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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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고봉찬 수석검사원, 국제선급연합회 환경전문위원회 의장 선출

한국선급 고봉찬 수석검사원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고봉찬 수석검사원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73차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이사회에서 환경전문위원회(Environment Panel)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고 수석은 각 회원선급 대표들의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평소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주도적인 의사결정 참여와 기술적 기여가 높은 신뢰를 얻어 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13년에는 오주원 당시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이 기관전문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된바 있으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고 수석은 1998년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1년 한국선급에 입사, 국제선급연합회 외에도 아시아선급연합회(ACS, The Association of Asian Classification Societies) 및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산하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Marine Environment Protection Committee) 등 여러 국제기관에서 해양오염방지와 관련하여 한국선급 대표 및 한국정부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해양환경분야 전문가이다.고 수석의 이번 의장 선출은 국제해사업계에서 한국선급의 리더십 확보와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전문위원회 의장으로서의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간이다.국제선급연합회는 △환경전문위원회(Environment Panel) △기관전문위원회(Machinery Panel) △안전전문위원회 (Safety Panel) △검사전문위원회 (Survey Panel) △선체전문위원회 (Hull Panel) △사이버시스템전문위원회 (Cyber Systems Panel) 등 여섯 개의 전문위원회를 두어 각 해당 전문분야의 관련 규칙의 제정 및 개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환경전문위원회는 측정·보고·검증(MRV, Measure, Reporting, Verification), 유해물질 목록(IHM, Inventory of Hazardous Materials),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등 주요 환경문제에 대한 규정 수립 및 해석, 권고안 마련 등을 담당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9 14:17 김태형 기자

경남도, 김해신공항 활주로 연장과 교통망 확충 제안

경남도가 김해신공항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해신공항이 당초 대구.경북과 울산 경남이 선호하던 밀양 후보지로부터 25㎞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김해신공항을 제대로 된 국제 관문공항으로 만들고, 접근성만 강화하면 밀양신공항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므로 김해신공항을 인천 국제공항에 버금가는 제2의 국제 관문공항,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에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안보공항, 1900만 남부권 시.도민들의 공동번영을 위한 경제공항으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공항을 둘러싼 더 이상의 국론분열과 에너지 낭비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경남도가 29일 김해신공항 후속대책을 발표하면서, 크게 두 가지를 정부에 요구했다. 김해 신공항의 활주로 연장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망 확충이다.첫째, 김해신공항의 활주로를 3200m에서 3800m 이상으로 연장할 것을 건의했다. 국토부가 발표한 3200m 활주로를 가지고는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국제노선의 취항이 불가하고, 대형여객기나 대형화물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제 2국제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활주로 길이가 3800m 이상이 되어야 하고, 그렇게 해야 여객뿐 아니라, 첨단제품의 항공수출입과 첨단기업 유치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3750m 활주로 2본과 4000m 활주로 1본을 운영하고 있다.