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대한신장학회가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투석 환자에게 국제적 표준 치료를 제공하고자 도입하고 있는 인증제이다.

인증 평가의 기준은 △의료진의 전문성 △윤리적 운영 △환자 관리 △감염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 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부산대병원 인공신장실을 방문한 외래 환자 및 병원을 대상으로 △구조(인력, 시설·장비)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16개 지표로 이뤄졌다.

‘우수 인공신장실’로 인증된 부산대병원은 인증기간(3년)동안 우수 인공신장실 마크가 부여되며 3년 후 재 인증을 받게 된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