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곡성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영예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10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곡성군은 올해 평가대상인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산업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부문 등 8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대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수상은 평소 유근기 곡성군수의 약팽소선(若烹小鮮)의 솔선수범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책추진 과정에서 군정 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직원 및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민과 관이 서로 함께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의가 깊다.특히 교통 약자를 위한 효도택시 운행,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의 지속적 증가,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로 인한 유료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 등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이 종합대상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관광분야 평가에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입증된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 대해 고품격 관광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공세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한국관광의 별’, ‘2015 한국관광 100선’, ‘2015년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22만 명 이상의 유료 입장객이 다녀간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산업경제 분야 평가에서는 농·임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농산품목의 육성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오메가-3 기능성 작목 집중 육성,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자연 순환 생명 농업 확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이밖에 기업 유치 및 신규 농공단지 조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종합대상은 3만 여 군민과 5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이며 이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과 군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을 위해 걸림돌은 치우고, 디딤돌은 놓아가면서 ‘함께해요! 희망곡성’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곡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6:27 이기우 기자

전남 순천시, 2015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최

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15년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저탄소녹색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생활의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환경행사로 기후환경 전국네트워크, 환경단체, 기업체, 학생 등 2,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7%를 감축하겠다는 감축목표를 지난 6월 UN에 제출한 후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 비용부담이 적으면서 감축효과가 있는 생활분야에서도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2014년 9월부터 시작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1주년을 기념하고 저탄소생활 실천을 범국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개막식, 전시체험장 운영, 환경골든벨, 환경 경연대회, 환경문화 투어 등 다양한 내용과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 행사 참가자, 순천만국가정원 관람객이 함께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순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순천=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6:10 이기우 기자

영암군, 2016년 예산편성 운영규칙 교육 실시

영암군 예산운영편성지침 교육사진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은 지난 8일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도모하고 변경된 지방재정 제도로 인한 예산집행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시달 교육을 군청 왕인실에서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본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 예산회계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달라진 예산편성 기준 및 지방재정 여건과 방향, 재정집행에 관련된 주요사항 등 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다.특히, 2016년도부터 달라지는 예산편성 기준 및 관계 법령을 준수한 예산편성과 사전절차 이행을 강조하며 출납폐쇄 기간이 다음 연도 2월말에서 당해 연도 12월말로 2개월 앞당겨짐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따른 업무처리 요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또, 예산의 불용 방지와 이월사업의 최소화를 위해 예산편성 및 계약, 지출까지 직원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한편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의 슬로건 아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생활 안정화를 위한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건전하고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5:57 이기우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 직접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철강경기 악화, 판매 부진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회사에 보탬이 되고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지난 1992년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서부터 스틸 캔, 스틸 하우스 등에 쓰이는 고품질의 냉연제품을 생산해왔다.하지만 최근 여건 악화로 인해 냉연제품 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광양제철소는 제품 종류 및 사이즈 다변화를 시도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철에 대한 친숙함, 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광양제철소에서 생산되는 철 소재로 만든 스틸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스틸캔은 알루미늄캔 등 타 재질 용기보다 재활용률이 높고 사용 후 폐기 비용도 저렴하다. 또한, 냉장 및 장기간 보관이 쉽고, 뛰어난 강도 덕분에 운반 시 외형 변형도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이러한 스틸캔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광양제철소 냉연부 직원 50여 명이 최근 전남드래곤즈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을 이용해 ‘스틸캔 사용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경기장 입구에서 스틸캔 사용을 장려하고, 경기장 안팎을 오가며 스틸캔 음료와 홍보 문구가 적힌 부채를 나눠주는 등 열정적인 홍보를 펼쳤다.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냉연부 직원은 “포스코 가족과 광양시민이 합심하여 스틸캔을 애용한다면 회사의 미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포스코와 지역사회 모두를 위해 스틸캔을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캠페인 이외에도 제철소 인근 마트를 방문해 스틸캔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토론을 통해 제품 판매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스틸캔 판매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근래의 경영위기 타파를 위해 전 직원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5:35 이기우 기자