둘째, 김해신공항에 접근하는 광역교통망의 확충이다. 대구.경북과 울산에서 신공항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초 대구.경북에서 밀양신공항을 선호한 이유도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이었다.경남도는 김해신공항이 건설되면 1일 최대 교통유발량이 지금보다 11만 명이 늘어난 16만 명이 되고, 영남권의 항공화물도 2030년 이후에는 2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교통인프라의 대폭적인 확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2곳의 고속도로와 2곳의 광역철도 건설계획을 정부에 건의했다. 기존 도로망을 최대한 활용하고 신규노선을 최소화하여 경제성을 도모한 점이 돋보인다.먼저 대구~밀양~김해신공항을 연결하는 공항고속도로 건설이다. 대구에서 밀양까지는 기존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를 활용하고, 김해 생림에서 김해신공항까지 19㎞만 신설하면, 대구에서 김해신공항까지 49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밀양나노국가산단에서는 28분이 소요되어, 기존 구간보다 25분 단축이 가능하다. 상습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대동 JC의 교통량 분산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신항고속도로 건설 추진계획도 밝혔다. 대구.부산고속도로상의 남밀양 IC와 남해고속도로상의 진례 JC를 연결하는 25㎞ 구간이다. 이 구간이 신설되면, 진례 JC에서 현재 건설 중인 신항 제2 배후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부산항신항에 바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대구국가산단에서 부산항신항까지는 90분 거리에서 57분 거리로, 33분이 단축되고, 밀양나노국가산단에서 신항까지는 66분 거리에서 32분 거리로, 34분이 절감된다. 이상 2곳의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첨단산업물류 등 경박단소형(輕薄短小型) 제품은 김해신공항에서, 기계 등 중후장대형(重厚長大型) 물류는 신항에서 처리가 가능한 물류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다.2곳의 철도건설도 건의하겠다고 했다. 먼저 대구~밀양~김해신공항을 잇는 KTX 고속철도 건설이다. 동대구역에서 삼랑진역까지는 기존 노선을 고속철도로 선형개량하고, 삼랑진역에서 김해신공항까지 24㎞는 신설하는 것이다. 동대구에서 김해신공항까지 33분만에 도착 가능하다. 경남도는 이 노선이 건설되면 대구.경북 등 영남권의 84%가 1시간 이내에 신공항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울산~삼랑진 구간 32㎞는 일반철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울산~삼랑진~김해신공항이 철도로 연결되면, 울산에서 김해신공항까지 29분만에 연결이 가능하므로, 120만 울산시민들의 편의와 물류이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세 번째는, 경남도내 교통망의 확충이다. 도로 확장이나 진행하고 있던 사업의 조기완공 등을 통해 새로 건설되는 교통망과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남해고속도로 산인 JC~창원 JC 구간 16㎞를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하동~사천 구간 31㎞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여 광주?전남과 서부경남, 항공국가산단에서 신공항과 신항으로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 JC~현풍 JC 구간 48㎞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을 통해 대구.경북과 전북, 북부 경남과의 접근성을 높인다. 그리고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공을 통해 서북부 경남과도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남도는 이러한 내용의 건의문을 29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홍준표 지사는 지난 23일 신공항 발표 이틀만에 밀양을 방문하여 밀양신공항 편입 예정지라는 이유로 1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하남읍의 지방도 확포장에 60억 원의 도비를 바로 지원했다. 지방도에 한꺼번에 지원되는 도비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금액이었다. 27일에는 밀양을 본사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밀양신공항 무산에 따른 시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는 대책들이었다.그리고 29일에는 김해신공항 활주로 연장과 대구.경북, 울산과의 접근성 강화 대책을 내 놓았다. 정부에서 홍 지사의 건의를 수용한다면, 김해신공항이 국제 관문공항이 되고 영남권 신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해신공항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설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9 14:00 김태형 기자

