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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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059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6월 7일부터 8일까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70건을 포함한 1059억 원 규모, 74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77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한편,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의 10%에서 최저매각예정가격의 10%로 변경됨에 따라 입찰 시 공매보증금 납부에 유의하여야 한다. 단, 본 개정법 적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최초 공고된 물건에만 적용된다.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6월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캠코공매일정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38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百, 세계 유명 와인 한 자리 모아 ‘와인 박람회’ 열어...오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와인 매장에서 여성 고객이 ‘캠핑용’으로 출시된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최근 캠핑이나 나들이에 맥주 대신 와인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대규모 와인 박람회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1만원대 저가형 와인,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의 1회용 와인 등이 출시되면서 한동안 ‘와인’ 비수기로 지칭되던 여름 시즌 와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5월 와인을 구매한 고객 수가 10% 이상 증가했으며 본격적인 캠핑 계절인 6월이 되면서 그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대대적인 ‘와인 박람회’를 개최한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프랑스 샤또 레자르튀그 메독(750ml), 이태리 빌라코르타 끼안띠(750ml)와인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동래점은 프랑스 샤또 꼬뜨뒤랑게독(750ml), 이탈리아 마니피코 푸오코 리제르바 (750ml) 와인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와인, 프리미엄와인, 한국주류와인 등을 대상으로 한정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센텀시티점도 프랑스 트리엔느 레 조렐리앙 블랑(750ml), 칠레 카르멘 웨이브 시리즈 피노누아(750ml) 와인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상반기 인기 와인 위주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영상 식품팀장은 “와인을 향유하는 소비자층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와인 주류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다잡고자 세계 유명 와인 물량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 와인 박람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33 김태형 기자

KAI-록히드마틴 공동개발, 美수출형 고등훈련기 첫 비행 성공

미 수출형 고등훈련기 이륙장면.(사진제공=KAI)미수출형 고등훈련기 공중 비행장면(사진제공=KAI)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사진제공=KAI)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T-50A 초도비행은 지난 2일 경남 사천에서 KAI 조종사 1명(이동규 수석)과 미국 록히드마틴 조종사 1명(마크 워드, Mark Ward)이 탑승한 가운데 약 50여 분 간 진행되었으며, 국방부, 공군,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KAI, 록히드마틴 실무진 등이 참관했다.T-X 경쟁기종 중 초도비행을 실시한 것은 T-50A가 처음이다. 이번 초도비행 성공으로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제기 공개 행사와 더불어, 향후 마케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KAI와 록히드마틴은 미 정부가 추진 중인 ‘T-X 사업(미 공군 등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 수주를 위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T-50A를 개발하고 있다.T-X 사업은 1차 미 공군 350대를 비롯해, 가상적기, 미 해군 등의 추가소요를 고려할 경우 모두 1000대, 2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미 정부는 올해 말 T-X 입찰공고를 시작해 2017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T-50A이 선정될 경우, 한-미 방위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향후 세계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KAI와 록히드마틴은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현지 마케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29 김태형 기자

경남도,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긴급 경영안정자금 418억 지원

경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실직과 고용 불안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하여 조선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418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대상 업체를 확정했다.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난 5월에 발표된 경남도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종합지원 대책 중의 하나로 당초에는 2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자금 지원수요와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173억 원을 확대하여 127개 업체에 418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또한,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비하여 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한다. 즉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재무제표 상 부채비율 150% 이상인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지만,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부채비율과 상관없이 지원하여 자금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대상 업체를 확대했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대출을 대환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금 용도도 확대했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조선사 협력업체는 6월 9일부터 자금신청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한편 지난 5월에 발표된 경남도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종합지원 대책 중에는 조선사 협력업체가 이미 사용 중인 일반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197억 원에 대하여 이자만 부담하는 거치기간을 확대하여 원금상환을 1년간 연장하는 시책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출받은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경남도 관계자는 “조선사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26 김태형 기자

