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광주은행 리더스클럽 회원, 성금 2천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3일 열린 ‘2015광은리더스클럽 은행장배 체육대회’에서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이 모은 성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성금전달식에는 김한 광주은행장과 김홍균 리더스클럽 중앙회장(남선산업 회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200여명의 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광은리더스클럽 회원들의 회비로 모아진 성금 총 2천만원은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이날 광은리더스클럽 김홍균 중앙회장은 “광은리더스클럽은 지역 각 분야의 대표 CEO 모임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광주은행 김한 은행장은 축사를 통해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광은리더스클럽과의 적극적인 동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 먼저 다가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5 08:38 이기우 기자

광주시, 공유문화 활동가 양성

광주광역시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유 활동을 시민의 삶에 전파할 활동가를 양성한다.시는 컬쳐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12월15일까지 ‘공유문화 시민학교’를 운영한다.교육 과정은 공유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례조사, 선진지 답사, 마을에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유활동 기획 등이며, 주 1회 3시간씩 총 8주 동안 진행된다.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공유활동에 관심있는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공유광주’ 홈페이지(누리집http://공유광주.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공유문화 활동가’들이 시의 시민참여 공유문화 활동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공유문화촉진사업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한편, ‘공유’는 물품, 공간, 재능·경험, 정보 등을 함께 나누고 활용해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는 의미있는 활동이다.시는 민선6기 들어 ‘공유문화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공유연구모임과 공유촉진위원회 등 공유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공공과 민간의 회의실,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유자원 2100여 개를 발굴해 ‘공유광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민간주도의 공유문화 촉진을 위해 공유문화 시민학교와 공유문화 한마당, 공유관계자 워크숍, 공유 홍보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15 08:27 이기우 기자

장성군, 제19회 백양단풍축제 개최

지난해 백양단풍축제 모습 (사진제공=장성군)장성군은 2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9회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애기단풍과 나누는 가을이야기’ 라는 주제로 관광객의 체험행사와 함께 40개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낭만과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공연행사로는 ▲평양예술단 공연 ▲단풍 메이크 오버쇼 ▲추억의 팝 콘서트 ▲상무대군악대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버스킹공연 ▲아코 사랑 연주 등의 무대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단풍 메이크 오버쇼는 한국모델협회의 전문모델 30명이 출현해 워킹쇼와 노래,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공연 후에는 관광객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계획이다.아울러 애기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 체험행사로는 ▲단풍비누 만들기 ▲애기단풍 페이스페인팅 ▲단풍잎 옆서만들기 ▲삐에로 노란풍선 만들기 ▲옐로우 꽃차 시음 등이 준비돼 있다.또 ▲감하트 조형물 포토존 ▲약수초등학교 어린이 작품전시회 ▲단풍거리 시화전 ▲장선사진협회 관광사진전 등의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로는 백암산 국기제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축제 메인 거리에는 지역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향토음식점을 운영할 예정이다.유두석 군수는 “축제기간에 맞게 애기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는 가운데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등 실속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가을 노란꽃 잔치 기간에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옐로우시티 장성에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성=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

2015-10-14 14:42 이기우 기자

나주 영산포구에 쾌속 유람선 뜬다

나주 영산포구에 황포돛배에 이어 쾌속 유람선이 조만간 운항한다. 나주시는 상업운항에 나설 ‘영산강호’의 공식 운항을 앞두고 시험운항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산강호는 길이 23m, 너비 5m, 48톤급 강선으로 관광객 정원은 80명이다.1층 객실에는 현대식 화장실 등 각종 편의 시설과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매점이 있고 2층에 올라가면 영산강변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최고 속도는 15노트(시속 26㎞)로 운항 중인 97톤급 왕건호보다 2배 정도 빠르다.영산강호는 시험 운항과 내ㆍ외부 단장을 마치면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운항하며 주말에는 승촌보 구간을 하루 세차례 정기 운항하게 된다.요금은 성인기준 편도 8천원(단체 20인이상 7천원), 청소년 6천원이다.지난 1977년 영산호 하구언 둑 준공으로 중단되었던 내륙 뱃길이 복원 된지 38년 만에 현대식 유람선으로 영산강에 처음 투입된다. 현재까지 영산포 선착장(나주시 등대길 80)에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구간에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왕건호, 나주호, 빛가람호 3종류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발하며, 자세한 운항내용은 영산포 선착장(전화 332-1755)로 문의하면 된다.나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14 13:46 이기우 기자

