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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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 ‘대한민국 경제리더’ 창조경제 부문 대상 수상

안병호 함평군수 함평군은 7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 안병호(사진) 함평군수 가 창조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안 군수는 개발·성장기반 확충,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 군민 소득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아 창조경제 부문 대상을 받았다.그는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에서도 성장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했다.그 결과 해보농공단지가 준공 이전에 100% 분양을 완료하는 유례없는 쾌거를 거뒀으며, 민선 5기 4년간 76개 기업을 유치해 1,50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올해 5월 준공한 동함평일반산단 분양률을 68.1%로 끌어 올려 활발한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이 같은 산업기반을 뒷받침할 배후도시 개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읍소재지 정비사업, 구기산 주거환경개선사업, LH공사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이다.지역 특성을 살린 농·축수·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농업에도 힘쓰는 한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농촌의 경쟁력을 한 단계 이끌어 올렸다.지역 축제인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의 전국 최고의 수익률을 거뒀으며, 축제쿠폰 발행으로 지역 행사가 군민 소득으로 연계된 점도 지역축제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함평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자금 외부유출을 막는가 하면, 실버양봉, 실버택배 등 새로운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지방자치를 한 단계 더욱 성숙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민선5기 시작과 함께 씨앗을 뿌린 각종 사업들이 민선6기 들어 하나둘씩 점차 성과를 나타내면서, 함평군이 지역 혁신의 새로운 롤모델로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다.안 군수는 “군민들의 성원과 전폭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수상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군민을 위해 더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함평=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8 14:00 이기우 기자

김철주 무안군수, 전통시장 현대화 현장 찾아 보고회 개최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7일 무안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사무실에서 군수, 무안전통시장 활성화 추진위원, 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공사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현장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철주 무안군수는 전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의 예시를 들면서 “단지 시설현대화만을 통해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어려운 만큼 전통시장만이 가질 수 있는 정감 있는 분위기, 서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격 등의 강점과 고객이용 편리성이 함께 어우어질 때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하며 특히 “농촌지역 전통시장 고객의 대부분이 고령층 노인임을 감안해 이들의 이용편리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대중교통과의 연계성, 시장 내 공중화장실의 위치 등 군민의 이용편리대책 등을 공사에 반영하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현장 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한 후 공사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안전통시장은 내년 6월말 준공을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현재 상가건물 7동 중 5동의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공정률은 30%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8 13:47 이기우 기자

화순군, 힐링푸드 페스티벌·국화향연 축제 동시 개최

힐링 음식과 국화를 소재로 한 축제가 화순에서 동시에 열려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0월 22일부터 4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을, 10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남산공원에서 ‘2015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힐링 음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화순 남산공원에서는 화순의 문화·관광자원 등을 형상화한 조형작과 공원에 조성된 국화 밭을 배경으로 국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된다.‘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으로 공식, 판매, 전시, 체험, 경연, 공연, 부대행사 등 6개 분야 59개 단위행사로 열린다.힐링푸드를 접목한 차별화된 지역 개발형 축제로서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개발과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부대행사로 화순적벽 투어를 비롯해 전국줄다리기 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군민 노래자랑, 주암호·화순천 사랑 걷기대회, 힐링화순 전국 댄싱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한편, 남산공원에서는 화순군 군화를 테마로 한 도심 속 국화향연이 야외전시장과 국화동산 등 5ha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 전시된 26만점보다 14만점이 많은 40만점의 국화로 단장돼 도심속 정원에서 그윽한 국화향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두 축제가 함께 열리면서 생물의약산업단지~힐링푸드 페스티벌 행사장(하니움)~도심 속 국화향연장(남산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특히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화순적벽 투어도 활성화된다.이에 축제 기간동안(10.31 중단) 화순적벽 버스투어가 1일 2회(10:00, 14:00) 변경·운영된다.화순적벽 버스투어를 희망하실 경우 8일부터 18일까지 화순적벽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bus.hwasun.go.kr)에서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군 관계자는 “화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재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국화향연을 동시에 개최해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화순의 힐링푸드를 즐기면서 국화향을 만끽하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순=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8 13:32 이기우 기자