경남도,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본격조성 추진

경남미래50년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경남도는 6월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항공·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항공 1.44와 나노융합 1.19로 각각 조사되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또한 경제성 등 2개 분야 9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공공성(70%)과 사업의 재무성 등 2개 분야 6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 수익성(30%)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종합평가(AHP)에서 항공은 0.634, 나노융합은 0.571의 결과가 나와 사업 시행이 바람직 한 것으로 조사됐다.예비타당성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및 공공기관 부담분의 합이 3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이 대상 사업으로 정해져 있고 지난 2014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 확정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적정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발표함에 따라 예타절차를 이행하게 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KDI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KDI는 2015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2011년 공공기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가 도입된 후 국가산단에 대한 예타가 처음 시행되어 KDI는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부 지침을 제정하는 등 평가 결과를 도출하는데 다소 오랜 기간이 소요됐다.그간 도에서는 효율적인 예타 대응을 위하여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적극 협의하고 도·사천시·진주시·밀양시·LH·경남발전연구원과 합동으로 예타조사 대응팀을 구성해 예타 대응 논리 개발과 현장 점검 시 안내, 사업의 당위성 등을 지속 건의한 바 있다.특히 B/C분석의 절대적인 요소인 신규투자비율 확보를 위해 항공의 경우 KAI 등 8개 기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경남항공산업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총 38개 항공산업 관련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나노융합은 한국카본 등 총 33개의 입주의향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LH에서 진행 중인 국가산단계획 수립용역을 조기에 마무리해 올해 말까지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17년부터 보상을 거쳐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7월 경 사업시행자인 LH와 도, 해당시가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업, 전문가 등으로 공동 T/F팀을 구성해 국가산단 조기 조성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경남도는 항공·나노융합 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관련 산업을 지역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사천·진주를 중심으로 2020년 항공산업 G7 도약을 위해 매출 1000억 원대 항공 강소기업 10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항공특화 단지 등 인프라 조성, 중·소형 항공기 부품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현장중심 맞춤형 인력양성지원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나노산업은 밀양을 중심으로 나노융합 기술과 산업을 지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단계별 집중 육성한다.1단계는 현재 추진 중인 나노금형 상용화지원센터 등 나노융합기술에 특화된 연구소, 기술지원기관, 나노 특성화대학 등의 상호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를 촉진하고, 2단계로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과 나노 연구센터의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나노기술의 산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3단계는 경남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초광역적 클러스터 연계체계를 구축해 기존 제품의 부가가치 제고와 융복합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 해 국가산단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하여 성공적인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대 165만㎡에 3611억 원을 투입하고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밀양시 부북면 일대 165만㎡에 3369억 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경남도는 위 2개 국가산단이 마무리되면 24조9597억 원의 경제유발효과와 8만682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9 14:00 김태형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9회 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참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A홀에서 열리는 제9회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에 참가하여 지역민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올해로 9회째 열리는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는 ‘온 세대가 건강하게 행복하게!‘를 슬로건으로 △건강로드맵 특별관 △건강 100세관 △의료·재활·요양서비스관 △복지용구·보조기기관 △50+일자리관 등으로 구성된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과 함께 △건강로드맵 특별관에 참가한다.첫 날인 6월 30일에는 전립선암 검사, 어린이 초음파 체험해보기, 비뇨기과 전문의의 상담 및 검진을 제공하고, 7월 1일에는 소아과 전문의의 영유아 건강상담,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초음파 무료검사(복부, 경동맥, 갑상선 초음파 중 택1)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7월 2일에는 전립선암 검사 및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모든 검사는 당일 선착순 접수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체지방분석, 혈압.혈당측정 등 기본 검사는 상시로 제공한다.한편, 올해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는 중국·일본·러시아 등 9개국 200개사가 682부스를 차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며 온 세대를 아우르는 헬스케어용품 및 서비스, 건강정보를 선보인다. 부산의료원과 부산시 광역치매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상담도 진행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8:58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진출 본격 시작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패밀리클리닉 회장단이 6월 28일 오전 고신대복음병원을 방문했다.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패밀리클리닉(회장 세이다흐메토브 자스울란) 회장단이 6월 28일 오전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을 방문했다.이들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6일 일요일에 입국하여 고신대복음병원을 비롯해 부산시청 및 지역 의료기관을 탐방했다. 자스울란 회장은 임학 병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VIP병동 및 암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센터, 소화기센터, 영상유도방사선센터, PET-CT센터, 호스피스병동 등 최첨단 장비 및 시설 등을 견학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카자흐스탄 현지에 의료진을 파견, 상주시켜 선진 의료기술을 직접 전수하고 임상진료와 진료시스템 구축,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등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아스타나에서 의료관광설명회와 함께 무료검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자스울란 회장은 “한국의 선진의료 도입이 절실한 상태에서 고신대병원의 페밀리클리닉에서의 의료설명회와 무료검진행사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 고마움을 표하고 의료파트너로 부탁드리기 위해 부산을 찾은 만큼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패밀리클리닉과도 좋은 교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아스타나 병원관계자들의 방문으로 고신대복음병원은 알마티에 이어 구체적으로 대학병원의 해외진출이라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방문단은 병원측에 CS컨설팅 요청, 의사파견, 병원공동운영을 위한 협의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8:58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공단 김동춘 기술이사(앞줄 좌측 2번째)가 인증서 수여 후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추교필 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28일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에 2000호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실시했다.부산항의 수출입 화물관리와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항만시설과 화물작업 등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안전보건공단에 인증을 신청했다.인증신청 후 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안전보건 방침 및 매뉴얼 마련, 위험성평가 등을 통해 전사적 안전보건시스템을 마련하고, 안전보건공단의 현장실태 심사등을 거쳐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됐다.부산항시설관리센터는 이번에 인증을 받음에 따라, 수출입 화물과 시설관리에 따른 재해위험 요인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해예방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한편, 안전보건공단은 1999년부터 산업현장의 자율적인 재해예방활동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기업에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은 사업장의 경우, 재해감소 효과와 더불어 산재보험료 감소, 노사관계 증진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인증서를 수여한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선진 사업장에서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불필요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국내 사업장의 효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 확산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8:58 김태형 기자

