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나주시·나주교육지원청, “나주 청소년에게 꿈을” 진로콘서트 성황

p나주시 이기춘 부시장이 7일 오전 나주진로콘서트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단법인 나주교육진흥재단이 주관한 ‘2015 꿈길 찾아 떠나는 나주진로콘서트’가 지난 7일부터 사흘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펼쳐지고 있다.나주지역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나주진로콘서트는 나주시와 나주교육지원청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학교혁신과 지역교육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진로탐색관, 진로설계관, 진로멘토상담관,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 나주시 관내 고교와 대학 홍보관, 진로직업정보 갤러리관 등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총 44개 부스에서 운영됐다.이번에 선보인 직업체험관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직업 선호도조사를 거쳐 마련됐는데, 팝아트 초상화, 빠띠쉐(제과제빵), 로봇공학자, 마술사, 바리스타, 힐링푸드 아티스트, 플로리스트, 물리치료사, 간호사, 캘리그라피아티스트, 포토그래퍼, 입체작품제작(3D프린트), 천연염색 지도사, 벌룬아티스트, 편백공예가, 가죽공예, 작업치료사, IT-개발자, 응급구조사 등이 선정됐다.이 진로콘서트가 운영되기까지는 지난 5월부터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중·고등학교 진로지도 담당교사 등 T/F팀을 구성해 수차례 협의와 의견조율을 거쳐 진행해 왔다.나주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초·중학교 시절부터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과 비전을 정립해 나가며,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목표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이같은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이 되도록 함으로써 참여 학생 모두가 미래의 큰 인재들로 성장해 나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행사는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 지역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과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을 포함한 주요 업체가 협업에 의한 행사를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나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58 이기우 기자

함평군, 함평사랑상품권 125억원 발행 ‘지역경제 효자’

함평사랑상품권 1만원권과 5만원권(샘플) 사진제공=함평군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발행한 함평사랑상품권이 지금까지 총 125억원을 발행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5억원, 지금까지 125억원의 함평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이중 109억250만원이 활발히 유통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함평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된 데는 무엇보다 관내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덕분이다.지역경제 회생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겠다고 나선 덕분에 함평 관내 557개 가맹점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또 공무원은 물론 기관 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에서도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여기에 지난해부터 5만원권을 새로 발행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도 활성화에 한 몫했다.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에서 수탁 운영하는 이 상품권은 지역농협, 축협 등 관내 금융기관에서 1%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발행한 함평사랑상품권이 지역민의 사랑 속에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며 “지역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이 곧 애향인 만큼, 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함평=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48 이기우 기자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발전기금 마련 콘서트 개최

p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합창단사진 (사진제공=조선대)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학과장 김지현)가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9월 10일(목) 오후 7시 해오름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서영화·이한나·김지현·박재연 교수 등 음악교육과 전 교수와 강사진, 동문, 재학생이 한마음 한뜻으로 무대에 서고 조선대학교 교수합창단이 특별 출연하여 자리를 빛낸다.콘서트는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곡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 결혼’ 서곡(조소미, 김승범, 김시온, 박우현, 정은총, 박지현)과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권성혜, 조소미, 정윤지, 전수아, 구복희, 하지완)으로 막을 연다.이어 듀엣으로 모차르트의 ‘그대의 손을 잡고’(소프라노 박하영, 베이스 최철)와 ‘편지’ 이중창(소프라노 박수연, 임현진)을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박재연 교수, 씨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문종아, 광주시향 이후성 첼로 차석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가을’과 ‘봄’을 연주한다.특별 출연한 조선대학교 교수합창단이 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 인도네시아 민요 ‘예쁜 저 아가씨’를 들려주고 3Pianos 곡으로 슈페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1악장(박지현, 김승희, 임정숙, 이솔, 정현미, 김채운), 여성중창으로 정태준의 ‘추심’과 김지현의 ‘애국가 주제에 의한 노래 백두산’(소프라노 이한나, 박하영, 나혜숙, 박수연, 임현진)을 들려준다. 3Pianos 곡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1악장(문마리아, 금미리, 장효진, 황인화, 서영화, 이학종)에 이어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합창단이 스티브 마르고시스의 뮤지컬 ‘Fame’과 ‘어쩌다 마주친 그대’+‘붉은 노을’을 들려준다.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는 1950년 한강 이남에서 최초로 예술학과로 출발하여 1958년 문리과대학 음악학과, 1966년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로 개편된 국내 최초의 음악교사 양성기관이다. 그 동안 배출된 2,000여 명의 졸업생은 호남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전문 음악임 및 음악교육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김지현 음악교육과 학과장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음악잔치를 통해 세계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매진하는 학교 구성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조선대 구성원과 광주 시민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40 이기우 기자

