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전남교육청, 메르스 차단 긴급 예산 지원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메르스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9억5천700만원과 예비비 2억1천780만원 등 총 12억여원을 일선 학교에 긴급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중앙정부가 교부한 9억여원의 재해대책수요 특별교부금을 학교에서의 메르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와 발열 체크용 체온계 구입비, 학교 시설 소독 비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2억여원의 자체 예비비를 방역소독기 구입비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예산지원은 학교별 학생 및 교직원 수와 학교 건축 연면적 등 학교 규모를 고려해 교육지원청별로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마스크 구입비로 5억여원, 발열체크용 체온계 구입비로 1억5천만원, 소독비용으로 3억여원을 지원한다.또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마다 자동연무식 소독기 2대와 수동분무식 소독기 2대 등을 구입해 각급학교 긴급 방역소독에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급 학교에서도 손 소독제를 비롯한 방역 약품을 자체 예산으로 우선 구입해 사용하도록 했다.이번 긴급 예산 투입은 지난 10일 전남 보성에 우리 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고 도내 학생 및 교직원들의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이 밖에도 전남교육청은 메르스가 발생한 보성지역 유·초·중·고등 학교에 대한 휴업 조치와 더불어 지난 12일부터 순차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남 전체 학교 및 교육기관에 대해 메르스 유사 증상자 사전 선별과 취약 지역에 대한 위생 관리 철저 등 학교 차원의 예방 활동 강화 지침도 전달했다.곽종월 교육국장은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긴급 예산 투입 등 가능한 모든 선제적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도교육청 차원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14 07:36 이기우 기자

광주·대구 '달빛 스포츠대회' 광주월드컵경기장 개막

윤장현광주시장(왼쪽)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 대회 개막실이 지난1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와 대구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는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광주에서 개막했다.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상생 파트너 관계 형성 및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 개막식을 지난 10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졌다.개막식에는 조영표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참석해 양도 시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를 빛냈다.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는 2013년도부터 양도시가 체결한 ‘달빛동맹’의 12개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 교류를 위해 마련한 대회로, 2013년 8월 광주 초·중·고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두 도시가 번갈아 가면서 대회를 개최해 양 도시 시민 상호 간 신뢰감을 회복하고, 상호발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광주시 대표로는 학강초와 무등중, 진흥고 야구부뿐만 아니라 최근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는 광주대 축구팀, 시청 동호인 축구 종목이 추가되는 등 해가 갈수록 양 도시의 관계 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이번 대회 첫 번째 경기는 승패를 떠나 양 도시 수장들의 축구 실력을 뽐내는 맞대결로 펼쳐졌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시청 동호인팀과 광주시청 동호인 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를 누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후 열린 개막식에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광주-대구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도시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를 신뢰하고 화합하는 형제 같은 관계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권영진 대구광역시장도 답사에서 “저를 비롯한 대구시 선수단을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 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대구는 오는 7월3일부터 개최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최근의 ‘메르스’ 문제도 양 도시의 협력으로 인해 U대회 성공개최를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개막식 이후 이날 오후에는 양 도시 대학축구 대표인 광주대와 수성대 축구가 치러졌으며, 이튿날에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야구경기가 본량 리틀야구장과 무등경기장에서 각각 열리며, 셋째 날 마지막 날에는 문화행사와 오는 9월 개관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될 예정이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11 06:18 이기우 기자

광주 도시개발부지 “삼국시대 마을유적 발굴”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시는 ‘도시개발사업’ 부지에서 4~5세기 무렵 대규모 삼국시대 마을 유적이 발굴됐다고 밝혔다.유적지에는 삼국시대 주거지 181기, 고상식(원두막 구조) 건물지 165기, 가마 4기, 고분 4기, 구(배수용도 등의 구덩이) 42기, 수혈(저장용도 등의 구덩이) 67기, 제철유구(제철관련 시설) 1기, 저수유구(소규모 저수시설) 2기, 조선후기 토광묘 27기 등이 확인됐다.시는 광산구 하남동 일원에 계획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16년 준공을 예정으로 2013년 하남3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착공했다.이번 발굴은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지구 내 문화재의 매장·분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 10월 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유물이 발견돼 2014년 1월부터 시굴조사를 거쳐 현재까지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했다.시는 지난 4일 문화재청 주재로 전문가 검토 회의를 거쳐 학술적 연구 공유를 위해 9일 지역 문화재 발굴기관과 전문가, 일반인에게 문화재 발굴 현장을 공개했다.이번 발굴 결과는 기존 조사된 주변 산정동 유적, 하남동 유적 등과 상호 연계해 삼국시대 광주지역 고대문화를 이해하는 주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문화재 발굴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공사 재개 통보를 받아 그동안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중단된 구간의 부지조성공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10 04:27 이기우 기자

