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청용리 선정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4-01 13:28 수정일 2015-04-01 13:36 발행일 2015-04-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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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금정면 청용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지역에 대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 취약지 등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162개 지역에서 공모 신청을 한 가운데 올해 1월 1차 서면심사와 3월초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지난 24일 85개 취약지역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영암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금정면 청용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주택수리, 경관 저해시설 및 노후담장 정비 등 경관개선 사업과 소방도로, 하천 및 교량정비, 축대 및 옹벽정비 등 주민생활·위생·안전을 위협하는 기반시설정비 등을 3년간 전반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본 사업 추진을 통해 청용리 주민들의 생활·위생·안전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영암군에서 역점 추진중인 주민복지사업과 연계하여 금정면 청용리 주민들의 복지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