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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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꾸준한 관리가 단감 품질 높인다

지난해 수입과실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단감 출하가격이 하락하면서, 단감 재배농가에게 큰 어려움이 있었다.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단감연구소는 최근 소비 위축 우려가 있는 단감의 품질향상으로 소비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고품질 단감 생산에 필요한 농가 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많은 종류의 수입과일이 국내 시장에 들어오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반면, 국산과일의 살아남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이런 상황에서 단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선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고, 단감 생산과정에서 기형과나 병해충 피해과 등 품질이 낮은 과실은 애초에 제거해야 과실 품질도 높이면서 소비자 기호를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단감은 7월 상순까지 생리적 낙과가 대부분 종료되지만, 이후에 본격적인 과실솎기 작업이 이루어져야 적당한 크기의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과실솎기 작업을 할 때는 우선 기형과실, 오염되거나 손상된 과실, 병해충 피해과실과 비정상적으로 커 이웃한 과실 또는 가지와 부딪힐 수 있는 과실 등을 철저히 솎아 주어야 한다.솎기 작업은 생장이 나쁜 과실 순으로 하여야 하며, 생산 목표로 하는 과실 크기가 클수록 솎아 주는 수가 많아야 한다.연구소 연구결과에 의하면, 250g 이상의 대과 위주로 생산하려면 엽과비(과실당 엽수) 기준으로 15 이상 되도록 적과를 하고, 중소과 위주의 수출 단감 생산을 많이 하는 과원은 엽과비 10 정도가 적당하다.실제 작업을 할 때는 엽수를 세면서 적과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과실이 달린 어미가지 크기별로 대략적인 엽수를 파악해 두었다가 조절하면 된다.일부 농가에서는 가지 당 과실이 한 개 달렸을 때는 더 이상 솎기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열매가지가 많으면 과다 착과가 될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솎기가 필요하다.김은석 경남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소장은 “7월에 과실 솎기를 제대로 했더라도 가지가 처지면서 생장이 부진한 과실이 생기거나 병해충이나 바람 피해로 불량 과실이 계속 발생 할 수 있다”며 “솎기 작업은 오는 10월까지 꾸준히 해 주어야 고품질 과실 생산비율을 높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1 18:52 김태형 기자

경남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활발하게 펼쳐

경남도는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및 일본 오카야마현과 청소년 교류활동을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지난 1996년 양 도·주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1999년 첫 방문 이래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상호교류 행사이다. 또 경남-오카야마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2009년 우호협정 체결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상호 교류행사이다.경남도를 방문하는 하바롭스크 청소년 교류단 15명은 오는 4일 경남도청 방문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창원의 집 관람, 의령 한과만들기 전통체험, 통영 해양레포츠 체험,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및 한국가정 방문 홈스테이 등 다양한 현장체험과 교류활동을 하게 된다.일본 오카야마현을 방문하는 경남 청소년 21명은 오는 4일부터 4박 5일간 고라쿠엔 정원 견학을 시작으로 조토고등학교 방문, 다도체험, 비칸치쿠 방문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경험하고 한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그동안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중국 흑룡강성, 베트남 동나이성, 일본 오카야마현 등과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며 “청소년 국제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자매결연 도시간의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1 18:51 김태형 기자

삼진어묵,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삼진어묵을 부탁해’ 성공적 개최!

: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정호영 셰프가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개발해서 판매중인 ‘냉어묵면’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삼진어묵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간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쇼 ‘삼진어묵을 부탁해’를 진행했다.‘삼진어묵을 부탁해’에서는 정호영셰프가 이번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직접 개발한 ‘야끼어묵면’과 ‘냉어묵면’을 포함해 ‘멘보샤’, ‘춘권’ 등 어묵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직접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올들어 32.7도의 최고기온을 기록한 30일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올해 최다인 피서객 60만명이 몰린 가운데 쿠킹쇼 행사장은 시작부터 많은 관객들로 들로 북적거렸다.삼진어묵과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삼진어묵을 부탁해’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로 인해 늦은 시간까지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가 북적이고 있다.이날 삼진어묵은 정호영 셰프의 요리 시연뿐 아니라, 관람하는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직접 어묵 요리를 시식해보고 셰프와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거나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정호영 셰프는 8월 6일, 7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삼진어묵을 부탁해’로 해운대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쿠킹쇼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삼진어묵 해운대 팝업스토어’는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메뉴들과 함께 ‘어묵탕’, ‘어묵 꼬치’ 등 다양한 어묵 메뉴를 선보이며 피서객들에게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어묵의 맛과 재미로 특별한 추억을 전해주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1 18:51 김태형 기자