전남농협, “농작업 대행사업” 적극적으로 펼쳐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고령화로 영농인력부족이 심한 농가의 농작업 애로해소를 위하여 농사일을 대행하는 “농작업 대행사업”(2008년부터 7년 연속 농작업 대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농작업 대행사업”은 육묘에서부터 모내기, 수확, 건조, 판매까지 농사일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무인헬기와 광역살포기 등을 이용한 대단위 방역활동을 통해 만성적으로 시달리고 있는 농약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있다.전남농협은 지난해 관내 128개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4천여대를 이용하여 논갈이, 이앙 및 수확 등 전남 농작업 면적의 25%(이앙:15천ha, 수확:12천ha,경운:97천ha,방제:47천ha 등)의 농작업을 대행하여 영세소농, 부녀농 및 고령농 등 취약농가의 농작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남농업 농작업 면적의 약 30%를 추진할 계획이다.강남경 농협본부장은 “그동안 벼농사 위주의 농작업 대행 사업을 올해에는 밭작물, 동계작물 등으로 더욱 확대하여 농업인의 생산비용을 줄여 주고, 농업인에 대한 영농편익과 농가일손 부족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9 05:25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희귀질환 아동 돕기 ‘희망아 부탁해’ 캠페인 참여

지난 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과 이홍렬 초록우산 홍보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아 부탁해 성금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사진제공=광주은행)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김한)과 광주은행노동조합(위원장 강대옥)은 지난 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희귀질환에 걸린 지역 아동을 돕는 ‘희망아 부탁해’ 캠페인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광주은행 강대옥 노조위원장 및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 홍보대사 와 김은영 본부장 등을 포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아 부탁해 성금 전달식’이 펼쳐졌다.광주은행은 이 자리에서 3백만원의 성금과 1백만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아동 돕기에 앞장섰다.한편 ‘희망아 부탁해’ 캠페인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희귀질환아동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광주은행이 후원하는 8세 아동은 18가지 질환으로 12번의 수술을 했고 앞으로도 많은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희귀병이 의심되는 생후 3개월 된 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행사에는 방송인이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이홍렬 씨가 참여해 “광주은행의 희귀질환 아동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9 04:53 이기우 기자

광주 남구 ‘무더위 쉼터’ 등 폭염대책 추진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 남구은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무더위 쉼터 운영 등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폭염 대비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폭염 관련 부서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특별 보호·관리를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기간을 정하고 안전행정과를 총괄부서로 노인장애인복지과와 주월보건지소, 각 동주민센터와 함께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먼저 폭염 대책을 총괄 추진하는 ‘남구 합동TF팀’은 폭염상황 발생시 의료지원 및 돌보미를 파견하는 건강관리지원반과 폭염정보 전달과 추진상황 지도점검을 맡는 상황관리반으로 구성된다.남구 합동TF팀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 도우미를 운영하고, 폭염 상황에 따른 핫라인을 가동해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무더위 쉼터 74곳도 운영될 예정이다.관내 폭염 취약계층은 약 1,200명가량으로 독거노인이 850명, 거동 불편자가 35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무더위 쉼터는 에어컨이 갖춰진 시설에 한해 지정되며, 주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과 열대야 발생시 야간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됐다.남구는 무더위 쉼터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지도 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수시 방문을 통해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의 건강도 체크할 계획이다.이밖에 남구는 폭염특보 발령시 65세 이상 노인과 초·중·고 학생, 농민, 군인, 건설 및 산업사업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2~5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도 운영할 계획이다.남구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대비 대책으로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8 11:29 이기우 기자