동서발전,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길 선봉에 서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중소기업 우수제품 해외시장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6 파워젠 유럽 전시회’에 참가했다.파워젠 유럽 전시회는 1993년 시작되어 매년 100여개국 600여개 기업 및 1만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규모로 빠르게 변화하는 발전산업 기술 트렌드 및 정보공유가 가능한 세계적인 발전산업 전시회 중 하나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6사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및 KOTRA가 ‘한국공동관’을 주관.운영하고 전력기반기금의 지원을 통해 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 14개사에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현지 발전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 자리에서 한국동서발전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전력시장 소개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 홍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또한 한국동서발전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계약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 맞춤형 제품 선정과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했다.전시회에 참여한 국내 중소기업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총 275건 상담, 수출상담액 2억4000만달러, 계약 추진금액 2000만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나라코퍼레이션, 대영씨엔이, 해강알로이 등 현장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계약체결에 성공한 나라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한국동서발전과 같은 국내 발전회사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중소기업 인솔을 총괄한 강용주 한국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을 9월 중 한국으로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협력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타겟지역을 집중 공략하여 실질적인 해외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촉진하고 발전설비 국산화 품목의 세계시장 적용을 위해서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와 중국 및 베트남 등에 해외 동반성장 사무소를 개설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하여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맞춤형 해외수출 프로그램 운영, 해외 엔지니어 초청 발전설비 교육, 해외 바이어 방문 전용 사업소 운영, 해외 발전설비 문제점 해결 지원 등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5:03 김태형 기자

국립부산국악원,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 마련

여름방학에 국립부산국악원에서 국악기 배워볼까?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은 2016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교육사업으로 ‘여름방학 청소년 국악강좌’를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마련한다.2009년부터 시작한 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 국악강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재수강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많은 인기강좌이다. 지금까지 2302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이 강좌는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와 가까워지고 재능 있는 국악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강좌 마지막 날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대극장)에서 발표회도 개최하여 5일간 배운 실력을 뽐내고 가족과 친구 모두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강좌는 국악실기 기초과정의 가야금, 단소, 소금, 사물장구, 한국춤, 판소리, 민요와 전래동요로 총 7과목 9개반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초중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어린이·청소년 총180명으로 각 강좌의 정원은 20명이다. 오전반(10:00~11:30)과 오후반Ⅰ(13:00~14:30), 오후반Ⅱ(15:00~16:30)로 나뉘며 수업은 1일 90분씩 진행한다. 강좌에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부산국악원이 제작한 강습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며 강사는 교육경험이 풍부한 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원들이 맡는다. 과목은 설문조사를 통해 가장 인기가 많은 분야로 선정하였으며 학교 교육과 연계를 고려하여 교과서에 수록된 단소와 장구, 소금을 포함했다.참가자 신청기간은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7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신청가능하다. 정원(20명)을 초과하는 강좌는 7월 11일 온라인 자동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다. 1인 1강좌 신청으로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수강희망 학생의 성명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한다. 결과는 7월 11일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과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하며, 정원 미달 시 추가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수강료는 1만5000원이며 다문화, 저소득층, 다자녀가족은 참가비가 면제(증명서 제출)된다. 이 외에 기타 상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 또는 문의전화(051-811-003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4:44 김태형 기자