목포대, 친환경 바이오 농산업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p목포대, 친환경 바이오농산업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친환경바이오융합인력양성사업단은‘지역사회 연대를 통한 친환경 바이오 농산업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난 4일 광주 프라도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친환경바이오융합인력양성사업단과 MOU를 체결한 농산업체 관계자와 산학아이디어상품개발 및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워크숍 진행은 ▲농산물 관련 특허 및 상표 권리와 위반사례 ▲농산업 종사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관련법 ▲친환경농산업체 현장기술지원 ▲창업 실무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목포대는 이번 워크숍이 우리지역 농산업 종사자들에게 친환경 생산, 저장, 가공, 유통, 수출분야 인프라 구축과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농산업체 규모화와 매출 증대로 이어져 학생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박용서 목포대 친환경바이오융합인력양성사업단장은 “지역 농산업체 자문과 컨설팅을 통해 매출과 수출 신장 및 학생 취업기회 확대를 지원함으로서 사업단과 농산업체가 윈-윈하는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37 이기우 기자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 ‘자원봉사자 및 행정요원’ 교육 실시

대나무박람회,자원봉사 및 행정요원 교육 실시 (사진제공=담양군)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이하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박람회 근무에 따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박람회에 대한 기본소양을 인지하고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이 박람회장 구성 및 각자의 임무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 친절하고 빠른 안내가 이뤄져 박람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내용으로는 구역별 매니저 소개, 행사장 전체 구성도 및 주요업무 전달, 응급처치 교육에 이어 자원봉사자 CS교육이 진행됐으며, 박람회조직위에서는 박람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사자용 핸드북을 배부해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이 밖에도, 박람회조직위는 오는 11일과 14일 등 박람회 시작 전까지 현장교육과 리허설을 진행해 근무자들의 현장 적응과 각종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을 키울 예정으로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박람회 운영을 책임질 근무자들이 박람회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대나무의 모든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담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33 이기우 기자

현대삼호重 노조, 파업 접고 회사 생존 노력에 동참해야

현대삼호중공업 노동조합이 오는 9일 예정된 조선업종 노조연대(이하 조선노연)의 공동 파업에 참여하기로 해 회사 안팎으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어려운 회사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최고 수준의 임금에도 불구하고 높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명분 없는 파업에만 매달리는 노조의 행태 때문이다.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최근 홍보지를 통해 “9월 9일(수) 오후 4시간 조선노연 연대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교섭 타결을 위한 제시안을 내놓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다.이에 대해 현장 대다수 조합원의 반응은 냉담하다.임금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통한 회사 정상화는 아랑곳하지 않고 ‘파업을 위한 파업’에만 몰두한다고 집행부에 비판적인 시각이다.회사 측 입장도 지난 7월 초 첫 상견례를 포함 이제 고작 9번 교섭에 임했을 뿐인데 어떻게 제시안이 나올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20차례 이상 교섭을 진행해 온 동종사와 비교해도 말이 안 된다는 이야기다.9차 교섭 동안 회사의 경영 현황 설명과 노조 요구안에 대해 상호 입장 차이만 확인했을 뿐 세부적인 이견 조율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말그대로 교섭 초기 단계라는 주장이다.또한, 두세 업체의 노조만 참여하는 파업에 동참하는 것이 과연 옳은 판단인가 하는 비판도 확산되고 있다.현재 조선노연 연대파업에 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노조 두 곳. 삼성중공업 노조는 교섭 타결을 위해 파업 참여 결정을 보류한 상황이며 현대미포조선과 한진중공업, STX조선 등 많은 조선사 노조가 여러 가지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 연대파업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다.현대삼호중공업의 1인당 평균연봉은 2014년 기준 7,800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 상위 10%인 6,700만 원을 훨씬 뛰어 넘는 금액이다.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9,900원(8.27%) 인상과 성과금 지급 기준 변경,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노조의 요구를 다 들어줄 경우 회사의 총 부담액은 2,228억원에 달한다.업종 최고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으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명분없는 파업으로 주장을 관철시키려 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 노조의 파업을 바라보는 협력사와 지역의 시선도 곱지 않다.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의 노조가 회사의 어려운 사정은 상관없이 “내 몫만 챙기겠다”는 이기적인 행태로 파업에 매달릴 경우 가뜩이나 침체속에 허덕이는 협력사와 지역경제는 결국 나락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2013년 이래 3년째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파업이 회사의 생존에 도움이 될 지 냉정히 생각해 봐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투쟁에만 열중하고 타사업장 노조의 눈치만 보며 하는 따라하기식 파업은 결국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해치기만 할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28 이기우 기자