전남 곡성, 네티즌 선정 2015년 '베스트 그 곳' 선정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4월 30일 한국관광공사에서 하는 2015년 『베스트 그 곳』을 신청하여 전문가 심사와 네티즌 투표한 결과 지난 5일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 중 1곳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연말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SNS 채널 및 스마트폰 앱 등 통해 선정 지역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대학생 관광기자단 ‘트래블리더’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행 부문 파워블로거인 ‘트래블로거’가 해당 지역의 관광 매력을 취재하고 블로그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등 곡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네티즌들이 원하는 여행정보에 부합하는 명품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번 선정으로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와 심청축제, 각종 먹을거리, 멜론 등 관광지, 음식점, 특산품을 여러 각도로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해 창조관광부문 한국관광의 별과 미국 CNN의 한국에서 가봐야 할 50곳, 2015년에는 한국 관광 100선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네티즌이 선정하는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음식점과 숙박시설, 교통 등을 개선하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지역민의 관광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곡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7 11:21 이기우 기자

중흥토건, 세종시‘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9일 분양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중흥토건은 중흥건설의 계열사로 이달 19일 1446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로 세종시 2-1생활권의 첫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작년 세종시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 이은 10차 물량으로, 중흥S-클래스는 세종시에서만 1만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세종시 2-1생활권 M2블록, L2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조감도M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18개동, 1076가구, L2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동, 370가구로 이루어지며, 전용면적은 M2블록이 51~115㎡, L2블록이 84㎡~115㎡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가 들어서는 세종시 2-1생활권은 ‘세종시의 강남’이라고 불리 울 만큼 세종시의 핵심 지역으로,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행정타운을 배후주거지로 두었으며,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자리 잡고 있어 세종시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또한, 2-1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들은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만큼 디자인 부분에 있어 기존 단지와 차별화되었다는 점 이 큰 특징이다.교육 여건과 생활인프라 역시 생활권 내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자녀들의 통학 걱정을 덜 수 있으며 단지 내에 작은 도서관과 보육시설을 갖췄다.또한, 복합쇼핑몰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하다. 더불어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번 국도를 통해 KTX오송역, 서세종IC, 남세종IC로의 이동이 용이하다.‘중흥S-클래스 센텀시티’는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장군산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이번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에는 타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14층 높이의 스카이라운지가 시공된다. 입주민 친목 도모를 위한 소모임 등을 전망 좋은 스카이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단연 중흥S-클래스의 ‘클래시안’ 센터다. 4계절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쾌적하게 갖췄지며 주민카페, 소극장, 게스트하우스, 남녀독서실, 방과 후 학습장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눈에 띈다.입주는 L2블록이 2018년2월 M2블록이 2018년 5월예정으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의 주택전시관은 6월중 세종특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1577-2264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7 07:01 이기우 기자

전남 나주 ‘영산강 황포돛배’ 관광상품 인기 몰이 중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나주시는 영산강 황포돛배가 예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승선인원을 경신하며 지속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황포돛배 이용자는 영산포 홍어 축제와 유채꽃이 만발하였던 4월에 4천명(2014년 2천명)이 황포돛배 승선체험을 한 데 이어, 봄철 관광주간이 속한 5월에는 5천명(2014년 1,300명)이 이용하는 등 올해 들어 현재까지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황포돛배를 찾아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울러 영산강 황포돛배 승선체험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나주시티투어 ‘나주로 마실가자’의 필수 코스로 외부 관광객을 유인하는 나주관광 활성화의 촉매 역할도 하고 있다.나주시는 이러한 황포돛배 이용객 증가 상승세에 맞춰 승촌보 선착장을 정비, 6월 중순부터 매주 주말에 승촌보에서 지석천 두물머리까지 왕복 5Km 구간을 오가는 50명 승선규모의 ‘나주호’ 를 임시운항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현재 왕건호보다 2배 빠르고 승선인원 110명 규모의 영산강호는 하반기에 승촌보에서 죽산보까지 다양한 구간으로 운항할 예정이어서 2천년 시간 여행이 가능한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손꼽힐 전망이다.나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4 06:41 이기우 기자