창원상의, STX조선해양 협력사 연쇄부도 사태 방지 위한 건의서 발송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는 6월 28일 STX조선해양(주)의 협력사와 그 하청 중소기업들이 회생절차 개시 중인 STX조선해양(주)로부터 법정관리신청 이전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연쇄부도에 직면하게 되었다며, 법정관리 신청당시 경영관리 주체였던 산업은행과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한 법원이 B2B외상매출채권 등 납품대금을 협력사들이 조속히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창원상공회의소는 건의서에서 STX조선해양(주)가 회생절차개시(법정관리)를 신청하여 B2B외상매출채권 등 채권채무가 동결됨에 따라 STX조선해양(주)의 약 5백여 협력사가 자금난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고, 연쇄적으로 그 5백여 협력사의 중소 하청 협력사들은 사실상 도산에 직면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특히, STX조선해양(주)에 매출액의 7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주)포스텍의 경우, STX조선해양(주)로부터 납품대금을 받지 못해 자체 600여개 협력사(MRO 기자재, 중장비, 크레인, 육상 해상물류 업체 등)에게 올 상반기 중 지급해야 할 물품대금 약 240억 원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어 운영자금조달이 막힌 창원지역 중소기업들의 연쇄도산이 곧 현실화 될 것으로 우려했다.이에 창원상공회의소는 STX조선해양(주)의 법정관리 신청 시점의 경영주체는 산업은행이었으므로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산업은행이 법정관리 신청 이전 STX조선해양(주)에 공급한 물품에 대하여 B2B외상매출채권 등 외상물품대금 약 1200억원(2016년 5월말 기준)을 STX조선해양(주) 500여개 협력사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한편, 창원상의는 STX조선해양(주)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지난 5월 27일 이전 20일 동안 협력사에 발행한 B2B외상매출채권 등 외상물품 대금도 공익채권으로 대금청구권 행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판단해 줄 것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건의했다.그 이유는 지난 5월 29일 신설되어 오는 8월 30일 시행되는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법률 제14177호) 제 179조(공익채권이 되는 청구권)의 8의2조항이 회생절차개시신청 전 20일 이내에 채무자가 계속적이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으로 공급받은 물건에 대한 대금에 대하여 공익채권이 되는 청구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즉, 동 법률 제 179조 8의 2조항의 신설은 산업구조조정과정에서 기업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더라도 협력사들이 물품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므로, 동법 조항 신설 이틀 전인 지난 5월 27일 STX조선해양(주)가 법정관리를 신청하였지만, 법률 조항의 신설 취지를 살려 STX조선해양(주) 협력사들의 물품대금에 대해서도 동법 조항을 적용하여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창원상공회의소는 법정관리신청 이전 STX조선해양(주)의 경영관리 주체였던 산업은행과 최근 회생절차개시결정을 한 법원의 역할에 따라 창원지역 조선업종 중소기업의 연쇄부도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창원지역경제도 안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4:42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포터블브랜치’ 확대 운영

BNK경남은행은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포터블브랜치’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금융서비스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인 ‘포터블브랜치(Portable Branch, 휴대용 금융단말기)’를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14년 12월 각 지역영업본부별로 도입ㆍ배치한 포터블브랜치 단말기를 내달 1일부터 기존 5대에서 9대로 추가 배치한다.포터블브랜치는 영업점 직원이 무선통신장비가 장착된 휴대용 금융단말기를 지참하고 고객을 직접 방문 △계좌개설 △계좌이동서비스 △전자금융 신규 및 각종 제신고 △체크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금융서비스이다.포터블브랜치를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는 인근 영업점에 방문을 신청하면 영업점에서 소속 지역영업본부에 요청을 해 이뤄진다.지역영업본부에서 1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원거리 영업점 48곳의 경우 기사와 차량이 함께 지원돼 포터블브랜치 이용 편의를 높였다.마케팅기획부 김세준 부장은 “기존 운영중인 포터블브랜치의 운영실적과 영업점 활용도가 뛰어나 단말기를 추가 도입하게 됐다.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4:42 김태형 기자

사천시, 벼 무논점파 현장교육 장소로 인기

벼 무논점파 시연 장면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경기, 경북, 전북 등 전국각지의 벼 무논점파 농업인 및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점파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시가 ‘대한민국 무논점파재배 1번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은 벼 무논점파를 전국에 확대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벼 직파재배 전문가인 한국직파협회장 이문희 박사와 경남농업기술원 조성래 박사의 재배기술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해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점희 담당의 벼 무논점파 시행착오 및 성공사례 설명에 이어, 전국의 우수재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곤명면 송림무논점파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특히 시는 지난해 벼 무논점파 1650ha 재배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40%를 차지하는 등 등 전국 최대의 규모로서 대한민국 직파재배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초부터 시작하여 1700ha의 규모의 직파 재배를 전망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기술을 관내 농가에 확대 보급하는 하는 한편, 전국에서 사천시를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기술을 전수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4:41 김태형 기자

울산시,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울산시는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 평가결과 공익활동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울산 동구가 우수 시군구에 동구 노인복지관, 중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지원센터(현, 내일설계지원센터)가 우수 수행기관에 각각 선정됐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년 노인일자리 한마당’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2015년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지난해 사업 전반에 대해 수행기관의 자체평가, 구군 확인평가, 시도 교차평가, 보건복지부 현장평가까지 4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2011년에 이어 4년 만에 이룬 쾌거로, 향후 시니어클럽 확충, 내일설계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를 통해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04년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업은 현재 국.시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시비 58억 원을 투입해 당초 목표 13.9%를 초과한 6230명(당초 546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적을 거뒀고, 올해는 시비 72억 원을 투입하여 23개 수행기관 123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7288명에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4:40 김태형 기자

