 조직위 7층 회의실에서 보안, 등록, 안전, 숙박, 케이터링 등 광주U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FISU 대표단 관계자는 “선수촌 내 선수단 승하차와 관련해 안전 지역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또한 각 선수단이 입국해, 선수촌에 등록할 때 언어서비스에 차질이 있어선 안된다. 선수들이 등록센터에 들어와 절차를 마칠 때까지 부분마다 소통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케말 타메르 위원장은 “광주U대회는 한여름인 7월에 개최되기 때문에 선수들은 물론 스탭 들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을 수 있다”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서로 노력해 ‘편안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 특히 안전에 관해서는 참가자들의 부담은 최소화하되, 안전은 최대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4-07 10:28 이기우 기자

보성군, 제10회 보성녹차마라톤 개최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제10회 보성 녹차 마라톤 대회가 5월10일 일요일 오전9시,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보성녹차 산업 발전과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마라톤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오는 4월 20일까지 인터넷(보성마라톤.kr,www.bsmarathon.co.kr), 전화(061-375-1201,1288),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 종목은 풀, 하프, 10km, 5km이며, 참가비는 풀·하프·10km 구간은 30,000원(마니아 20,000원), 5km 구간은 10,000원이다.마라톤대회 코스는 그윽한 차향이 가득한 푸른 보성강변을 따라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초록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로 많은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세부 코스는 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용문삼거리 → 미력면 정자교(5㎞반환점) → 미력면 도개마을(10㎞ 반환점) → 복내면 평주(half 반환) → 복내면 계동 마을 → 복내면 복내지구대 → 복내면 산유월 → 겸백면 내백마을(full 반환)을 따라 진행된다.대회 관계자는 “녹차수도 보성을 알리는 특별 기념품, 풍요롭고 맛있는 간식 등을 제공하여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차별화된 명품대회로 인지도와 명성을 한층 드높이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국 달리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보성=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4-06 10:50 이기우 기자

북한 U대회 대표단, 사전회의차 광주 방문

북한 U대회 대표단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에 지난달 30일 ‘대표단장(HoD?Head of Delegation) 사전회의’(이하 HoD 사전회의) 참가 의사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 진행되는 ‘HoD 사전회의’는 광주U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대학스포츠연맹 대표단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FISU 주관으로 단체종목 대진표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다.북한은 여자축구와 핸드볼 등 2개의 단체 종목 참가를 밝힌 바 있어, HoD 사전회의 조 추첨을 통해 북한 선수단의 대진표가 결정될 예정이다.2015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북한 대표단의 HoD 사전회의 참가에 대한 세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광주U대회 HoD 사전회의는 60여개국 200여명이 참가하여 각국 대표단과 조직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간 가장 중요한 정보 및 소통창구가 될 것이다. 각국 대표단은 선수·임원들이 묵을 선수촌을 둘러보고, 경기장과 훈련장을 점검한다.특히 HoD회의에서는 FISU 감독위원회의 진행으로 4월 13일 단체경기 조추첨 행사를 통해 농구, 배구, 수구, 축구, 야구, 핸드볼 등 6개 종목의 단체 경기 국가별 대진표가 결정되기 때문에 각국 대표단의 관심이 집중된다.광주=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

2015-04-03 09:50 이기우 기자

농신보 전남센터, 올해 ‘1조3천억원’ 신규보증 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남지역보증센터(센터장 안순호, 이하 농신보 전남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광주·전남에 있는 농어업인과 농어업법인 4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1조1,500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농수산 정책자금 등에 총 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정책자금 등 본격적인 자금수요가 발생하는 5월까지 ‘구하면 찾는다’라는 홍보를 통해 관내 신규 농식품 업체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사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상담하고, 보증 지원하는 마케팅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또한, 창업 농어업인·농수산물 가공업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창조 농어업정책에 부응하고자 청장년 귀농 창업자금, 농어업전문 교육이수자,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양식시설현대화사업, 농식품 우수기술 사업자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우대하고, 상시 상담체제를 구축하여 올해 말 총 보증잔액 2조5,000억원(3월말 보증잔액 2조4천2백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안순호 센터장은 “이 지역 채소가격이 하락하고 수산물 생산량이 대폭 감소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농어가에 대해 집중상담과 선도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원가능업체를 발굴ㆍ보증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 기금은 2001년부터 광주·전남에 5개 센터(목포.광주.나주.순천.해남)를 개설하고 농어가에 보증지원을 해 오고 있다.목포=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02 12:21 이기우 기자