여수농수산물 LA한인축제서 3억 5300만원 판매고 기록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 및 우수농수산물엑스포에 참가해 여수 특산물의 판촉활동을 벌여 역대 최고인 3억 53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이번 축제에는 여수의 대표 농수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가공하는 여수명가 등 8개 업체에서 32개의 품목을 출품해 현지 교민들에게 여수의 맛과 향수를 깊이 각인시켰다.올해로 네 번째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 여수시는 기존 참여업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교민들과 대형마트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게장과 갓김치, 멸치, 건홍합, 젓갈류 등을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벌인 결과, 일부품목은 행사 도중에 물량이 매진되는 등 남다른 인기를 누렸다.특히 건홍합과 게장, 멸치, 갓피클 등은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호감을 얻어 미주 144개 대형마트에 입점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미국 내 홈쇼핑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수출계약이 성사될 예정으로, 시는 업체들에게 수출조건에 맞는 위생시설과 홈페이지 정비 및 개설 등을 주문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행사 참여를 통해 발견한 미비점은 새로운 전략으로 보완해 경쟁력 있는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판로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이 행사에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참가해 총 9억 2300만원의 판매실적과 31억 22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여수=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14 13:41 이기우 기자

광양경제청, 지역대학생 50명 ‘광양만권 입주기업 현장체험’ 실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졸업을 앞둔 지역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0∼12월중에 8주 동안 광양만권 입주기업에서 기업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참여 대학생은 이공계 학생으로 기계, 전자정보통신, 컴퓨터제어, 용접, 조립 등 다양한 직종에서 실습을 하게 되며 참여 기업은 이들 학생과 함께 실질적인 생산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학습종료 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산·학·관 상생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이다.이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중이며 4년간 170명이 현장체험 후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도내 산업현장 등에 산업역군으로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기업현장체험 실습비는 광양경제청이 부담함으로써 기업부담은 없으며 학생들은 배웠던 기술을 현장 접목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 높은 광양경제청의 대표적 기업지원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경제 청 관계자는 대학생 산업현장 체험학습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여타 청년 취업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가장 효과적인 구인과 인력난 해소 수단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했다.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4 12:32 이기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사내 협력사 대표들 모여 ‘조찬회’ 갖기로...

p14일 현대삼호중 사내협력사 대표 안전 조찬회 모습 (사진제공=현대삼호 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하경진)은 업계 최초로 사내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적인 방식으로 조찬회를 실시하고 업체 간 ‘생산 과 안전’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며, 회사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조찬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아침 6시 20분부터 아침 식사를 곁들이면서 진행하는 회의로, 이 시간에는 생산과 안전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업체 간 공유하게 된다.조찬회를 하게 된 배경에는 모기업 중심의 피동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생산 및 안전 등 분야의 현안들을 협력사가 자율적으로 해결해 보기 위해서이다.최근 조선업계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해양시추설비의 발주가 줄어들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해양플랜트의 부진을 상쇄해 줄 것으로 기대됐던 선박 발주도 급감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도 현재 건조 중인 해양설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지연된 공정 만회가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과정에서 모기업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과 상생 차원에서 협력사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모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쓰러질 경우 협력사도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위기의식이 반영되어 협력사 대표들이 스스로 조찬회를 갖고 모기업의 위기극복 노력에 한마음으로 동참하게 된 것이다.현대삼호중공업이 협력사 대표들의 이러한 결의를 끌어내는 데는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상생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위한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 성과금, 격려금, 귀향비 등 생활지원금 지급 ▲ 유아교육비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 지원 ▲ 애사시 장제 용품 지원 ▲ 숙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생산 현장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며 위험요소를 발굴하면 이를 안전불편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한 안전지킴이를 협력사 직원 중에서 선발해 안전사고를 줄여나가는 데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협력사 총무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간담회도 두 달에 한 번 실시하고 있다.한편, 조찬회는 현대 특유의 기업문화로 창업자인 정주영 명예회장이 새벽 4시면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며 일과를 시작하던 한가족 문화에서 시작됐으며, 지난 반세기 이상 동안 현대가 갖은 위기와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남부산업 김용호 대표는 “조찬회를 통해 안전사고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일은 결국 협력사에게도 도움이 된다”며, “위기극복을 위해 모기업과 손을 잡고 적극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이야기 했다.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협력사 대표들이 업무 시작 전 여러 분야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업체간 긴밀한 협력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최근 어려운 회사 경영여건을 극복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4 12:10 이기우 기자