광주시 ‘자동차밸리조성 기원’ 지역 고교 · 대학생 1천 명 헌혈 캠페인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역점 사업인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이 지역 청년들의 염원을 담은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추진한다.이 행사는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와 각 학교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해 지역 5개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10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캠페인은 오는 12일 송원대학교가 스타트를 끊는다. 대학 본부 앞 헌혈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학생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행사 당일 오전 11시에는 헌혈 장소에서 정찬용 자동차산업밸리추진 위원장,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 총학생회장이 함께 자동차산업밸리조성 사업 성공 기원을 위한 세리머니도 펼칠 예정이다.이 행사를 통해 모집된 헌혈증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를 인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뜻을 담아 각 학교 총학생회 이름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한편,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동차밸리조성 기원 행사를 열고 있다. 공감 Talk, 컨퍼런스, 초청강연회, 태권도대회, 건강걷기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단체, 시민들과 뜻을 모으는 중이다.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8 08:54 이기우 기자

영암군,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 개최

영암군은 ‘2015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단풍 빛으로 물든 월출산을 배경으로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에서 개최 된다고 7일 밝혔다.매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렸던 영암 국화축제가 더 많은 관광객과 영암군민들을 방문케 함으로써 침체된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영암읍 동무지구 일원으로 장소를 옮기고 축제의 명칭도 영암을 상징하는 “氣와 월출산”을 나타낼 수 있게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로 변경하여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영암읍 성터를 배경으로 왕인문을 배치하여 고풍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6m 높이의 국화탑과 승천하는 국화용 등 웅장함이 돋보이는 대형 조형물과 각종 만화·동물 캐릭터, 분재국, 입국, 현수국, 화단국 등 국화 분화 17종 10만여 점을 전시하고, 전국 국화작품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전국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24일 개막식과 함께 국향콘서트를 열고, 31일에는 전국 외국인 가요제를 개최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군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읍면문화의 날 행사를 추진하여 군민의 참여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또한, 축제기간 영암 군서면에 위치한 도기박물관에서는 아름다운 영암도기 기획전을 열고 하정웅 미술관에서는 하정웅컬렉션 “바다를 넘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영암읍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처음 개최하는 「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는 단순한 국화전시에 그치지 않고 군민과 관람객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가족과 연인의 손을 잡고 영암에 오시면 가을 국화의 향기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氣찬 월출산 국화축제’는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개최되며 궁금한 사항은 470-6583 ~ 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7 11:27 이기우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 전남 농산물 출하 확대를 위한 협의회 개최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6일 영암군 체육관에서 전남농협 17개 시군 연합조직과 청과사업단 광주도매사업소 및 유통센터 바이어 60여명이 전남(원예)농산물 출하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지를 대표하는 전남농협 17개시군 연합조직 마케터들과 소비지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농협청과사업단 바이어(광주도매사업소)간 상생협력 소통의 장 마련과 전남농산물의 농협도매시장 출하물량 확대를 위해서 산지는 균일한 품질유지와 규모화로 지속적으로 공급할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우선이며 이를 토대로 도매사업소는 전남농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특히, 전남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판매를 할수 있도록 도매사업단과 품목별 출하 수직계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이를 위해서 매년 정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결의했다강남경 본부장은 청과사업단 광주도매사업소를 통해 전남농산물이 출하되면 물류비가 절감되고 향후 2018년 장성물류센터가 개설되면 전국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소비지에서 인정받는 전남농산물을 생산하기위해 품목별 농가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농협도매조직에 출하 수직계열화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7 11:17 이기우 기자