목포대 WISET전남지역사업단, 중·고교 교사 ‘젠더혁신’ 워크숍 개최

젠더혁신 교수법 워크숍에 참석한 선생님들 (사진제공=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WISET 전남지역사업단(단장 박복희)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9일 교수회관 2층 교육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중·고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젠더혁신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제1부로 (사)지역고용정책연구원 오미란 전문위원을 초청해 “젠더감수성을 도입한 즐거운 수업Ⅱ”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여학생 이공계분야의 진학의 필요성, 젠더인식, 양성평등 교육의 의미 및 중등교육에서의 젠더혁신을 도입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제2부에서는 모둠별로 3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론한 후 발표하는 시간으로서 중등교육에서의 학생과의 공감과 소통 및 양성 평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박복희 목포대 WISET 전남지역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중·고등학교에서 남녀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며 젠더감수성이 향상된 교육 환경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현장에 있는 교사들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WISET 전남지역사업단은 중·고생에게는 이공계 전공체험 지원으로 과학과 공학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진학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또한 공과대학 여학생에게는 전공 및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전공에 대한 자신감과 학업 성취도를 높여 지역의 우수 여성과학기술 인재 육성과 사회 진출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5:08 이기우 기자

전남도,추석 앞두고 농특산물 원산지표시 ‘합동 단속’

전라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민간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농특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대형 마트, 슈퍼, 재래시장, 음식점 등 농축특산물 취급업소다.대상 품목은 국산농산물 205개·가공식품 262개·수입농산물 161개 등 농축특산물 628개 품목이다. 원산지표시 관련 거짓표시, 미표시 등 표시위반 사항을 지도·단속한다.단속 결과 원산지표시를 속여 팔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원산지 표시 없이 공급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지난 설 4천 177개소에 합동 단속을 실시해 거짓 표시 2건, 미표시 7건, 현지 시정 26건 등 총 35건을 적발해 현지시정을 제외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차원에서 부정유통을 조기에 근절하고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 관심이 중요하다”며 “제수용품이나 선물용품을 구입할 때는 원산지 표시 등을 꼼꼼이 확인해 구입하고 위반행위를 발견하면 도나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4:54 이기우 기자

전남도, 과학 꿈나무들의 축제 12일 나주서 개막

전라남도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온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과학체험행사인 2015 전남과학축전이 12일부터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올해 17회째인 이번 축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도내 교사들로 구성된 (사)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이란 주제로 열린다.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4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드론 시연 및 물 로켓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체험마당, 어울림 한마당, 과학탐구마당, 3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 된다. 누구나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과학체험마당은 4D 영상체험, 로봇과학 체험 등 전남 초·중등 과학교사 및 국내외 여러 과학단체가 참여하는 90여 과학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흥미있어 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별의 아름다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전지연의 별헤는 밤’과 영산강 생태환경을 이해하는 관찰 투어가 진행되고,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첫날 12일 오후 7시부터는 가족과 함께 야간 별자리 관측체험도 할 수 있다.과학탐구마당 행사에는 과학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신장하는 물리와 화학 영역 과학 창의성 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융합적 탐구력을 증진시키는 과학탐구활동 보고서 쓰기대회도 실시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70명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종합화학회사인 한국바스프(BASF)에서 화학 체험교실, 과학 마술쇼, 4D 프레임을 이용한 창의경연대회를 지원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김범수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다함께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가 과학문화의 생활화,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4:49 이기우 기자

광주시, 10월 3일 ‘무등산 정상’ 시민에게 ‘개방’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10월3일 무등산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개방 구간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영내에서 정문으로 나가는 0.9㎞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시는 탐방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은빛 억새 물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방 시기와 구간을 정했다.특히, 이번 개방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참가해 무등산 풍광을 촬영,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0월 중에 시청 1청 시민숲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개방 당일 정상에서는 무등산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을 100여 장을 전시된다.시는 개방 구간 주변의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무등산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소방헬기와 119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키로 했다.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4:41 이기우 기자

담양군, 2015대한민국친환경대상 ‘수상’

생태도시 담양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 보존이 우수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구현과 실천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5대한민국친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담양군은 9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환경관련 주요지표 등을 토대로 친환경적인 접근방법과 노력으로 성과를 달성한 단체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지난 2005년 첫 시행돼 올해 10회를 맞은 권위 있는 대회로, 환경미디어와 NGO 단체인 ‘미래는 우리손 안에’,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 이후에도 일정한 기준을 준수하지 못 할 경우 수상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담양군이 생활환경분야에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 등 전 분야에서 생태도시화 정책을 실시하며 두각을 나타내 다양한 성과를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형식 군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해 소득 3만불, 인구 7만의 자립형 생태도시 모델을 만들어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세계 10대 생태도시를 목표로 한 농촌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군정의 최고 정책이념이자 전략인 생태도시화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지속가능하게 살리면서 환경을 보존하고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담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4:31 이기우 기자