고흥군·중국 감숙성 주천시, 우호교류 협정 체결

고흥군(군수 박병종)의 국제 우호교류 의향 도시인 중국 감숙성 주천시 도위시장을 비롯한 정부대표단 일행 4명이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고흥군을 방문하였다. 중국 감숙성 주천시는 중국 석유 공업의 발상지로 감숙성 서부에 위치하여 내몽골과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며 면적은 19.2만km로 감숙성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110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이다.금번 우호교류 협정을 계기로 양 시·군은 평등호혜 원칙에 입각하여 경제·무역·문화 등 분야에서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게 된다.중국 주천시와의 우호교류 협정은 지난 2013년 우호교류 의향 체결 이래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온 결과이며, 앞으로 양 시·군 간 실질적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호교류 협정 체결식에 참석한 박병종 군수는 “한국과 중국은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이웃사촌이며, 고대로부터 5천 년 동안 이어온 장구한 교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성실과 신의에 바탕한 성신(誠信) 외교를 펼쳐 나간다면 상생발전의 동반자는 물론 진실된 벗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중국 감숙성 주천시 정부대표단장 도위주천시장도 “고흥군 관계자와 군민의 열렬한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시·군은 의기투합하여 상호 신뢰에 기반한 미래 지향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중국 감숙성 주천시는 ‘위성발사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가 풍부해 우리 군과 공통점이 많은 만큼, 서로 협력해 나간다면 상호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고흥군과 주천시는 문화관광, 농수특산물 수출, 민간교류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우호 협력 관계 증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흥=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24 이기우 기자