광주시, 신규 아파트 공급대상 ‘3개월 이상 거주자’로 제한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아파트 청약시 우선공급 대상을 ‘거주기간 제한 3개월’로 지정해 지역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외지 투기세력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공급대상을 오는 6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에서 ‘광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로 제한해 우선 공급하게 된다.다만, 타 지역에서 광주지역으로 직장 근무처를 이동한데 따른 이주자(종사자)는 재직증명서를 첨부하면 거주기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외지 투기세력에 의한 공급질서 교란행위 방지와 지역 건설경기 위축 등을 고려해 투기도 방지하고, 분양시장 활기도 유지될 수 있도록 최소 필요기간으로 거주제한 기간 ‘3개월’을 정하고, 지난 1일 광주시 시보와 홈페이지(누리집)에 게시(주택의 우선공급대상 지정 고시)했다.시 관계자는 “최근 광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외지 투기세력들이 수도권의 가점 높은 청약통장을 동원해 아파트 여러 채를 당첨 받은 후 지역민에게 웃돈을 받고 전매 후 빠져나가는 등 실수요자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 이같이 조치키로 했다.”라고 밝혔다.실제 최근 4개월간(2015년 2월~2015년 5월) 광주지역의 청약 경쟁률은 70대1로, 전년도(20대1) 대비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지난 4월 북구 모 아파트의 경우 평균청약 경쟁률이 115대1로 분양시장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4 06:25 이기우 기자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여수에 개소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전남창조경제헥신센터가 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져 지역의 창조경제 정책 드라이브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되었다.전국 17개 중 12번째로 개소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여수시 덕충동 옛 GS칼텍스 교육장을 GS에서 150억원을 투입하여 현대적이고 창조적인 감각을 가미한 최첨단 시설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부지 12,998㎡, 건물 2,370㎡의 규모에 창업 및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담실, 멘토링, 교육, 시제품 제작실, 보육시설 등으로 구성되었다.특히, 센터 인근에 21개의 숙소를 갖춘 레지던스형 창업공간(Incu Vill)을 갖춰 혁신센터 최초로 창업 희망자들이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구할 수 있어 지역의 인재들이 맞춤형 제작시설을 활용해 마음껏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 GS그룹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게 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농수산 벤처 창업과 육성, 청정 자연·문화자산을 활용한 세계적 관광산업 육성, 폐목재를 활용한 부탄올 생산 등 석유를 대체할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위해 창조경제혁신펀드, 바이오화학펀드 등 총 1,39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하게 된다.여수=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3 14:12 이기우 기자

일본 올림픽 조직위, 광주 U대회 사전 점검차 방문

브릿지경제 이기우 기자 = 일본올림픽조직위원회(JOC) 관계자들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출전 준비를 위한 사전방문에 나섰다. 유키노리 미야베(Yukinori MIYABE) 경기팀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일본사전방문단은 2일 광주를 방문, 3일 오전부터 조직위의 선수수송, 등록, 선수촌 비용 담당 부서와 일대일 미팅을 하고 대규모 선수단 이동에 따른 세부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광주U대회 조직위를 찾은 사전방문단은 선수들의 수송은 물론이고 각 경기장의 준비상태 및 미디어를 위한 정보까지 꼼꼼히 챙기며 현장점검을 벌였다.오후에는 선수촌으로 이동해 선수단이 투숙할 주거 환경과 각종 서비스 품목들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자국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에 초점을 맞춘 사전 점검을 했다.지난 2013년 카잔U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강팀인 일본은 546명의 개인 참가접수를 마감했다. 이번 광주U대회에는 태권도 월드챔피언 메달리스트인 하마다 마유 선수를 비롯해 2020도쿄올림픽 스타로 발돋움할 예비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미야베 단장은 “일본은 2020년도쿄올림픽 개최국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선수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참여하게 되므로, 이번 광주U대회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요한 대회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참가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광주U대회에 21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일본올림픽위원회는 김포공항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선발대의 입국을 시작으로 대회 폐막까지 전 일정을 소화한다.한편, 조직위는 대회 개막을 30일을 앞두고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는 국가대학스포츠연맹의 사전 방문이 이어지질 것으로 보고 준비에 최선을 경주하고 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3 14:07 이기우 기자