시설안전공단, ‘정부3.0 국민안전 생활화’ 이행을 위한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문동주)은 7월 29일 한국수자원공사 팔당3취수장에 방문하여 시설진단본부 수리시설안전실 직원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한국시설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문동주)은 7월 29일 경기도 및 인천시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팔당3취수장(경기도 하남시 소재)에 방문하여 시설진단본부 수리시설안전실 직원들과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문동주 경영지원본부장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실시하는 정밀안전진단에 참여하여 시설물의 안전확보를 위한 보호시설의 상태 등을 진단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과 함께 우기대비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체계에 대하여 논의했다.문동주 경영지원본부장은 “상수도시설은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시설물로 특히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각별한 유지관리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시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정부3.0에 따른 국민안전의 생활화를 위해 시설물의 진단결과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1 18:51 김태형 기자

통(通)하는 남편, 행(幸)복한 가족’ 통행(通幸) 아카데미

경남도는 결혼이주 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정 만들기를 위해 ‘2016 다문화가족 남편 특화교육’을 7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한다.지난해 7월 홍준표 도지사가 도 간부회에서 “한국에 살겠다고 온 결혼이민 여성들이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한국 남편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전국 최초로 이루어지는 다문화가족 남편교육이다.다문화 부부간 문화와 성격 차이 등에 따른 어려움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교육의 주제를 ‘통하는 남편, 행복한 가족’으로, 교육 명칭도 ‘통행아카데미’로 정했다.교육은 이해와 배려, 가정에서 이중적 지위에 있는 남편의 바람직한 역할 등에 초점을 맞춰 가족 간 소통과 대화방법을 익혀 부부애를 쌓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도록 짜여졌다. 이와 함께 ‘아빠와 함께 5감 쑥쑥’, ‘아빠와 뚜비뚜바’ 등 오감을 활용한 놀이를 통해 자녀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통행아카데미’는 도내 다문화가정 남편 100명을 대상으로 5회에 나눠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내실을 기하도록 했다.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는 교육은 도내 다문화가정 남편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동부(함안군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와 서부(사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로 나눠 진행한다.경남도는 갈수록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포용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가족 친정방문과 부부 상담캠프, 자녀 언어발달 및 한국어 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 네팔 지진 발생 때는 홍준표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네팔 출신 결혼이주여성 14가족의 친정 방문과 복구 지원활동을 펼쳐 네팔 현지 언론에 크게 보도되는 등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남편만 믿고 우리 경남을 찾아온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와 언어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다문화가정의 위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남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통행아카데미’가 부부간 소통과 이해, 가족 간 배려 등을 새삼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경남=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31 13:56 김태형 기자

경남농기원, 목초 ‘IRG 신품종’ 농가 분양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농촌진흥청과 공동 추진하고 있는 ‘목초 신품종이용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그라스(IRG) 신품종인 ‘그린팜 2호’ 종자 580kg을 농가에 분양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분양한 IRG 신품종 종자는 실증시험을 위해 농가 현장에서 직접 재배하여 채취한 종자로, 물량은 충분하지 않지만 조사료로서의 품종특성과 종자 품질이 우수하여 농가가 특히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IRG는 화본과 작물로서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사료가치가 높고, 가축이 특히 좋아하면서 습해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동절기 2모작으로 논에 재배하기에 유리한 작물이다.또한, 초기 생육이 빠르고 재생력이 좋아 여러 번 수확이 가능하며, 방목, 건초, 사일리지 조제 등 용도가 다양하며, 식물체에 당 함량이 많아 특히 사일리지 조제가 잘 되는 특성을 가진 작물이다. 단, 생육 초기에는 습해에 약하여 피해를 쉽게 받는 단점이 있어 재배 포장 배수로 정비에 유의해야 한다.도 농업기술원은 남부지방 IRG 파종시기가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이라고 강조하고, 이번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에서는 파종 량을 10a(1000㎡)당 4kg으로 맞춰 줄 것을 당부했다.파종방법으로는 벼가 생육하고 있는 중에 흩어 뿌리거나 벼를 수확한 후 토양 수분이 충분할 경우 흩어 뿌리면 되고, 만약 토양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흩어 뿌리고 나서 얇게 흙으로 덮어 주면 싹틔움이 잘 되는 편이다.또한, 귀리와 섞어 파종했을 때가 IRG 한 종류만 파종했을 때보다 사료 생산량이 57% 수확량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참고하여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도 농업기술원은 전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6 김태형 기자