광주시, 2016년 정부예산안 1조6447억원 반영

광주광역시는 2016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1조6447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정부예산안 확보액 1조6086억원 대비 361억원(2.2%)이 증액된 금액으로 이중 신규사업은 40건 909억원, 계속사업으로 154건 1조5538억원이 반영됐다.특히 2016년은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보조사업 10% 감축, 신규사업 억제 및 유사중복사업 통합 등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여느 해보다도 국비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다.또한 2015하계U대회 개최 지원(422억원)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353억원) 등 대규모 사업 마무리에 따른 감소분을 감안하면 실제 증가액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이같은 결과는 무엇보다도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최우선돼야 한다는 윤장현 시장의 확고한 신념 아래 윤 시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국비활동 덕분으로 풀이된다.실제 윤 시장은 정부부처 장·차관은 물론 기획재정부 실무 직원들까지 일일이 찾아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진정성 있게 다가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또한 여·야 정치권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수시 간담회 및 개별 방문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다.2016년 정부예산안 반영의 가장 큰 성과는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12억원)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14억원) ▲수완종합체육관 건립(10억원)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7억원), ▲광 융·복합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기반구축(10억원) ▲상무지구~첨단산단 간 도로개설 등 신규사업 40건 909억원이 반영돼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탄력적으로 추진될 뿐만 아니라 향후 안정적으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이다.분야별 국비확보 내용으로는 아시아 문화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관광분야사업으로, 아시아문화전당 운영 및 콘텐츠개발(494억원), CG활용 프로젝트제작지원(7억원), 역사문화마을 관광자원화사업(10억원), 청소년 문화센터 조성 및 기능보강(38억원), 광주비엔날레행사 지원(21억원), 공예문화산업육성 (5억원) 등 38건 720억원이다.지역경제활성화 및 RD사업으로는 전력산업 광융합복합기술 표준화(5억원), 심부지열 지중열교환기 원천기술개발(13억원), 전기연구원광주지역조직 설립(17억원),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125억원), 경제협력권산업 육성(124억원) 광주연구개발 특구 육성(105억원) 등 59건 2053억원이 반영됐다.더불어 사는 복지 및 생태공동체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는 장애아동·발달 장애인 지원센터설치(3억원), 광역치매센터운영 (6억원),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101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167억원), 사회적기업 육성지원(62억원), 초기우수 통합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10억원) 등 48건 1조1320억원이며,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SOC확충사업으로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149억원), RD특구 연결도로 개설(50억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84억원), 광주순환고속도로(2구간) 건설(413억원), 국가 및 지방하천정비(127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87억원) 등 40건에 2158억원이다.이밖에 민주·인권 및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민주·인권·평화사업 지원 24억원, 5·18민주화운동관련자 보상(101억원), 북한이탈주민 지원(2억원), 구조구급 현장대응능력 확충(15억원), 재해예방체계 구축(31억원) 등 9건 196억원이 반영됐다.광주시는 이번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만족하지 않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비지원 절차 미이행으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기반조성(676억원), 경전선(광주~순천간) 전철화 사업(90억원)과 모듈형 다단계 변환기기반 직류송전시스템 개발(147억원) 등 신규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국회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추가 또는 증액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위원을 대상으로 방문 활동을 강화해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윤장현 광주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를 이만큼 확보해낸 것은 공직자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다.”라며 “아쉬운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추가 또는 증액시키도록 하자.”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3:17 이기우 기자

순천시, 제1회 메디컬 페스티벌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 한방체험관에서 제1회 정원의 도시 순천 메디컬 페스티벌를 개최해 시민과 관람객 4,000여명에게 다양한 의료체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순천시의 우수한 의료관광업을 알리기 위해 안과, 내과, 피부과, 한방, 외과, 영상학의학과 등 2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검진에서 상담까지 해주는 차별화된 의료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어르신들은 노안검진, 틀니세척, 돋보기 관리와 침, 뜸의 한방진료, 성인남성은 탈모예방을 위한 모발검진 서비스, 성인여성은 하지정맥류 검진에 가장 많은 의료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쉼터에 설치한 발마사지기 20대도 순천만국가정원 산책으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이었다.순천시 약사회는 간이약국을 설치하고 약에 대한 정보제공과 복약상담활동을 펼쳤으며, 안경사회, 치기공사회, 순천대 약대, 한약도매협회 물리치료사협회 등 10여개의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해 품격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김윤자 보건위생과장은 “순천에서 처음 시도하는 제1회 메디컬 페스티벌을 계기로 순천의 의료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천, 건강한 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순천=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2:56 이기우 기자

