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문화 시민학교’ 운영, 22일까지 20명 모집
시는 컬쳐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12월15일까지 ‘공유문화 시민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공유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례조사, 선진지 답사, 마을에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유활동 기획 등이며, 주 1회 3시간씩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공유활동에 관심있는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공유광주’ 홈페이지(누리집
http://공유광주.kr)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공유문화 활동가’들이 시의 시민참여 공유문화 활동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공유문화촉진사업에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공유’는 물품, 공간, 재능·경험, 정보 등을 함께 나누고 활용해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사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시는 민선6기 들어 ‘공유문화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공유연구모임과 공유촉진위원회 등 공유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공공과 민간의 회의실,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공유자원 2100여 개를 발굴해 ‘공유광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주도의 공유문화 촉진을 위해 공유문화 시민학교와 공유문화 한마당, 공유관계자 워크숍, 공유 홍보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