창녕 대합 산업벨리(가칭), 경남 산업거점으로 급속 성장 중

대합2산단 조감도창녕 대합 산업벨리가 경남 산업거점으로 발돋움하며,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경남도는 창녕 대합 산업밸리에 지난 2010년 국내 3대 타이어브랜드인 넥센타이어가 1조 원이라는 통 큰 투자를 한데 이어, 대우건설에서 시행한 대합일반산업단지가 준공 1년 만인 올해 7월에 99만1000㎡를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2016년부터 기계산업 중심의 실수요 기업이 입주하게 될 영남일반산업단지, 대합2일반산업단지가 현재 추진 중이다.이런 산업여건을 고려하여,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임대주택·보육원·유치원·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합미니복합타운이 순차적으로 입지할 예정이다.이러한 대합 산업벨리는 총 면적 379만 1000㎡, 총투자금액 1조 7531억 원, 고용유발 1만4100명에 이르는 경남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산업거점으로 급속 성장하고 있다.특히, 도는 지난 6월 철도산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16년~’25년)에 대구산업선이 창녕 대합산단까지 연장되어, 철도물류 활성화를 통한 중부 경남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도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중앙부처(기재부, 국토부)로, 27일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창녕 대합 산업벨리는 2020년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IC 개통으로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기대있다”며 “통 큰 투자기업에 대해 통 큰 현장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5 김태형 기자

경상대, 2016학년도 GNU 여름영어캠프 실시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15일간 경상대 영어전용강의동 일원에서 초ㆍ중등 학생 327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GNU 여름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경상대 국제어학원(원장 한지희 영어영문학과 교수)에 따르면, 입소식은 7월 31일 오후 1시 30분 국제어학원에서 캠프생, 학부모, 위탁기관 관계자, 원어민 강사, 보조교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안의중학교에서는 이사장, 교장 등 6명이 참가하여 캠프생을 격려할 예정이다.입소식은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GNU 영어캠프 연혁 소개, 환영사, 캠프생 대표 선서, 캠프생 대표 명찰과 유니폼 증정, 캠프강사와 보조교사 소개, 캠프 안전 동영상 시청, 폐식 등의 순으로 40여분간 진행된다.국제어학원은 이번 여름영어캠프에는 김해, 창녕, 의령, 하동, 안의중 등의 위탁캠프생 282명과 일반 참가자 45명 등 모두 327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경상대는 급변하는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지식ㆍ정보화 시대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재학생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 영어전용강의동과 생활관을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English Only Zone 프로그램’은 ‘2006년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도 평가’에서 ‘최우수 혁신사례’로 선정됐다.지역의 초ㆍ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는 ‘English Only Zone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지난 15년간 영어캠프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어학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의 질과 내용, 참가자 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캠프로 명성이 높다. 경상대는 15년 동안 30회의 캠프를 통하여 모두 92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특히 영어전용강의동 1층에 마련된 상황영어체험관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상황체험을 통해 실용영어를 익힐 수 있는 최고의 영어교육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공항, 병원, 방송국, 콘서트홀 등 25개 상황영어 체험관을 구비해놓고 상황별 역할극을 통해 재미있고 효과적인 영어몰입 교육을 실시한다. 이러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를 비롯해 국내 유수의 대학들이 벤치마킹하는 등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경상대는 입소 전에 최적화한 수준별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과목별ㆍ수준별 담당교사제로 학습과 연계한 안전ㆍ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캠프 참가 학생 전원 상해보험과 안전식탁을 위한 음식물 상해보험에 가입할 정도로 철저한 프로그램이다.경상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반별 보조교사 배치, 간호 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 24시간 대기, 안전관리 수송차량 상시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진주 시내 종합병원과 협약 체결, 비상대피 훈련 및 방역,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조치를 완벽하게 마무리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5 김태형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 참가 의료봉사 펼쳐

