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민선6기 시정 주요 현안의 쟁점사항에 대해 전문가,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법 찾기에 나섰다.
시는 6일 현안시책 테스크포스(T/F)팀 합동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각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는 팀원 70여 명을 한 자리에 모아 추진이 잘 되는 시책에 대해서는 크로스 벤치마킹하고, 해결이 안 된 쟁점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민선6기 시정 현안 중 주요 5대 시책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분야별 T/F팀을 구성하고, 매월 2회 이상 각 분야별로 공무원과 전문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책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운영하는 T/F팀은 ▲대양산단 분양전담 실무 T/F팀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T/F팀 ▲도시재생선도사업 T/F팀 ▲전남공무원교육원 유치 T/F팀 ▲전남진로상담교육원 유치 T/F팀 등 5개로 부서 간 장벽을 허물어 상호협력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목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필요하고, 더 많은 고민과 소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현안 발생시 T/F팀을 확대해 현안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사업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해결할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목포=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