한국의 시설안전관리,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아

지난 4월 건물붕괴로 논란을 겪은 케냐의 공무원 5명이 한국의 선진화된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6월 1일 시설안전공단을 방문했다.이날 케냐 공무원들은 한국의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공단소개, 진단장비와 차량 견학을 통해 공단의 시설물안전 관련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소개받았다.케냐공무원 대표 아산티 무투리(Asati Moturi)는 “한국의 안전관리시스템과 공단의 업무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한국과 유사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귀국 후 한국 대사관 등을 통해 다시 업무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시설안전공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케냐에 한국의 안전관리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케냐로부터 우리의 안전관리 기술이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그간 국내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의 수출 및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인도네시아에서 국가시설물 안전진단 역량강화사업을 수주하는 등 한국의 시설물 안전관리 기술이 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에서 한국의 선진화된 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의 벤치마킹 사례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25 김태형 기자

캠코, ‘2016년 캠코 방과 후 배움터’ 발대식 개최

캠코 및 부산교육청, 방과후 학습멘토 등 관계자들이 6월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 캠코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방과 후 배움터’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6월 2일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교육청 및 남부.북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방과 후 학습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캠코 방과 후 배움터 발대식’을 개최했다.‘캠코 방과 후 배움터’는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캠코 직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목 학습, 독서토론, 스포츠 활동,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학교가 지난해 12개 학교에서 43개 학교로 확대될 뿐만 아니라, 캠코와 부산은행의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부산지역 대학생 정보교류 네트워크 (BUFF)’ 1기 대학생 18명이 학습멘토로 참여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김용완 캠코 이사는 “캠코는 2014년부터 서울과 부산의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방과 후 배움터를 운영해 왔다”며 “방과 후 배움터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22 김태형 기자

영화 안보고 택시 안탄다… 거제·울산, 조선업 불황에 '꽁꽁' 얼어붙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이들 조선소가 위치한 경남 거제 지역의 경제가 크게 위축되고 시민들의 소비심리도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거제시가 지난달 1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경제활성화종합대책본부’를 꾸려 소비 관련 각종 경제지표를 모니터링한 결과 영화 관람객과 신차 구입 급감, 아파트가격 급락 등 예상보다 경제지표가 빠르게 나빠지고 있었다.지난 4월 한 달 거제시내 한 영화관을 찾은 관람객은 모두 3만7744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26.6% 급감했다.또 이 시기의 신차 등록 건수는 497대로 전년 동기대비 14.0% 급감했다.부동산시장 위축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시내 중심가 아파트(34평형 기준)의 경우 최고가 대비 15~20% 하락했다.B아파트는 종전 최고 거래가 4억2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 선으로 급락했으며 C아파트는 3억9000만원에서 3억2000만원 선으로 떨어졌다. 원룸의 경우 지난해 말까지는 매물이 나오면 즉시 세입자를 구할 수 있었으나 최근들어서는 1~2개월 이상 공실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오후 10시 이후 택시 이용객도 크게 줄었다. 주로 조선소 관련 종사자들이 회식 횟수를 줄이거나 회식 시간을 앞당겨 귀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경남택시운송조합 거제시지부 최종기(52) 지부장은 “밤 10시 이후 심야택시 이용승객이 20% 정도는 준 것 같다”며 “조선경기 불황 탓”이라고 말했다. 30년째 거제시에서 개인택시를 몰고 있는 60대 택시운전사는 “밤 손님이 많이 줄어 다들 걱정”이라고 말했다.음식점들도 오후 10시 이후엔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차 회식이 1차로 줄었고 비싼 음식점 대신 저가의 음식점을 찾는 손님들이 증가하는 등 경기 위축으로 회식 문화가 바뀐 탓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매출액은 올해 들어 25%, 대형매장은 15~20% 각각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언론 보도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탓이 크지만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 되는 이달 이후에는 지역경제 침체 수준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동구의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의 올해 1분기 땅값은 직전 분기보다 0.63% 상승, 전국 평균 상승률인 0.56%를 웃돌았다.그러나 동구는 지가변동률이 0.15%에 그쳐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동구 미포동, 동부동, 서부동은 -0.29%로 땅값이 내렸고, 방어동(0.13%)과 일산동(0.18%)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동구의 최근 4년의 1분기 지가변동률을 보면 2013년 0.45%, 2014년 0.43%, 2015년 0.37%, 올해 0.15%로 뚜렷한 하향세다.국토부는 조선산업 경기 침체가 지역 땅값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거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6:34 김태형 기자