의료봉사 모습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7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에 참가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행사는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간 6회 건강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장군 노인복지관의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7월 행사에는 기장군 보건소를 비롯하여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병의원이 참여하여 기본 검진부터 내과 진료, 치매상담, 안과검진,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자원봉사자들이 공연 및 여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특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 건강 검진 뿐 아니라 전문의가 직접 내과 진료를 실시하여 필요한 약을 제공하고, 평소 걱정되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 됐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양광모 의학원장은 “기장 지역에는 고령 인구가 많고 거동이 힘든 분도 많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기장군과 공동으로 군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기장 군민들이 가장 믿고 찾는 건강 주치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5 김태형 기자

울산시, ‘2016년 태화강 재첩 체험’ 행사 개최

울산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태화강 하류에서 ‘2016년 재첩 잡기 체험행사’를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29일 오전 10시 김기현 울산시장, 박성민 중구청장, 체험행사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재첩 체험장이 운영되는 장소는 태화강 하류 중구 내황배수장 앞 태화강과 동천이 합류되는 지점이다. 이 지역은 모래톱이 잘 형성되어 수심이 1m 미만으로 얕아 재첩을 쉽게 잡을 수 있다.행사는 재첩국 시식(개회일), 재첩잡기 체험, 재첩잡기(최대 중량) 이벤트(3일간 5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재첩 관찰 수족관이 전시되고 유치부를 위한 재첩잡기 체험 간이 수조도 설치 운영된다.재첩은 맑은 물(1급수)에만 서식하는 패류로 태화강이 오염되기 전인 70년대 전후만 하여도 태화강 하구에서는 재첩을 채취하여 생계를 꾸리는 시민들이 많이 있을 정도로 흔했다그러나 1962년 이후 산업화의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의 태화강 유입으로 태화강의 수질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급기야 재첩을 비롯한 많은 동.식물들도 자취를 감추었다.2002년 이후 태화강의 수질과 자연환경이 개선되면서 연어, 황어, 은어가 회귀하고, 재첩과 바지락이 서식하는 생태계로 회복되면서 하나둘씩 태화강을 다시 찾기 시작한 것이다.이번 재첩 체험행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 태화강 하구의 바지락·재첩 생태 및 자원량 조사를 벌인 결과 재첩 자원량은 1200t으로 2010년(38t)에 비해 30배 이상 늘어나면서 울산의 새로운 생물자원인 재첩을 보는 관광에서 체험 관광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울산시는 지난 6월 10일 태화강에 서식하는 재첩이 식용으로 가능한지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수은, 납, 카드뮴) 분석을 의뢰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식용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4 김태형 기자

김해시, 법정저소득층 아동 부모부담금 보육료 전액지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8월 1일부터 특수사업으로 사업비 6714만원을 확보하여 민간, 가정어린이집 이용 만3세~5세 법정저소득 아동의 부모부담 보육료를 전액지원한다. 2016년도 보육료 및 그 밖의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기준에 따라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세~5세 유아는 정부지원보육료와 수납한도액 차액에 따른 부모부담금(3만8000원~7만1000원)을 보호자가 부담하여야 하는데 법정저소득 아동은 부모부담금분을 면제 받음으로 어린이집 운영비가 줄어들고 법정대상자 아동의 입소 기피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법적저소득층 아동 부모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김해시는 민간, 가정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법정저소득층 유아(만3세이상) 170명에 대하여 부모부담금 보육료를 지원함으로써 어린이집의 운영이 활성화되고 저소득층 아동이 보이지 않는 차별로부터 벗어나 균등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법정저소득층 아동 부모부담보육료 지원금은 아이행복카드로 어린이집에서 보육료를 결재하면 바우처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수납된다.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법정저소득층 아동 부모부담금 보육료 지원으로 법적저소득층 아동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교사와 아동이 행복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법적저소득층 아동 부모부담금 보육료 지원문의는 김해시 여성아동과 보육지원팀(055-330-3333)으로 하면 된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2 김태형 기자