영암군, 풍성한 가을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개최

영암군 제3회 월출산배 전국배구대회 모습 (사진제공=영암군)기의고장 영암군(군수 전동평)에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줄줄이 개최되어 모처럼 지역경제에 활기가 넘칠 전망이다.민선6기 영암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강군인 영암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계획한 것이다.군에 따르면 9월중에는 ▲제25회 전라남도게이트볼 연합회장기 대회 (44개 팀, 6백여 명) ▲제4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 남·여 생활체육 배구 대회(선수, 임원, 가족 등 1만 여명) ▲제1회 전라남도 게이트볼 연합회장기 여자게이트볼 대회(52개 팀 5백여 명)가 개최된다.또, 10월에는 ▲열무정 창건480주년 기념 및 제1회 영암군수기 궁도대회(100여 개 팀 7백여 명) ▲2015 영암군생활체육 한마당 대회(17종목 2,000여 명) ▲2015 영암국화축제기념 월출산배 축구대회(50개 팀 1,000여 명)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에는 ▲제11회 전남도지사기 전국 공무원 배구 대회(전국 50여개 지자체 공무원 3천여 명) ▲2015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 왕중왕전 대회(초중고등부 85개 팀 1만여 명)까지 개최되어 총 2만 5천여 명의 스포츠 동호인이 영암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민간차원의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8 12:50 이기우 기자

신안군,향토음식 신메뉴 개발··관내업소 기술전수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신안 향토음식 상품화 메뉴를 개발하여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관내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기술전수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신안만의 스토리를 담아 특색 있으면서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먹거리를 발굴 보급하여 지역 음식문화 이미지 고취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특히 이번 교육 강사로는 스타셰프이자 요리연구가인 김외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메뉴 교육뿐만 아니라 조리복 입는 방법 등 각종 외식업 노하우를 강의하여 큰 호응이 있었다.군은 신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활용하여 특색 있는 신안대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전문 외식업체에 용역 의뢰하여 갈파래국밥, 바위옷비빔밥, 시금치빵 등 다양한 향토음식을 발굴 개발하였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자은면 해당화식당 대표 최장임씨는“새로운 메뉴개발이 어려운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신안의 고유한 맛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교육 받아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교육받은 메뉴를 식당에 적용 시켜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강을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광객과 주민이 신안하면 생각나는, 신안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 개발하여 관내 외식업소의 대표 메뉴 상차림 개선이 되도록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신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7:06 이기우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세관’ 양해각서 체결

광양세관 2층 회의실에서 선원표사장(왼쪽 다섯번째)과 김종웅 세관장(왼쪽네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7일 광양세관(세관장 김종웅)과 관세국경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정보교류 및 협조체제 강화를 통해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광양항 6개 국유부두를 통한 각종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고 일반화물의 밀수출입 방지 및 효율적인 항만감시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공사는 세관이 제공하는 항만·선박에 관한 감시정보와 검색업무에 필요한 전문교육 등을 토대로 자체 경비인력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항만감시종합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광양항의 안전은 물론 한 차원 높은 보안태세를 갖춰 나갈 예정이다.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6월23일 여수세관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정부3.0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선원표 사장은 “광양세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항만을 통한 밀수입 및 사회안전 위해물품의 밀반입 등을 차단하는데 서로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6:57 이기우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2회 가치공유 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7일 조직의 역량을 결집하고 창조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제2회 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소속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신산업·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국제무역 도시」를 만들기 위한 광양경제청의 목표와 비전을 전 직원이 명확히 인식하고 조직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명사 초청 특강, 업무추진 우수사례 발표 및 직원 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제2회 가치공유 회의 강사로 초청된 김재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은 ‘내 인생을 이끈 7개의 이야기 상자’라는 주제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노하우와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미래를 바꾸는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의 혁신사례 등 실전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는 열정적인 강의로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소속 직원들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매월 지속적으로「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하여 조직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2015년 7월 3일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이 취임한 이후 개최되고 있는「가치공유 회의」는 강사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수준 높은 강의 내용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초청된 명사들은 광양만권 현황과 광양경제청을 다시 한 번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5:10 이기우 기자