D-100일 앞으로 다가온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포스터(사진제공=담양군)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형식)는 오는 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과 다양한 계층의 주요 인사 등을 초청해 ‘박람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 설명과 함께 준비상황 홍보에 따른 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박람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단 발대식도 이뤄진다.식전행사로 클래식 음악공연팀인 조이플앙상블의 멋진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공식행사에는 박람회 전시운영 실행계획 보고, 자원봉사단 및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이어진다.또한, 식후행사로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 군민 걷기대회’가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석간당,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코스로 진행돼 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사고 없는 박람회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열리는 담양 최초 국제행사로 세계대나무총회 제10차 회의, 대나무 문화·산업 전시, 체험·공연행사 등 대나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다.특히,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제작을 비롯해 박람회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박람회 메인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확정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D-100일 기념행사는 지역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담양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담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3 13:50 이기우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화물하역 안전매뉴얼 제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항만에서의 화물하역 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해 ‘여수·광양항 화물하역 안전매뉴얼’을 제정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하역 안전사고 예방 및 저감을 위해 분기별 항만하역 안전관리 담당자 간담회 운영, 전문가 초빙교육 등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해 왔다.하지만 하역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11년(8∼12월) 1건 △‘12년 8건 △‘13년 2건 △‘14년 9건 등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이에 따라 공사는 단 한 건의 사고라도 더 줄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하역 안전매뉴얼을 제정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이번에 제정된 안전매뉴얼은 그 동안 발생한 사고유형을 파악한 후 안전사고 개연성이 높은 주요 화물별 취급 시 작업방법과 형태 등을 조사한 뒤 불안전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안전작업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시켜 실제 하역현장에서 곧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김선익 물류기획실장은 “이번 여수·광양항 화물하역 안전매뉴얼의 제정·보급으로 하역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예방 활동 노력이 보다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수·광양항이 무재해 안전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2 11:46 이기우 기자

조환익 한전사장 '나주시 명예시민' 된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빛가람 혁신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혁신도시를 광주·전남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명예 나주시민’이 됐다고 밝혔다.나주시는 지난 1일 한전 한빛홀에서 조환익 한전사장에게 나주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고 축하했다.조환익 한전사장은 인사말에서 “나주시에서 9년만에 명예시민으로 선정해주신 것은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더 많은 책임감을 갖는다”며 “한전 전체 직원들이 더 많이, 더 열심히 일해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한전을 나주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강인규 나주시장(사진 오른쪽)이 1일 오전 한전 한빛홀에서 조환익 한전사장에게 명예 시민패를 수여했다.(사진제공=나주시)조환익 사장은 “정주여건도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고, 이웃사촌이자 한지붕 한가족으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에 탄력을 불어넣을 세계적인 ‘에너지밸리’ 구상으로 나주시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강인규 나주시장도 인사말에서 “조환익 사장님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일부 우려를 불식시키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자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 본사 나주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의 위상 제고와 혁신도시를 광주·전남 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진정한 나주인으로서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공적사유를 밝혔다.한편 나주시 명예시민증은 1994년 10월 15일, 나주와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시 자매결연 행사때 웨네치시 얼틸리 시장과 웨네치 대학 안우승 기술대학장 2명에게 처음 수여됐으며, 조환익 한전사장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것은 9년 만이다.나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2 11:39 이기우 기자

광주U대회 성화 2일 무등산 장불재에서 채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밝힐 성화의 국내 채화식이 6월 2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무등산 국립공원 내 장불재에서 열린다.국내 성화 채화식에는 윤장현 조직위원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조영표 광주시의장, 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이 아헌관, 종헌관을 맡는다.채화식은 개식, 천제봉행, 칠선녀성무, 성화채화, 향로점화 및 성화봉 전달, 성화합화, 성화봉 점화, 성화봉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칠선녀가 제단에 올라 성무를 춘 뒤, 채화경으로 태양의 빛을 모아 채화해 초헌관에게 성화봉을 전달한다. 이 성화는 지난 5월 18일 프랑스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먼저 채화된 해외 성화와 합화된다.특히 조직위는 전국 봉송에 앞서, 합화된 성화를 안전램프에 담아 이날 광주를 돌며 대회의 이념인 ‘EPIC’(Eco·Peace·IT·Culture)을 테마로 봉송한다.박태규 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 이숙자 명창이 각각 푸른길공원, 5·18기념공원, 국립광주과학관, 아시아문화전당을 돌며 성화를 봉송해 친환경, 평화, 기술, 문화 대회인 광주U대회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안전램프에 담긴 성화는 조직위에 안치된 후, 3일 오후 제주도로 이동, 4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성화 봉송길에 오른다.본격적인 국내 성화 봉송은 이날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66곳(지자체 57, 대학교 9)을 경유하고 21박 22일 동안 펼쳐진다. 여기에는 전국의 3,150여명의 주자가 참여한다.특히 조직위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담양 죽녹원 -메타세콰이어길, 안동 하회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 지역 9개소에서 테마가 있는 성화봉송을 추진하고 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한다.조직위 관계자는 “주상절리대의 상서로운 서석대, 입석대를 배경으로 장불재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프랑스 파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하나가 돼 대회기간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환하게 비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6-01 08:39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