경상대 장형유 교수, ‘인포메이션 디벨롭먼트’에 논문 발표

경상대 장형유 교수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경영대학 경영학과 장형유 교수는 경북대 노미진 BK+연구교수, 한국정보감사원의 김호열 원장과 함께 해외학술지 ‘인포메이션 디벨롭먼트’(Information Development)(SSCI, ISSN: 0266-6669) 6월호에 지식관리조직의 사업 및 학습 성과의 형성과정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이 연구는 지식경영에 관한 연구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지식에 기반한 문화가 지식경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초보적 수준에 머물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동기에서 출발됐다.특히, 지식에 기반한 문화들 중에서 협업과 신뢰 및 학습이라는 세부프로세스에 초점을 두고 이러한 프로세스가 마케팅조직 내의 지식창출과 지식공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혔다.또한, 지식기반의 마케팅 문화에서 출발한 지식창출과 공유프로세스가 조직성과 향상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 연구들이 제시한 총합적인 조직성과를 구체적으로 세분화한 후, 학습성과와 사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함으로써 마케팅문화 기반 지식경영전략 도출에 관한 실무적 활용 가능성을 극대화 했다.이번 연구는 기업의 중요한 성과인 마케팅 사업성과와 학습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문화적 맥락에 기초한 지식경영 실행에 관한 전략적 의도(strategic intent)를 제시함으로써 지식경영이 기업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난제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함의를 담고 있다.장형유 교수는 지역발전과 기업혁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마케팅전략, 소비자행동, 소비자의 신기술 수용 등의 연구로 해외 우수학술지와 국내 등재지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지난해 공동번역 출간한 마케팅(원저: Introduction to Marketing, by Charles W. Lamb et al., 2014)은 우수학술변역서로 선정됐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6:12 김태형 기자

롯데百 센텀시티점, ‘힘내라! 부산 신발’ 특집 행사 열어...오는 6일까지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 ‘부산 신발 화이팅’ 행사 모습.부산 신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특집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신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힘내라! 부산 신발’ 특집전을 열어 비트로, 트렉스타, 토프니, 부기베어 등 지역 브랜드를 초청해 10억 상당의 신발 물량을 최대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비트로의 라켓 전문 스포츠화, 토프니의 남성화, 부기베어의 아쿠아슈즈, 레인부츠, 트렉스타의 트레킹화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신발을 선보일 예정이다.비트로, 토프니, 부기베어는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이 협업하여 만든 부산 신발 전문 편집샵 ‘슈즈 플러스’(부산본점, 광복점)에 현재 입점되어 있는 브랜드이다.지난해 8월 처음으로 백화점에서 선보인 ‘슈즈 플러스’는 월 평균 5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부산 신발 판로 개척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창조 경제 우수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부산 신발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할인 행사 개최, 인테리어 및 판촉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6월에는 부산본점과 센텀시티점에서 ‘부산 신발 파이팅’ 대형 행사를 열어 열흘간 1억이 넘는 판매 매출을 기록했으며, 11월에는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 신발 전시회’ 참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도 했다.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최 경 점장은 “앞서 진행한 행사에서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점뿐만 아니라, 뛰어난 기능성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을 갖춘 점을 고려했을 때 ‘부산 신발’ 관련 행사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이 같은 당사의 판로 제공이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부산 신발 브랜드가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슈즈 플러스’ 부산본점 매장을 찾은 소비자 김주현씨는 “유명 브랜드 신발에 비해 기능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전혀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절반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자주 방문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6:11 김태형 기자

사천시, 사천체력인증센터 개소식 갖고 본격 운영

사천시는 1일 오전 11시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사천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일 오전 11시 용현면 소재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건강 100세 시대’ 전문가의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을 관리하는 ‘사천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 100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됐으며, 전문 체력 측정사와 운동건강관리사를 고용하여 체력인증에 참여하는 시민의 신체질량 지수와 체지방율, 유연성 등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바탕으로 개인별로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체력인증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청소년(만13~18세), 성인(만19세~64세), 어르신(만65세이상) 등 3600여명을 선별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또한, 체력인증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체력인증서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인 ‘체력증진교실’을 무료로 진행한다.이날 송도근 사천시장은 “전국에 24개소만 운영되고 있는 특화된 센터인 만큼 시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한 체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체력인증 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체력인증센터(055-835-2066~9)로 문의하면 된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6:11 김태형 기자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기공식 가져