진주시,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시행

진주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상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월 상수도 사용량 중 최대 5톤까지 감면을 해 주는 것으로, 8월 검침 분(10월 납기분)부터 적용한다.또 이 제도는 진주시가 행정자치부 상수도 요금 현실화 권고와 노후 시설 개량을 위한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하여 상수도 요금을 인상함에 따라,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진주시 급수 조례 개정을 통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6800가구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감면 혜택은 요금 감면을 신청한 가구에 한하며, 신청서를 접수한 날 다음달 납기분부터 감면이 적용된다. 상수도 요금 인상 단계에 따라 감면 금액도 늘어나 2017년 10월 3단계 인상 시 최고 월 24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고, 해당 자격이 상실될 경우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수도요금을 감면받고자 할 경우에는 8월 1일 이후 신분증, 상하수도 요금고지서, 수급자 증명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하고, 이후 주소지 이전 등의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에도 대상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그 밖의 상수도 요금 할인 혜택과 감면 제도로는 수도 사용자의 고의 또는 과실이 없는 지하 누수에 대해서 정상 사용한 최근 1년간 월평균 사용량 초과 금액의 50%를 감면해 주는 옥내 지하 누수 감면과 자동 이체를 신청하는 경우 요금의 1% (최대 5000원 이내)를 할인받는 자동이체 할인, 그리고 한 개의 수도계량기를 여러 세대가 사용하거나 가정용과 다른 용도를 겸용하는 경우 누진율이 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구 분할 제도가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요금 감면 제도 시행으로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면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여러 가지 할인·감면 제도를 활용하면 상수도 요금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42 김태형 기자

경남교육청, 8월말 명예퇴직 총 111명 최종 확정

경상남도교육청은 2016년 8월말 공·사립 교원 명예퇴직 희망자 111명 전원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도교육청은 이번 명예퇴직에 공립교원 유치원 2명을 비롯해 초등 34명, 중등 44명, 사립교원 31명 등 모두 111명으로 명예퇴직수당으로 108억여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월말 명예퇴직 신청자의 86%(신청372명 중 325명 퇴직)를 수용해 304억여 원을 투입했다.그러나 이번 명예퇴직의 경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100억여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교원 명예퇴직 전원 수용하고 다수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과거 수차례 명예퇴직에서 탈락한 교원의 근무의욕 저하 따른 공교육 질의 저하에 대한 우려 또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명예퇴직 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365명, 2014년 497명, 2015년 528명, 2016년 436명이 퇴직했다.도교육청은 2014년 하반기 공무원연금법 개정 논의를 기점으로 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명예퇴직 수요는 점차 안정화 되는 추세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특히 교원 명예퇴직 신청 사유로는 개인 건강 악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부모 봉양, 급변하는 교직풍토의 적응 곤란, 제2의 인생설계, 퇴직 후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23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2016년 2학기 대학 등록금 수납 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2016년 2학기 대학 등록금 수납 이벤트’를 실시한다.BNK경남은행은 8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2016년 2학기 대학 등록금 수납 이벤트’를 실시한다.BNK경남은행 영업점 창구와 전자금융(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ㆍ스마트뱅킹ㆍCD/ATMㆍ가상계좌 등) 그리고 경남BC신용카드로 2016년 2학기 대학 등록금을 납부하면 53명을 추첨해 장학금과 경품을 제공한다.1등 1명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하며 2등 1명과 3등 1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과 50만원을 준다. 또 행운상 50명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지급한다.2016년2학기 대학 등록금 납부가 가능한 대학(교)은 경남대학교ㆍ마산대학교ㆍ창신대학교ㆍ창원대학교ㆍ창원문성대학ㆍ가야대학교ㆍ김해대학교ㆍ인제대학교ㆍ거제대학교ㆍ경남과학기술대학교ㆍ경남도립남해대학ㆍ경상대학교ㆍ연암공업대학ㆍ한국승강기대학교 등 경남지역 14곳과 울산대학교ㆍ울산과학기술원ㆍ울산과학대학교ㆍ춘해보건대학교 등 울산지역 4곳 그리고 동명대학교ㆍ부경대학교ㆍ부산장신대학교 등 부산지역 3곳 이다.마케팅기획부 김세준 부장은 “지역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매학기 대학 등록금 수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BNK경남은행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등록금을 납부하고 장학금과 경품 당첨의 기회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6년2학기 대학 등록금 수납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1600-8585)로 문의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9 15:07 김태형 기자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에 머리 맞댔다

