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와 각 학교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해 지역 5개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10월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는 12일 송원대학교가 스타트를 끊는다. 대학 본부 앞 헌혈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학생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는 헌혈 장소에서 정찬용 자동차산업밸리추진 위원장,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 총학생회장이 함께 자동차산업밸리조성 사업 성공 기원을 위한 세리머니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모집된 헌혈증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자리 문제를 인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뜻을 담아 각 학교 총학생회 이름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사)자동차산업밸리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동차밸리조성 기원 행사를 열고 있다. 공감 Talk, 컨퍼런스, 초청강연회, 태권도대회, 건강걷기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단체, 시민들과 뜻을 모으는 중이다.
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