육아지원센터 조감도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전 지역 확대 설치계획’에 따라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울산시는 6월 2일 오전 10시 동구 전하동 299-11번지 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부지 2191㎡, 연면적 374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123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시설은 도서열람실,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체험실, 언어치료실, 놀이치료실 들이 설치된다. 또한, 다목적교육실과 울산시 전역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300석 규모의 대강당이 구축된다.이와 함께 ‘연구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함께 건립하여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위한 정보의 수집과 제공 역할을 한다.현재 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남구 옥동 가족문화센터 3층 일부(72㎡)를 사용 중이며 시설 협소로 육아상담, 교사교육 등 기본 업무를 추진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구·군에서 운영 중인 육아지원센터의 특수 보육사업 실행을 위한 총괄지원 및 구·군 센터 간 컨트롤 타워 기능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중구와 남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울주군은 올해 9월 개관을 목표로 건축 중이고 북구는 2017년 1월 착수하여 2018년에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립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시를 제외하고 전국 최초로 전 지역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된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6:11 김태형 기자

김해시, 김해찻사발 재현성과 드러나

김해명찻사발 재현작품김해시는 6월 1일 김해찻사발 재현사업 심사평가회를 개최하고 재현품 성과를 공개했다. 김해시는 김해 도자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007년 6월부터 공모를 통해 재현작가를 선정하여 재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심사평가회 개최를 통해 재현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김해찻사발 재현작가로 선정된 안홍관은 부산시 도자기분야 무형문화재였던 故김윤태에게서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전반적인 도예학습과 사기장으로서의 인성을 전수받은 전통 도예가이다.심사평가회는 2016년 상반기 재현작품 중 김해명(金海名)찻사발, 쇄모목(刷毛目)찻사발, 인문(印文)찻사발 등 우수한 재현품 20여점을 심사평가 하였으며 심사위원인 양맹준 전)부산시립박물관장은 작품의 재현기술은 완벽에 가까우며 숙련된 도공만이 표현할 수 있는 완성도를 느꼈다고 평가했다.안홍관 작가는 지난 30여년 동안 김해 사기장의 맥을 이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김해 봉림리에 가마터를 잡고 파편과 태토 분석, 유약실험을 거치는 등 재현사업에 열중했다.그의 노력은 2007년 경남차사발 공모전에서 최고으뜸상(대상)을 수상하며 빛을 보기 시작하여 2008년 대한민국평화예술대전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도예전시회를 개최하기 까다롭다는 일본 노무라미술관에도 초청되어 실력을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김해시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 인재를 보호 육성하고 분청사기 전통기법을 계승코자 내년 상반기에 경상남도에 김해 도예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 전승자로 추천하려 한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5:25 김태형 기자

캠코, 90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 및 대부...6월 7일부터 8일까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6월 7일부터 6월 8일까지 2일간 90억원 규모, 총93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신규 물건 40건 및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3건이 포함되어 있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5:15 김태형 기자

중진공 부산동부지부, 고객들과 함께한 ‘윤리경영의 날’ 행사 개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이동욱)는 2일 ㈜한국시스템 김경호 대표를 비롯하여 동부산 지역 중소기업 CEO 10명과 함께 청렴선포식을 가졌다.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은 2일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 다짐을 위한 ‘제3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경남 진주 본사 및 전국 31개 지역본.지부와 5개 연수원 등 전국적으로 개최했다.이날 진주 본사에서는 ‘경영진 청렴서약식’, ‘CEO 윤리 메시지’, ‘청렴콘서트’, ‘청렴퀴즈 대회’, ‘청렴리본달기’ 등을 진행했다.중진공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이동욱)는 개별행사로 ㈜한국시스템 김경호 대표를 비롯하여 동부산 지역 중소기업 CEO 10명과 함께 청렴선포식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청렴은 나와 가족과 중진공의 생명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청렴리본을 달고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보여줬다.한편, 중진공은 비윤리적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윤리강령(2012년)과 직위.직군별 청렴행동수칙(2015년)을 제정했으며, 2014년부터 윤리경영 문화 정착과 청렴 기관 도약을 위해 발음에서 ‘윤리’가 연상되는 날짜인 ‘6월 2일’을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임직원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강조해 오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5:15 김태형 기자