천호식품, 여성탈모제 세계 1위 ‘놀크린우먼’ 국내 판매 독점 계약

탈모개선 건강기능식품 ‘놀크린우먼’강력한 자외선과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은 두피 및 모발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이다. 자칫 관리와 영양섭취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탈모인’의 대열에 들어설 수도 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부쩍 심해지는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등장했다.영국시장 1위 탈모개선 건강기능식품 ‘놀크린우먼’이 국내에 상륙한다.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25년의 역사의 덴마크 바이오 기업 파마메디코와 영국시장 1위 탈모개선 건강기능식품 ‘놀크린우먼’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1993년 출시된 놀크린우먼은 천연원료 기반의 세계 1위 여성 모발성장 건강기능식품으로, 균형이 깨진 모발 성장주기와 모낭의 수명, 기능을 정상화해 탈모를 개선하고 모발이 건강하도록 돕는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유럽 대표시장인 영국에서는 20년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에서 1분에 15개씩 팔리는 것으로 유명한 이 제품은 그 동안 국내에서도 직구를 통해 구입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입소문이 자자했다.놀크린우먼은 약물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으로 비오틴과 말렉스를 함유했다. 비타민 중 하나인 비오틴은 에너지 생성과 피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부족 시 피부가 벗겨지고 탈모가 생긴다. 이 제품에는 비오틴 성인 일일권장량인 30ug보다 무려 6배나 많은 180ug이 함유돼있다. 상어연골추출물인 말렉스는 모낭 발달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모발성장을 자극하고 모발성장주기의 성장기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렉스는 미국식품의약국(FDA)와 유럽식품안전청(EFSA)를 포함한 여러 기관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놀크린우먼은 임상실험을 통해 탈모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바 있다. 임상 실험 결과 놀크린 섭취 고객 중 83%가 효과를 경험했으며, 모발성장활동이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2년 모발성장문제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인정받아 세계 최초로 세계모발학회 전문가들이 뽑은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유럽 저널에서 탈모분야 선도 제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부터 2년 연속 영국 약사들이 선정하는 모발분야 우수제품상도 수상했다.천호식품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놀크린우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놀크린우먼 국내 출시로 탈모로 자신감을 잃은 여성분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3:45 김태형 기자

롯데워터파크, 걸그룹 ‘여자친구’ 모델 발탁

롯데워터파크 광고모델 여자친구대세 걸그룹인 ‘여자친구’가 김해 롯데워터파크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롯데워터파크는 6월 25일부터 롯데워터파크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여자친구’를 모델로 한 바이럴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여자친구’와 함께 여름시즌 본격적인 더위 사냥에 나선다.롯데워터파크는 ‘여자친구’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올해 롯데워터파크의 광고 콘셉트인 ‘국가대표급 스릴을 즐겨라’와 잘 부합돼 성수기 주 고객인 20~30대 젊은층에게 충분히 어필하고 참신하고 좋은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롯데워터파크는 이번 모델 발탁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여자친구 축하공연’을 비롯해 DJ와 함께 즐기는 K-POP 댄스팀의 다이내믹한 공연, 다채로운 게임 등이 7월 2일 오후 2시 실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여자친구’의 대표 히트곡인 ‘오늘부터 우리는’과 ‘시간을 달려서’ 등을 직접 듣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롯데워터파크 진억일 부문장은 “걸그룹 특유의 발랄함은 물론 건강한 이미지를 고루 갖추고 있는 ‘여자친구’가 웅장하고 익사이팅한 롯데워터파크의 최신 시설들을 소개하고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젊은층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3:44 김태형 기자

