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MOU 체결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0-14 09:21 수정일 2015-10-14 09:29 발행일 2015-10-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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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MOU
<p>13일 조선대학교,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와 MOU체결 (사진제공=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출범한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차용훈), LINC사업단(단장 조금배), 미술대학(학장 박상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지역본부(본부장 서경환)와 상호 협력 협약을 13일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조선대학교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상권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교육, 협동연구, 컨설팅, 공동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교류를 비롯하여 현장실무 중심 기술지도, 공동연구지원 활동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에 대해 공동역량 강화 및 협력파트너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차용훈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여 학생 취업과 연계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 기존의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하여 출범했으며 2015년부터 2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여 운용하고 있다. 문의 (062)230-7227

광주=이기우기자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