경남도, 설계엔지니어·IT전문인력 양성해 맞춤형 청년일자리 만든다

경남도는 경기침체 등으로 고용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의 일자리 난을 덜어주기 위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사업은 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과 IT엘리트 양성사업으로 각각 40명씩 구분 모집하며, 도내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를 그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방식 등 기본교육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처를 알선한다.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은 CAD기초이론, 설계 툴링, 3D데이터 모델링 등 기계설계분야 전문교육을 5개월간(6.22.~12.1.) 실시한다.또한, IT엘리트 양성사업은 IT관련 기초지식인 JAVA(웹 프로그래밍 언어), 데이터베이스, HTML5(하이퍼텍스트 생성언어) 웹 응용 프로그래밍 개발교육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5개월간(6.30.~12.2.) 실시한다.손병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사업은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으로, 최근 불안정한 취업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교육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설계엔지니어 양성사업의 경우 동양직업전문학교(055-245-1666)로 IT엘리트 양성사업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055-213-2955)문의하면 된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5:15 김태형 기자

경남도, 2016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총 8481억 투자협약체결

경남도는 2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수도권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경남도는 2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수도권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을 집중 소개하고, 경남 투자환경의 강점과 투자 인센티브를 안내하는 등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아울러, 경남도, 18개 시.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KOTRA 및 경남개발공사 등이 총 45개사와 1:1 투자상담을 진행하였고, 7295억 원의 투자의향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중 중국 A사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화장품 제조.판매기업 B사는 6월 중으로 현장을 방문하여 투자계획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투자협약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또한, 경남도는 그간 핵심산업 중심으로 도내 18개 시.군과 협력하여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총 19건 848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산업별로 살펴보면, 기계융합분야에서는 초고압계기용 변압기 관련 세계 3대 기술력을 가진 일본의 도코다카오카와 국내 청탑산업이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 내에 총 70억 원을 투자하여 제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중국 산동 자본의 강관제조회사인 테크스틸앤케미칼은 김해시 일원 6611㎡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하여 제조공장을 설립.운영하는 등 총 11개사로부터 1507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첨단나노융합의 경우, 최근 일본 미쓰이물산으로부터 자본을 투자받은 한국카본이 미쓰이물산과의 파트너십 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경량화부품 제조공장 등을 건립할 계획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경기도 성남의 반도체부품 회사인 쎄코가 300억 원을 투자하여 나노국가산업단지 내에 나노 신소재 공장을 건립하며, 국내 최대 단조회사인 동은단조 역시 나노국가산업단지 내에 330억 원을 투자하여 제조공장을 설립.운영하기로 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거제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내에 민자 4900억 원을 투자하여 60MW 규모의 국내 최대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는 협약이 이뤄졌다. 거제 연료전지발전사업은 독보적 연료전지 기술을 가진 두산 퓨얼셀과 후지전기코리아가 주기기 공급을, SK건설은 발전시설 건설을 위한 설계.시공 및 연료 공급지원을, 부산강서산업단지는 사업관리를 맡으며 협약 당사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연료전지발전사업 유치는 대규모 친환경 도심 분산형 에너지 보급으로 인한 신재생에너지 메카로의 성장뿐만 아니라, 향후 선박용 연료전지 등 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연계한 연료전지 관련 기업 유치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경남도는 IT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유치활동을 펼쳐 왔으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 30여 개 IT기업과 경남테크노파크 간 입주협약 체결을 이끌어 냈다. 수도권 30여 개 IT기업의 경남 유치는 현재 하드웨어산업에서 소프트웨어융합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필요한 경상남도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 외 항공 관련해서는 씨엔리가 사천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에 149억 원을 투자하여 항공기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하며, 항노화산업의 경우, 우포의 아침이 창녕군에 90억 원을 투자하여 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동 단지 내에 70억 원을 투자하여 건강음료 및 바이오식품 제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한편,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서부대개발’의 성공을 위해 적극 유치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창군의 거창승강기밸리에 경기도 양주의 대성IDS가 20억 원, 대구 소재 광무스틸이 32억 원을 각각 투자하여 승강기부품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홍준표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일자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채무제로’를 선포한 경남도는 건전재정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을(乙)의 입장에서 투자기업들이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 50년을 꿈꾸는 경남에 적극 투자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5:15 김태형 기자