완도군, 슬로시티 청산도‘가을의 향기’개최

‘가을의 향기’가 열리는 청산도에서 관광객들이 코스모스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완도군)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가을의 향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슬로시티 청산도 ‘가을의 향기’는 슬로길 11코스를 걷는 대표 프로그램 청산완보를 비롯해 진회숙 교수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나비야 청산가자’ 국악공연, 관광해설가와 함께하는 청산진성 탐방, 슬로라이프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특히, 느림과 전통이 함께 하는 슬로시티 청산에서 우리 국악의 멋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국악공연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나비야 청산가자’ 책을 집필한 음악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 진회숙 교수와 함께 우리 국악이야기와 판소리·가야금·대금 독주 등 국악공연을 보고, 듣고,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북 콘서트 ‘나비야 청산가자’가 24일 열릴 예정이다.또한, 관광해설가와 함께 청산진성을 탐방하고, 마을 주민들이 전통장례풍습인 ‘초분’을 재현해 청산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청정해역 청산도에서 자생하는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를 활용한 다시마 쿠키·양갱, 미역찜케이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슬로라이프 식도락체험, 천연빛깔 조개로 목걸이·브로치 등 기념품을 만드는 조개공예체험, 청산 전통어로방식으로 고기를 잡는 휘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신우철 완도군수는 “분홍빛 코스모스 물결속에 새로운 공연과 색다른 체험으로 가득찬 푸르름이 아름답고 느림이 행복한 슬로시티 청산도의 가을에 흠뻑 빠져들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완도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3일간) 바다음식과 가을 숲의 향연이란 주제로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완도항과 수목원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완도=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14 10:16 이기우 기자

함평군, 국회서 ‘함평천지한우 시식 및 할인행사’ 개최

지난해 국회 한우 시식행사 모습 (사진제공=함평군)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오는 20일 국회의사당 내 국회후생관 앞에서 함평천지한우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년째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한우 사육농가를 돕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함평천지한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등심, 안심,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용 고기를 20~3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또 한우 5만원 이상, 총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함평나비쌀 500g 또는 함평천지한우사골 1kg을 선물로 증정한다.오후에는 국회의원, 구청장, 서울시의회 의원, 함평군 재경 향우회원 등 1100여 명을 초청해 시식행사도 가진다.시식회가 끝난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함평천지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안병호 군수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 한우 소비촉진,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홍보 등을 위해 매년 국회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우 농가에는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함평군은 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회에서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함평=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4 10:09 이기우 기자

진도군 1000실 규모 해양리조트 건설…2016년 9월 착공

진도군 의신면에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1,000실 규모의 해양리조트 건설이 본격화됐다.진도군은 “㈜대명레저산업이 3,330억원을 들여 의신면 송군리 일원에 비치콘도, 오토캠핑장, 마운틴콘도, 오션빌리지 등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1,000실 규모의 해양리조트를 건설한다”고 14일 밝혔다.진도 대명리조트는 올해 하반기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면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2016년 9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3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리조트 업계 국내 1위인 대명그룹이 건설 예정인 진도 대명리조트가 2022년 최종 완공되면 진도군은 전남 서남해안의 관광 휴양 거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2013년 4월 대명그룹과 진도군, 전남도가 MOU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말 진도 대명리조트 사업과 관련, ㈜대명레저산업 안영혁 대표이사를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또 지난 14일 진도군 의신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진도 대명리조트는 객실 500여실 규모의 1·2단계 사업을 오는 2020년까지 완료하고 558,765㎡ 면적에 각 단계별로 숙박·편익·휴양문화시설 등을 2022년까지 최종 완공할 예정이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대명리조트는 진도군이 서남해안 생태·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규모 숙박시설 확충으로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도=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14 09:55 이기우 기자

조선대학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MOU 체결

p13일 조선대학교,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MOU체결 (사진제공=조선대학교)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출범한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차용훈), LINC사업단(단장 조금배), 미술대학(학장 박상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서경환)와 상호 협력 협약을 13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조선대학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상권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교육, 협동연구, 컨설팅, 공동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교류를 비롯하여 현장실무 중심 기술지도, 공동연구지원 활동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에 대해 공동역량 강화 및 협력파트너로서 임무를 수행한다.차용훈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학생 취업과 연계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 기존의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하여 출범했으며 2015년부터 2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여 운용하고 있다. 문의 (062)230-7227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

2015-10-14 09:21 이기우 기자

순천만국가정원, 누적 관람객 400만명 넘었다

순천시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 국가정원이 평일 평균 1만 4천명, 주말 평균 2만 4천 7백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13일 누적 관람객 수 4백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달 5일 국가정원 지정일 이후 40일이 채 안돼 1백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66% 가량 관람객이 증가한 것이다.이처럼 순천만국가정원에 구름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는 것은 ‘국가정원’이라는 브랜드가치와, ‘정원문화’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킨 결과이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붐이 조성되던 지난 6월부터 코레일의 자유여행 상품인 ‘내일로 티켓’ 전남 동부권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며 여름동안만 13만 5천명의 레일러들이 순천을 다녀갔다.또 지난 8월에 실시한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라도를 제외한 타지역 관람객이 62%로 집계되었고, 박람회 이후 처음 방문한 관람객도 74%에 이르는 등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정원문화 1번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람객들께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로 늘 새롭고 활기찬 정원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강화하고 국가정원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의 정원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순천=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4 09:13 이기우 기자