곡성기차마을 휴게소 내 ‘청년창업 매장’ 개장

곡성기차마을 천안방향 휴게소에 청년창업 매장인 ‘보보와 니니’ (사진제공=곡성군)호남고속도로 곡성기차마을 천안방향 휴게소 내에 최근 청년창업매장인 ‘보보와 니니’가 개장하고 이용 고객에게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해 휴게소에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이번 청년창업 매장 개장은 청년들의 실업해소에 일조하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새로운 휴게문화 창출을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청년창업, 창조경제 휴게소 추진방안 방침’에 따른 창업아이템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특히, 적극적인 청년창업을 위한 인테리어 및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를 곡성기차마을 휴게소에서 지원함으로서 작은 자본으로 가능한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현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청년창업 매장 입점 휴게소는 곡성기차마을 휴게소 등 총 6곳으로 이들 매장은 개점 이후 평일 일평균 매출32만원, 주말 일평균 매출 65만원으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곡성기차마을 천안방향 휴게소 박종삼 소장은 “청년창업매장이 사업 취지에 걸맞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곡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4:52 이기우 기자

광주은행, ‘KJ카드야 추석을 부탁해’ 이벤트 진행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KJ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KJ카드야 추석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준비기간인 7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KJ카드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총 39명을 추첨하여 1등 3명에게는 기프트카드 50만원권, 2등 6명에게는 기프트카드 10만원권, 3등 3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누적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각 1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이용권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알뜰 소비족이라면 눈여겨봐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추석 선물로 수요가 많은 광주·전남 정관장에서 KJ카드 이용 시 이용금액의 7%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며, 광주·전남 일부 마트에서는 KJ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소정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 또는 고객센터(1588-3388)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광주은행 KJ카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이벤트는 어려운 대외환경과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하려는 지역민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은행과 KJ카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4:46 이기우 기자

전남도, 농수산식품 러시아·카자흐스탄서 인기몰이

전라남도는 지난달 29일까지 1주일간 첨단환경(주) 등 8개 수출업체로 구성된 러시아·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205만 7천 달러의 수출계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러시아 모스크바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을 방문했다. 러시아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오일 머니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무역을 확대함으로써 세계 중요 교역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10만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 한류문화 및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나라로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거점 지역이다.전라남도는 시장개척단 출발 전에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응대 상담 요령, 시장 환경, 경쟁국가 및 시장성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업체들 스스로 상담 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특히 바이어 발굴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고, 사전 접촉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밀도 있게 진행했다.시장개척단에 참가했던 업체들은 바이어 개별 방문 및 집합상담을 실시했으며,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에게 미리 상담 품목을 알려줌으로써 계약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실제로 업체별로 첨단환경(주)이 (죽초액탈취제·편백오일) 50만 달러, 영어조합법인 바다랑해초랑이 냉동미역귀·염장다시마 10만 3천 달러, 담터에프앤비가 코코아·커피믹스 25만 달러, 완도바다식품이 해조쌀국수 35만 달러, 나주시니어클럽이 장류·건야채 20만 달러, 참살이영농조합법인이 유자차 12만 달러, ㈜여수명가가 전복 장조림 33만 4천 달러, 미성영어조합법인이 고추장장조림·마른굴비 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소비시장으로 진출할 거점을 확보했다”며 “러시아, 카자흐스탄의 환율 평가절하와 높은 물류비로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샘플 제공 등 바이어 합의사항 이행을 통해 이번 계약 체결이 실제 선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수출 확대를 위해 바이어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4:28 이기우 기자

순천시,'2015 순천 웃장 국밥 축제' 개최

순천시는 8일 순천 웃장 국밥 골목 일원에서 '2015 순천 웃장 국밥 축제'를 개최한다. 국밥축제는 2012년 9(구)와 8(팔)의 어울림 발음을 착안해 9월 8일을 국밥데이(9·8 day)로 지정한 것에서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창자 즉 곱창’을 사용하지 않고 ‘돼지 삶은 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사용해 그 국물 맛이 깔끔하고 뒷맛이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한 그릇에 6,000원 짜리 국밥 2인분을 주문할 경우 수육 1접시를 무료로 제공해 그 맛과 푸짐함이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알려졌다.시는 이렇게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전국으로 알려지고 있는 “순천 웃장국밥”을 브랜드화하고, 나아가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정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연계할 수 있는 먹거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국밥축제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시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국밥 축제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행사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며, 9월 8일 국밥데이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전국 국밥업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날로 승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축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 삐에로 빈 공연,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먹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웃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순천=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07 14:21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