캠코, 여러분의 따뜻한 목소리를 기부해주세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마음으로 듣는 소리, 당신의 목소리를 기부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3’ 제작에 참여할 일반인 30명을 공개 모집한다.서울 또는 부산에서 오디오북 녹음이 가능한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참가자 선정은 온라인 자동 추첨방식으로 진행하고, 발표는 6월 22일에 SMS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오디오북 녹음에 선정된 재능기부자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열리는 낭독특강에 참여하여야 하며, 낭독특강 후 목소리 톤, 성별, 연령에 맞게 그룹을 정하여 릴레이 낭독방식으로 녹음이 진행된다. 스튜디오 녹음 일정은 재능기부자의 스케줄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재능기부 하시는 분들에게는 낭독도서, 제작된 오디오북 CD, 재능기부 확인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지난 2년 동안 제작된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 2’는 캠코 임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녹음되었지만, 시즌 3은 재능기부자를 일반 국민까지 확대하여 뜻이 있는 분의 진심을 담은 목소리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 부인 신소연 기상캐스터도 재능기부자로 나설 계획이다.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2014년부터 시각장애인이 더 넓은 세상을 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일반 국민들도 재능기부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만큼 따뜻한 목소리를 지닌 많은 분들이 캠코 오디오북 프로젝트에 지원하셔서 더욱 의미 있는 오디오북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5:14 김태형 기자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2016년도 청년인턴사원 136명 채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층에게 직장체험의 기회제공과 취업을 위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청년인턴 총 136명을 채용하기로 하였으며 전국적으로는 80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만 34세(1981년 6월 14일 이후 출생자)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동등한 자격이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서류전형 및 인성검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채용에 우대할 방침이다.이번에 채용되는 청년인턴은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및 부산지역본부 관내(부산, 울산, 경남) 29개 지사에 분산하여 배치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직장 체험형태로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실무부서에서 각종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근무기간 이후 열심히 노력한 청년인턴에 대해서는 건보공단의 신규채용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방침이다.입사지원서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게시판을 통해 6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온라인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또는 (051-801-0533)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4:29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고객센터,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영업실적ㆍ고객만족’ 두 마리 토끼 잡아

BNK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16년 한국의 우수 콜센터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BNK경남은행 고객센터가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영업실적’과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전화를 이용해 간편하게 각종 예ㆍ적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전용전화(1670-5989) 예ㆍ적금 판매액이 전년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지난해 11월말에 달성했던 예ㆍ적금 판매액 1000억원을 올해는 6개월여나 단축해 지난 5월 26일 조기 달성했다.5월말 현재 BNK경남은행 고객센터의 예ㆍ적금 판매액은 1037억원에 이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12월에는 사상 최초로 예ㆍ적금 판매액이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영업실적과 함께 상담태도와 업무처리 등 고객 만족도 호평을 받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지난해 4월 1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전화수신 편리성ㆍ맞이인사ㆍ상담태도ㆍ업무처리ㆍ종료태도 등 16가지 항목을 조사한 지난 5월 발표에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16년 한국의 우수 콜센터 지방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되며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인증’을 취득했다.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국 40개 산업의 245개 콜센터 상담 품질을 해마다 측정해 연간 평균 90점 이상 득점한 우수 콜센터를 인증하는 제도이다. BNK경남은행은 상담태도와 업무처리 등 고객 응대 능력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객센터 박형철 부장은 “비대면 모바일 금융 확산 추세에 맞춰 예ㆍ적금 가입 전용전화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 것이 영업실적 신장으로 이어졌다. 또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부분은 신뢰도 향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이어 박형철 부장은 “고객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품질을 고객이 만족 할 수 있게 친절은 물론 전문성을 갖추도록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응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2 14:29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