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장미축제기간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실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06-02 11:25 수정일 2015-06-02 11:25 발행일 2015-06-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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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제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이해 곡성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알리고자 축제기간 체험부스를 만들어 10일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곡성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멜론과 통상추 등의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체험과 녹차·치자 등 천연재료를 이용한 손수건 염색체험을 실시해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미축제기간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사진 (1)

곡성군은 6월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유치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2015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는 곡성 멜론과 멜론바 판매홍보 및 고무신 꾸미기 등 체험을 통해 수도권 도시민을 곡성으로 유치하고자 준비 중이며, 오는 11일에는 체험마을 주민 40여명이 타 시도 체험마을의 체험거리 및 운영체계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심재운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곡성군 농촌체험마을의 홍보는 물론 주요 관광지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이 여름 휴가철에 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곡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