경남도, 하절기 축산식품 대대적인 특별점검 나서

경남도는 하절기 축산식품 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점검에 나선다.도는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와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축산식품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7월 8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도내 축산물가공업, 축산물판매업 축산물운반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12개 업종 총 5497개소 축산물영업장이다.이번 점검은 18개 시·군과 소비자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 축산물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28개반 84명)을 편성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또한, 시·군간 교차점검반(20개반 60명)을 편성하여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시·군 축산물위생 담당공무원과 ‘명예 축산물위생 감시원’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점검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경남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5월까지 위반업체에 대한 유형별 위반사항을 분석한 결과 총 253건중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11건(44%),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준수위반 24건(9%), 축산물의 표시기준 위반 14건(6%) 순으로 적발됐고, 이번 하절기 특별점검 시 위반발생 빈도가 높은 유형을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또는 무표시 축산식품 취급 여부, 자가품질검사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특히, 이번 점검 결과 부적합 업체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과 형사고발을 병행하고,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위해요인을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산물 위생사고 사전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3:44 김태형 기자

경남도, 건강한 식탁을 위한 농산물 GAP인증 확대추진

경남도는 FTA 등 농식품 시장개방 대응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제도인 GAP의 조기정착과 국민의 건강한 식탁을 위해 관련 기관 간 협업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GAP 활성화에 주력해야 할 때임을 밝혔다.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2006년에 도입되어 2025년까지 유통되는 모든 농산물의 GAP안전농산물 50% 유통진입이 정부목표이다.경남도는 민관추진협의체를 발족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GAP 인증농가 및 재배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그러나 아직까지 GAP 농산물에 대한 판로 부족, 일반 농산물 대비 가격차별화 미흡, 주요 생산정보 및 출하정보관리 불편 등을 이유로 GAP 참여 희망농가가 소극적인 실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소비자의 경우 GAP인증 농산물의 구입처 부족과 정보제공 미흡 등으로 안전·안심 GAP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친환경(무농약, 유기농)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GAP인증 관리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극히 낮은 수준이다.이에 경남도에서는 지난 3월 GAP인증기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GAP민관추진협의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여 공격적인 GAP실천 동력을 재확인하였으며, GAP제도 홍보 및 확산을 위해 농업인 및 담당공무원, 학교급식센터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연 4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도 GAP 확산을 위한 제2차 민관 추진협의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GAP 인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GAP인증면적을 확대(2015년 2883ha→2016년 4030ha)하기 위해 시군별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사업 실시와 농업인의 원활한 GAP 인증을 돕고, 주산지 품목과 공동경영체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또한 GAP시설 보완을 위해 시설관련 산지유통센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등의 정책사업 신청 시 GAP 농산물 취급계획을 연계하여 추진하며, GAP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내수든 수출이든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면서 “생산자는 깨끗한 작업환경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수확, 관리, 유통, 판매를 의무적으로 실천하고, 소비자는 가족의 건강한 식탁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GAP 농산물을 믿고 찾는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3:44 김태형 기자

경남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제도’로 친환경농업 ‘위기 돌파’

경남도는 2006년 임의자조금으로 도입된 친환경농산물 자조금이 오는 7월 1일부터 친환경농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제도는 친환경농업인 및 조합의 거출금과 정부지원금(조성액의 50%이내)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인 스스로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수급조절, 교육 및 연구개발 등을 수행함으로써 수요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유기·무농약 인증면적 1000㎡이상 농업인(농업용 재배시설인 경우 330㎡)이나 친환경농산물을 취급하는 조합이 가입대상이다.부담액은 초기 농가부담 등을 고려하여 1000㎡당 유기 논은 4000원(무농약 3000), 밭은 5000원(무농약 4000)이며 농가가 희망할 경우 제외대상(인증면적 1000㎡미만 소규모 농업인)도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친환경농업인은 7월 1일 이후 친환경인증 신청시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인증기관에 농가 거출금 납부를 통해 자조금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경남의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제도 가입대상자는 약 5000농가이며 의무자조금제도 회원가입 및 납부동의서 접수결과 약 4200농가가 동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우리 도는 각종 홍보자료, 시군 영농교육, 관계자 회의, (사)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시군 및 수납기관 등과 함께 자조금 거출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의무자조금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2월에 의무자조금 수행을 위한 사단법인 ‘친환경농업협회’를 설립했고 ’올해 2월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마련하여 정부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7월 5일에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출범식을 개최 할 예정이다.황유선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업이 대내적으로는 폐쇄적인 유통구조와 인증면적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한중 FTA등 수입개방의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 친환경농업이 생산자 스스로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 품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의무자조금 조기정착은 필수적이므로 친환경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8 13:44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