목포시, 주요 시책 T/F팀 ‘합동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목포시가 민선6기 시정 주요 현안의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 찾기에 나섰다.시는 6일 현안시책 테스크포스(T/F)팀 합동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팀원 70여 명을 한 자리에 모아 추진이 잘 되는 시책에 대해서는 크로스 벤치마킹하고, 해결이 안 된 쟁점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지난 8월부터 민선6기 시정 현안 중 주요 5대 시책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분야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월 2회 이상 각 분야별로 공무원과 전문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논리를 개발하고 있다.현재 운영하는 T/F팀은 ▲대양산단 분양전담 실무 T/F팀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T/F팀 ▲도시재생선도사업 T/F팀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 T/F팀 ▲전남진로상담교육원 유치 T/F팀 등 5개로 부서 간 장벽을 허물어 상호협력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목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고, 더 많은 고민과 소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앞으로 시는 현안 발생시 T/F팀을 확대해 현안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사업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목포=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7 11:04 이기우 기자

장성군, ‘龍용빵 기술이전’ 협약식

사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로 거듭나고 있는 전남 장성군이 관련 상품개발로 본격적인 주민소득 증대에 나섰다.장성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 제과점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龍용빵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군과 광주여대는 龍용빵 제빵기술을 관내 제과점 4개소(▲파리팡스 ▲아비앙또 ▲하나로제과 ▲베이킹스토리)에 전수하고, 제과점에서는 맛있고 안전한 빵 제조에 매진하는 등 龍용빵 상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상호 협의했다.군은 지난 6월부터 광주여대 식품영양학과와 손을 잡고 시제품 개발에 들어갔으며, 보완점을 찾고 선호도 조사를 위해 최근 관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최근에 확정된 ‘龍용빵’이란 이름은 옐로우시티의 유래(장성군의 젖줄인 황룡강(黃龍江)의 깊은 물에서 황룡이 살았다는 전설)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군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龍용빵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1회 장성가을 노란꽃 잔치’에서 맛 볼 수 있다.유두석 군수는 “옐로우시티 사업추진은 기반조성과 이미지화, 상품화 등 3단계로 이뤄지며 오늘 협약식은 본격적인 상품화 단계의 첫발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옐로우시티가 실질적인 주민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 및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장성=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6 15:31 이기우 기자

광주시, LS산전 등 총10개 기업과 1600억원 규모 투자유치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LS산전(주), 세방산업(주) 등 총 10개 기업과 투자액 1676억원, 고용 394명을 창출하는 내용의 대규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에너지분야 대기업인 LS산전(주)과의 협약을 통해 관련 협력업체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LS산전(주)은 남구 대촌동에 들어설 도시첨단산업단지에 1단계로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PCS(전력변환장치) 시험 및 실증센터를 설립하고, 2단계로 전압형 HVDC(직류송전시스템) 및 DC(직류)기기 시험 및 실증센터 구축을 위해 600억원을 투자해 1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주목할 만한 투자기업 중 세방산업(주)은 차량용 축전지 격리판 제조분야에서 세계시장의 7% 점유율을 가진 매출규모 세계 3위의 제조업체로, 이번 투자 확대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세계적인 축전지 격리판 제조회사로 도약을 계획하고 있어 광주의 친환경자동차 프로젝트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밖에도,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대호전기(주) 등 2개사가 315억원, 전자부품분야에는 (주)준테크 등 2개사 76억원, 의료기기 제작회사인 (주)티디엠이 65억원, 광학부품회사인 엠피닉스(주)가 30억원, 자동화설비분야인 (주)제일이 36억원, 자동차부품회사인 (주)태경이 30억원 등 총 552억원의 투자와 243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이번에 광주투자를 결정하게 된 요인은 광주가 정주여건 뿐 만 아니라, 연구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R/D특구로서 산업인프라가 좋고, 무엇보다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타 도시에 비해 생산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윤장현 광주시장은 “에너지 분야 대규모 투자가 결정됨에 따라 ‘광주 에너지밸리 구축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고, 광산업과 의료산업 등 관련기업의 유치로 지역경제의 기반이 강화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투자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6 14:55 이기우 기자