순천시 주암면, 6년 키운 인삼 올해 첫 수확 시작

순천시 주암면 지역에서 6년 동안 정성스레 키워온 인삼이 올해 첫 수확에 들어갔다. 주암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태풍, 폭우 등 기상재해피해가 적고, 물 빠짐이 좋은 토질과 인삼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또한, 인삼 품질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삼재배 대상 토양은 사전에 인삼공사로부터 잔류농약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토양만을 적지로 선정하고 있다.여기서 재배되는 인삼은 향이 진하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사포닌성분이 높은 최상의 상품으로, 수확하는 모든 인삼은 담배인삼공사에서 6년 근임을 증명하고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다.금년에는 5농가에서 4ha면적에 17,300kg의 수확이 예상되며 판매액이 7억여원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첫 수확되는 인삼은 인삼 재배 5농가 중 한상국(60세, 주암면 주암호길 15)씨가 재배한 인삼으로 6년간의 땀과 열정이 보상받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FTA 등 무역자유화에 대응하고 국내·외 인삼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고품질의 친환경 인삼 생산 기반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매년 주암지역 인삼단지 육성에 친환경 기자재 및 생력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순천=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3 13:11 이기우 기자

목포대 ‘KS해양기술’ 감사패 전달

목포대, KS해양기술에 취업 활성화 기여 감사패 전달 전호문(목포대 학생취업처장), 서광수(KS해양기술 대표) 사진=목포대국립목포대학교 전호문 학생 취업처장은 지난 2일 경남 거제시 위치한 KS해양기술을 방문해 취업 활성화 기여의 뜻을 기리는 감사패를 서광수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이번 감사패 증정은 목포대 졸업생들이 KS해양기술에 취업해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공로가 인정돼 대학 구성원의 뜻을 담아 전달됐다.KS해양기술은 경남 거제시와 전남 영암군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조선해양 분야 선박 시운전 전문 기업으로 재직자 중 목포대 출신 졸업생이 17명이나 근무하고 있다.KS해양기술 서광수 대표이사는 “조선해양 분야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1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목포대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호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조선해양 분야 연구개발 및 우수인재 취업을 위해 KS해양기술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 기자kwlee@viva100.com

2015-10-13 12:00 이기우 기자

해남군, 고산문학축전 · 초의문화제 개최

고산문학축전 백일장 (사진제공=해남군)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10월 16~1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고산문학축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열다섯번째 맞는 고산문학축전은 조선중기 국문학의 비조(鼻祖)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행사는 16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리는 고산문학 세미나를 시작으로, 저녁에는 해남유스호스텔에서 구중서, 이시영, 김사인, 조오현, 김제현 시인 등이 참가하는 고산문학의 밤이 열린다.고산문학의 밤 행사에는 전국 문인들의 시낭송과 해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인들의 시노래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밤을 시문학의 향기로 물들일 예정이다.17일에는 문학인들과 관광객 등이 함께 대흥사와 미황사, 고정희 시인 생가, 김남주 시인 생가 등 수많은 문학의 배경이 되었던 해남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한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어부사시사, 오우가 등 고산 문학의 진수를 만나보는 고산시가낭송대회가 열리고, 올해 고산문학대상으로 선정된 이승은 시인(시조부문), 안상학 시인(시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초의문화제 어린이 찻자리시연 (사진제공=해남군)전국 차인들의 큰잔치 제 24회 초의문화제도 16~17일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초의문화제는 40여년간 대흥사 일지암에 은거하며, 선다일여(禪茶一如) 사상으로 조선차의 중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를 기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관련 행사이다.행사 기간동안 대흥사 일원에서는 떡차만들기, 녹차마시기, 찻자리 시연 등 전통 차문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대흥사 숲길을 무대로 거리 피아노공연, 춤 퍼포먼스, 다도시연 등 풍성한 볼거리 ·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17일 본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어린이들의 행다시연, 육법공양, 헌다례 등이 실시되며 올해 초의상 수상자인 김기원 경남과학기술대 명예교수(78세, 한국차학회 고문)와 차학술 논문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전국 유명 다회에서 진행하는 들차회와 다산초당과 백련사, 미황사, 녹우당, 대흥사를 잇는 길을 돌아보는 ‘다산과 초의가 함께한 차유적지 순례’ 행사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실시되는 순례행사는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 등과 깊은 사상적 교감을 나누었던 초의선사의 발자취를 더듬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해남에서 한국 시조문학의 선구자인 고산 윤선도 선생, 조선차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초의선사에 대해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해남=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10-13 11:10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