신안군 지도읍 “신안 젓갈타운 개장”

지도젓갈타운조감도 (사진제공=신안군)전국 최대의 젓새우 생산지이자, 국내 최초의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군 지도읍에 신안 젓갈타운이 문을 연다.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다양한 어종이 생산되는 수산물 생산의 중심지이며, 특히 젓새우와 병어, 민어, 김 등은 이미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중, 젓새우는 전국 생산량의 85%이상이 생산되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신안군은 젓갈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수산물 유통과 관광산업의 동반발전을 위한 신안 젓갈타운 조성공사를 완료하여, 오는 9월 11일부터 개장하여 본격적인 젓갈판매에 나서기로 하였다.총사업비 106억원이 투입된 젓갈타운은 젓갈 등 수산물판매장(20개소, 1,914㎡)과 젓갈 저장 및 숙성을 위한 저온저장시설(1개소, 978㎡) 및 전시·홍보관(1개소, 1,078㎡)등이 갖춰져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개장 매장은 12개 매장으로, 젓갈을 비롯한 각종 지역수산물 판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미개장 상가의 경우 재공모 예정으로 신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신안군에서는 총187어가가 젓새우를 포함한 병어, 민어 등을 조업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12,000여톤의 젓새우를 어획하여 약 250억원의 소득을 올렸다.신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4:25 이기우 기자

유두석 장성군수, 쌀산업발전 공로 ‘감사패’ 수상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지역의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유두석 군수에게, (사)한국쌀전업농 장성군지회(회장 구재상)가 쌀 재배농가의 숙원사항을 해결해준 데 대한 고마움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유 군수는 최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로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상쌀 비축제(APTERR)사업 5천톤 물량을 지역에 우선 배정받고, 농협중앙회로부터 5천톤 물량을 저장할 수 있는 1,600㎡규모의 창고 건립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공공비축미 수매 이후 거의 비축기지로 넣을 수 있게 됐다. 전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벼 2만 8천톤 중 공공비축미 수매와 자가소비 등을 제외하고 남는 약 6천톤을 농가에서 직접 판매해야 하는 애로사항 있었지만, 이번 협상으로 지역쌀 소비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다.아울러 비상쌀 비축(APTEER)사업으로 인한 보관료와 도정료 등의 수수료가 매년 약 10억원 가량 발생할 것으로 추정돼 지역 농업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유두석 군수는 “군수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패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4:16 이기우 기자

광주시, 제2순환도로 보조금 지급 보류 ‘결정’

광주광역시가 제2순환도로 1구간 보조금 중지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론을 내렸다.시는 지난 2일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정경감대책단 회의를 개최하여 보조금(재정지원금) 지급여부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거쳐 보조금 지급을 유예하고 사업자가 별도의 지급 청구소송을 제기하면 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시에서 지급해온 제2순환도로 1구간 보조금이 맥쿼리의 추가이자지급에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해 5월 보조금 지급 중지처분을 내렸으며, 이에 대해 사업자가 제기한 보조금 중지처분 무효 확인소송에서 1심 재판부가 최근 처분성이 없는 것으로 ‘각하’ 판결을 내림에 따라 보조금 지급여부를 검토하였으나 광주시는 보조금 지급중지를 유지키로 방침을 정했다.또한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대응 전략도 기존의 행정적 압박과 소송대응 중심 전략에서 소송·협상 병행 전략으로 전환키로 했다.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그 결과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장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대법원에 계류 중인 ‘자본구조 원상회복’ 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되 협상도 병행하는 강온 양면전략을 구사하는 방향으로 대응기조를 바꾸기로 했다.이에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계속 유예하되 소송과 협상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당분간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1:41 이기우 기자

나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실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공모 포스터 (사진제공=나주시)나주시는 시의 발전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코자 나주시에 관심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30일간 ‘나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나주의 현안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나주를 제안함으로써 행정의 시각에서 벗어나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실시한다.공모주제는 나주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 복지 시책 수립으로 세부 주제로는 ▲원도심 및 혁신도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우리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방법 ▲인구 증가에 따른 문화시설 확충 방안으로 나뉜다.단, 이미 채택된 제안이거나 일반 통념상 그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안 또는 단순 주의 환기나 진정·비판·건의, 불만사항은 제외된다.응모는 인터넷 국민신문고(http://www.epeople.go.kr) 또는 우편 및 방문 접수 가능하며, 공모 결과는 관련 부서 1차 심사와 우수제안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시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효과성, 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택 여부 및 등급을 결정하게 되고, 심사 결과는 11월 중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금은 등급에 따라 금상 1명(200만원), 은상 1명(100만원), 동상 1명(30만원)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기획예산실 기획팀(☎061-339-8234)으로 문의하면 된다.나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1:24 이기우 기자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박차

