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지역대학생 50명 ‘광양만권 입주기업 현장체험’ 실시

이기우 기자
입력일 2015-10-14 12:32 수정일 2015-10-14 13:25 발행일 2015-10-14 99면
인쇄아이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졸업을 앞둔 지역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0∼12월중에 8주 동안 광양만권 입주기업에서 기업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대학생은 이공계 학생으로 기계, 전자정보통신, 컴퓨터제어, 용접, 조립 등 다양한 직종에서 실습을 하게 되며 참여 기업은 이들 학생과 함께 실질적인 생산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학습종료 시 맞춤형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산·학·관 상생문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이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중이며 4년간 170명이 현장체험 후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도내 산업현장 등에 산업역군으로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기업현장체험 실습비는 광양경제청이 부담함으로써 기업부담은 없으며 학생들은 배웠던 기술을 현장 접목 기회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 높은 광양경제청의 대표적 기업지원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 청 관계자는 대학생 산업현장 체험학습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어 여타 청년 취업지원 정책과 차별화된 가장 효과적인 구인과 인력난 해소 수단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기업의 참여를 부탁했다.

광양=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