광주시, 건축 조례 개정 ‘시행’

광주광역시는 건축법령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상위 법령 위임사항 개정과 그 동안 운영 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등을 개선·보완해 건축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일 공포 ·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개정된 조례에는 ▲건축위원회의 구성 및 심의대상 변경 ▲분야별 전문위원회 및 건축민원전문위원회 구성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예치금 예치대상 건축물 변경 ▲건축물의 사용승인을 위한 업무대행 절차 개선 ▲주택관리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이 가운데 그 동안 행정부시장이 당연직으로 수행하던 건축위원회 위원장을 민간위원 중에서도 위촉 또는 임명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에는 21층 이상이거나 6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은 시 건축위원회에서 심의하고 21층 미만이거나 6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은 구 건축위원회에서 심의했지만, 개정 조례에서는 층수에 관계없이 600세대 이상은 시 위원회에서 심의하고 600세대 미만은 구 위원회에서 심의토록 변경했다. 일반건축물은 21층 이상 또는 연면적 합계 10만㎡ 이상인 경우 시 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했다.특히, 사용승인을 위한 업무대행 절차를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 후 허가권자가 건축사회로 업무대행자 지정을 요청토록 개선해 그동안 문제된 건축주와 건축사의 유착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예치금 예치 대상 건축물을 기존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에서 연면적 1000㎡ 이상 건축물로 변경해 공사가 중단된 건축물의 안전과 도시미관, 환경개선에 기여토록 했다. 다만 산업단지 내 공장은 안전관리예치금 예치 대상에서 제외해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건축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6 14:51 이기우 기자

국제농업박람회장 방문해 다양한 체험 즐기세요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2015국제농업박람회’에서 농업과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농산물 수확체험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가족단위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생생한 농업 현장을 경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봄 부터 경작한 고구마, 땅콩, 단감을 박람회 기간 중 직접 수확하는 체험행사로 총 520가족 2천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체험활동 참가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국제기아돕기성금으로 기부된다. 지난 9월부터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일부 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이 마감돼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평소 쉽게 볼 수 없고 책에서만 볼 수 있던 소, 돼지, 조랑말, 산양, 염소 등 20여종 이상의 동물들을 모아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먹이도 주는 등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물농장도 인기몰이가 기대된다.또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나무모형 곤충 만들기, 한옥 모형 만들기 등 50여 체험행사가 운영된다.문화행사로 광주시립합창단 공연, 서울팝스 재즈앙상블, 전남 경찰 홍보단 공연 등 크고 작은 공연과 문화행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제공할 계획이다.특집으로 15일 전국적인 라디오 인기프로그램인 ‘강석, 김혜영의 싱글벙글쇼’ 공개방송이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16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6차산업 가공상품 경진대회가 개최되고, 27일 한국생활개선회 전라남도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농촌여성문화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열린다. 또 28일 한국농촌지도자회 전라남도연합회에서 주최하고 3천여 전남 농촌지도자가 참석하는 농촌지도자대회가 국제농업박람회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많은 기관단체가 박람회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농업인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어린이, 청소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박람회장을 방문해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6 14:22 이기우 기자

함평군, 나기열 감사담당 대통령 표창 수상

p나기열 감사담당함평군 기획감사실 나기열(55,사진) 감사담당이 2015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1979년 공직에 임용된 나 담당은 친환경농산과 농산물유통담당과 식품산업담당, 주민복지실 복지기획담당으로 재직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민소득 증대에 힘썼다.특히 친환경농산과에 근무하면서 광주시교육청 주관 친환경식자재 품평회에서 2012, 2013년 2년 연속 광주·전남 1등을 수상했으며, 학교 30여 곳에 식자재 250톤을 납품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또 서울시 학교급식 품평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울시 10개구 30개 학교에 함평쌀 540톤을 납품하는 등 친환경 함평의 이미지 제고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농림수산부 공모사업, 단호박 향토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서도 국비 60억원을 확보해 군 재정 확보와 농가 소득원 개발에도 힘을 보탰다.이밖에도 군 브랜드상품인 나르다상품이 전국 1500여 곳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유통망을 개척하고, 함평나비마라톤을 처음으로 기획·개최해 최우수 대회로 평가받기도 했다.나기열 감사담당은 평소 온화한 성품과 곧은 인품으로 직장 내에서도 인망이 두터우며 배려와 소통으로 웃음이 넘치는 직장풍토 조성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나 담당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동료 공직자들에게 송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함평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함평=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06 14:11 이기우 기자