목포시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진용을 정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8일 도시재생사업 추진단장겸 총괄코디네이터로 강봉룡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장을 위촉했다. 또 관광·문화분야에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최성환 교수, 예술분야에 장유호 목포문화예술포럼 대표, 도시재생분야에 박성현 임해지역개발연구소 특별연구원을 각각 분야별 전문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현재 공석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모집을 공고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선정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도시재생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15명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시는 주민간 의견을 조정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센터장을 앞으로 임명하면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목원동 일대 60만㎡를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비 20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도시재생 활성화 용역을 발주해 기본 목표인 ‘인구, 일자리, 소득 증대로 원도심 목원동의 활력증진’을 위한 4대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같은해 12월 국토교통부 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쳤다.이후 10대 마중물사업 30개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컨설팅, 지역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목포시 도시재생위원회의 3차례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31일 활성화계획을 최종 확정했다.활성화계획의 4대 주요 전략은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상가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이다.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전략은 차범석, 김우진, 남농 허건 등 지역 문학·예술인과 마인계터, 남교소극장 등 지역 역사자산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거점을 마련하고 근대에 조성된 한옥을 게스트하우스로 리모델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다.상가 활성화 전략은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전략과 연계해 폭넓은 계층의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중앙식료시장을 먹거리 특화장터로 조성하는 것이다.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하고 안전벨, 방범 CCTV를 설치한다.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 청년창업 유도를 위한 창업 컨설팅 지원, 프리마켓과 야시장 등에서의 제품 판매를 통한 청년몰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 검증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10대 마중물사업은 ①유휴시설 활용 역사문화·관광 활성화사업 ②관광루트 조성 및 추진사업 ③목포 특화장터사업 ④상권활성화 이벤트 및 축제 추진사업 ⑤주택개량지원 및 경관관리사업 ⑥안전하고 정감있는 마을 조성사업 ⑦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마을기업 추진사업 ⑧제안 및 공모사업 추진 ⑨공원 등 도시재생기반시설 설치사업 ⑩도시재생대학 운영 등이다.시는 활성화계획 사업별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루트 테마거리 조성, 이야기가 있는 자드락 골목길 조성, 목원 음식문화축제, 야시장 운영, 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등에 대해 세부시행계획을 9월중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목포=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1:18 이기우 기자

이정현 의원 "섬진강·주암댐 2년 연속 가뭄, 저수율 심각 단계"

이정현 의원광주·전남북의 농업용수 및 생활·공업용수를 책임지고 있는 섬진강댐들의 저수율이 심각하게 낮아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시·곡성군)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주암댐 가뭄 대응방안과 산업단지의 용수문제 해결을 위한 섬진강 수계 운영합리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산자부에 요구했다.섬진강댐들은 최근 2년 연속 가뭄으로 주암댐 저수율이 총 저수량(4억5700만톤)의 38%인 1억7500만 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섬진강댐은 상황이 더욱 심각해 총저수량(4억6600만톤)의 10%인 4800만톤의 저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주암댐은 지난 8월 말 실수요량만을 공급하는 관심단계에 돌입한 상태이며 앞으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연말에는 먹는 물 공급과 공업용수 공급을 줄이는 심각단계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이 의원은 “지난 2011년 23분간의 여수산단 정전사고로 약 707억원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산업단지로 용수공급에 차질이 생겨 공장가동이 중단될 경우 하루만 생산이 중단돼도 1800억원이 넘는 막대한 비용과 손실이 발생한다.이 의원은 “섬진강댐의 저수율이 지난해에 이어 10%대까지 하락한 것은 댐 사용권자들이 자기 중심으로 물을 무분별하게 사용한 측면이 있다”면서 “2025년 하루 10만2000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여수, 순천, 광양지역의 용수난을 사전에 해결하기 위해 섬진강 수계 운영 합리 방안 합의에 산자부가 앞장서 주선할 것”을 요청했다. 순천=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0 10:45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