목포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대학 선정··· 5년간 총 45억원 지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호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총 45억원 매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2013년부터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 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로서, 대학의 학업학기와 체계적인 산업체의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로 올해 전국 총 44개 대학이 예비신청해 수도권 6개 대학과 지방에서는 목포대가 선정됐다.IPP 사업은 3∼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실무경험을 습득하고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훈련모형으로 평가받고 있다.목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매년 IPP 일학습병행제 장기현장실습 참가자의 70% 이상이 졸업과 동시에 양질의 중견기업으로 취업이 보장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포대 최일 총장은 “IPP형 일 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사업을 통해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재학생에게는 산업계가 개발한 NCS기반의 새로운 직업자격 과정과 연계해 획기적인 전공실무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달성함으로써 IPP사업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02 09:11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성공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책’ 마련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와 광주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1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정부와 지자체, 조직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3달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국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종덕 문체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황식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 윤장현 광주U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 국회의원, 체육계 인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주U대회 대학생 자원봉사자, 체육계 관계자, 광주U대회 조직위 직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U대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와 바람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윤장현 조직위원장은 친환경·평화·IT·문화대회인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광주U대회가 유니버시아드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170여개국 2만여명의 선수·심판·운영진들을 편안하게 맞이하는 방안을 설명했다.특히 수송, 숙박, 문화·관광프로그램 등 광주U대회 현안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소개했다.보고회에 참석한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광주U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콘텐츠, 교통·입출국, 안전·보건,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정부합동지원 대책을 발표했다.문체부는 문화예술 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개최도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국립예술단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기간 문화행사 발굴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일본 등 아시아와 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법무부는 FISU 임원 등 주요인사 대상 전용 출입국심사대 설치와 함께 비자발급 간소화, 지문 및 얼굴정보 제공의무 면제를 통해 주요인사들의 입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게 된다.경찰청과 식약처·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대회를 위해 각각 범정부차원의 대테러 안전대책본부와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시설 분야별 안전대책은 물론 식품 위생에도 만전을 기한다.국토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KTX) 운영에 문제점이 없는 선에서 증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호남고속철도 조기개통으로 광주U대회 조직위는 더욱 원활한 선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호남고속철도 조기 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광주간 이동 시간이 2시간 10분으로 획기적으로 감축됨에 따라 대회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이외에도 각 부처는 개·폐회식, 종목별 경기 입장권 판매에도 적극 힘을 실어주기로 약속했다.보고회에서는 조직위 관계자, 대학생 자원봉사자, 숙박업 관계자 등 광주U대회 준비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이들이 직접 애로사항을 건의해 관심을 모았다.한편, 광주U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임원단이 참여해 광주와 전남·북, 충북 등에서 펼쳐진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04-01 15:00 이기우 기자

영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청용리 선정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금정면 청용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취약지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6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을 한 가운데 올해 1월 1차 서면심사와 3월초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24일 85개 취약지역이 최종 확정됐다.이에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금정면 청용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주택수리, 경관 저해시설 및 노후담장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과 소방도로, 하천 및 교량정비, 축대 및 옹벽정비 등 주민생활·위생·안전을 위협하는 기반시설정비 등을 3년간 전반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전동평 군수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청용리 주민들의 생활·위생·안전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영암군에서 역점 추진중인 주민복지사업과 연계하여 금정면 청용리 주민들의 복지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4-01 13:28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