전남 ‘영암 독천’ 낙지거리 축제 열린다

영암군은 오는 9일 누운 소도 벌떡 일어나게 한다는 최고의 보양음식 낙지를 주제로 ‘독천낙지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영암의 독천낙지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객들의 음식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2015년 음식테마 거리에 대구 동구와 강원도 평창과 함께 선정됨에 따라 영암군과 독천 상가번영회는 독천낙지거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힘을 모은 것이다.이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오감이 즐거운 영암의 별미 낙지요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오프닝 행사인 ▲캘리로 낙지를 쓰다(캘리그라피) ▲힐니스(healing + happiness) 드럼 서클 ▲낙지와 놀자(레크레이션) ▲낙지를 부탁해(낙지 요리 강연, 시식) ▲펀펀 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갈비와 낙지를 넣고 시원하게 국물을 끊여낸 갈낙탕부터 새콤달콤한 낙지초무침, 매콤한 낙지볶음까지 다양한 낙지요리를 맛볼 수 있다.전동평 군수는 “영암 독천낙지거리축제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영암과 영암을 대표하는 맛 낙지음식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여 독천 낙지거리가 전국 대표 명품 음식거리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6 13:39 이기우 기자

나주시 ‘신재생에너지’ 국비공모사업 선정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전경 (사진제공=나주시)나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원 (연료전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을 기존 전력 · 열 기기 계통과 연계해 전력과 열 에너지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나주시의 사업대상인 종합스포츠파크는 혁신도시 인구증가와 체육시설 개방시간 확대에 따라 수영장 등 전력과 열 에너지 소비가 전년대비 15% 이상 상승하고 있고, 전국적인 체육 · 문화 행사가 증가하고 있다.나주시는 에너지공기업의 이전에 따라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 사업’과 더불어, 나주 종합스포츠파크를 다종 에너지(전기, 열)계통연계형 마이크로 그리드(micro-grid) 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신에너지인 연료전지발전의 경우 24시간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하여 전력계통과 수영장의 축열조에 열원을 상시 저장하여 풀장 등 필요 설비에 공급하는 ‘에너지의 생산보다는 소비 효율’에 중점을 맞추어 활용한다.기존의 전력·열 부하를 분석하여 효율적 계통 가·감 연계를 통한 최적의 사용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전력·열 생산)설비 간의 효율을 극대화하여 최상의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또한 비상 시 외부 전력의 차단에도 자체전력공급이 가능하여 종합스포츠파크를 대피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마이크로그리드 구축경험이 풍부한 녹색에너지연구원(주관기관), 한국전력공사, 기초전력연구원,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다.총사업비는 14억원으로 태양광 발전 170㎾, 태양열 온수 50㎡, 연료전지 발전 20㎾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는데, 기대효과로는 에너지절감 123.9toe/년, 온실가스 감축 267.6tCO2/년(소나무 묘목 96,338 그루 심는 효과) ,절감금액은 약 1억여원/년에 달한다.나주시의 종합스포츠파크는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인프라(KTX역등), 광주U대회, 전국 체육· 문화 행사 장소로 활용되어 연간 약 100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강인규 시장은 “종합스포츠파크를 찾는 에너지 관련 기업, 학계, 연구기관 등 방문객에게 전력과 열에너지 저감을 위한 교육 · 홍보 공간으로 활용되어 ‘에너지수도 나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나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06 13:22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