‘유통기업 지역공헌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식’ 장면창원시가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시정혁신 민관소통협의회와 창원경실련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유통기업 지역공헌 확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관내 대형유통업체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상생협약은 안상수 창원시장과 관내백화점 대형마트 대표 9명(곽규봉 대동백화점 대표이사, 엄홍석 롯데백화점 창원점장, 전정배 롯데백화점 마산점장, 이권섭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장, 김진석 내서농협(하나로마트) 조합장, 하주헌 하나로마트 창원점장, 홍영식 롯데마트 창원중앙점장, 최경종 이마트 창원점장, 박신재 홈플러스 창원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이날 상생협약으로 창원시는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대형 유통업체의 상생협약 실천 및 지역공헌사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대형유통업체는 인력채용 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다양한 공익사업 적극 참여, 지역용역업체 이용 및 지역상품 판매 노력,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로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을 창원시와 협의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안상수 창원시장은 “현재 대형유통업체 입점으로 인해 지역자본 역외유출, 골목상권 위축에 대한 문제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며, 실제로 영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생계를 위협받는 위기감과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으므로 이번 상생협약은 우리시와 함께 관내 소재한 백화점(4개) 및 대형마트(12개) 전체가 참여해 지역공헌의 실천의지를 다졌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형유통업체 대표들은 협약사항을 강력하게 실천해 관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등)과 대형유통업체가 상호 win-win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창원시는 올해 초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유통업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시정연구원 연구 △민관소통협의회 및 창원경실련 정책제안 △간부공무원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의견을 수렴해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이는 민관소통협의회에서 제시한 ‘창원경실련의 정책제안사항’을 적극 수용해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려는 안상수 창원시장의 의지가 강하게 작용해 이뤄진 것이다.‘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은 ▲상생협력 이행관리 제도적 기반 조성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대형유통업체 사회공헌 확대 유도 등 ‘3개 분야 11개 시책’으로 수립됐다.주요내용은 먼저 ‘상생협력 이행관리 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여활동 조사를 매년 정례화 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행실천을 위한 협약을 대형유통업체 대표와 28일 체결했다.창원시가 마련한 ‘상생협력 가이드라인’안은 △96% 이상 지역민 채용 △매출액의 0.2%이상 공익사업 참여 △50% 이상 지역용역업체 활용 △지역상품 상설매장 운영 등 6개 항목을 제시해 권고할 예정으로, 매년 이를 조사해 공개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추진 중이다.또한 일부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사업만 수행하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의 기능을 확대하여 지역상권 통계 조사분석, 상담 및 지역공헌 활성화사업을 수행토록 재편할 예정이며,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활성화하여 상생발전의 실질적인 관리감독 협의체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전통시장(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기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의 홍보를 강화하고 창원형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대규모점포 개설등록 시 제출서류를 유통업상생협의회 의견을 청취하는 등 검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대형유통업체 사회공헌 확대’를 유도를 위해서는 국내외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전파, 업체 실정에 맞는 구체적 상생사업을 발굴·제안하고 대형유통업체 현지법인화를 지속적으로 공론화 할 예정이다.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창원시 유통기업 상생발전계획’은 20일간의 시민공고를 거쳐 8월 중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초 지역기여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는 등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공헌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8 김태형 기자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화려한 막을 올리다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27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길 떠나는 가족’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27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8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천재 화가 이중섭의 삶을 조명한 작품 ‘길 떠나는 가족’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올해 축제는 ‘연극, 지역에 뿌리내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민들의 삶 속에 보다 더 친근하고 깊숙하게 자리 잡기 위해 밀양연극촌 내 극장 뿐 만 아니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역 야외무대, 해천 공연장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공연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셰익스피어주간, 지역문화주간, 명작클래식주간, 가족극주간, 창작극주간, 젊은연출가전, 대학극전, 무료 프린지 공연으로 진행되어 총53편 119회 공연이 이뤄진다.부대행사로 밀양연극촌 상주 극단인 연희단 거리패의 30주년을 기념하여 세미나, 출판, 전시가 이루어지며 축제기간 중 연극을 직접체험 해 볼 수 있는 연극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진다.특히 이번 축제는 ‘2016 지역대표공연예술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대중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축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연희단거리패 출신 배우 오달수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축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올해 축제는 새롭게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에서 축제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밀양연극촌의 성벽극장에서 공연을 펼쳐 밀양연극촌을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부활시켰다.아울러 밀양 시내에 위치한 해천 공연장, 밀양역 공연장, 아리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의 마임, 전통, 음악, 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팀들을 참가시켜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오는 8월 7일 오후 10시에는 밀양연극촌 성벽극장에서 연희단거리패의 대표적인 셰익스피어극 ‘햄릿’이 폐막작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햄릿’은 연희단거리패 특유의 호흡과 무대 운용, 연출가 이윤택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유럽과 일본 남미 등에 초청되어 세계 각지의 관객들을 압도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받아온 작품이다.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지역의 작은 축제에서 출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극축제로 발전하였으며 지역의 단체와 시민들을 연계해 지역민의 삶 속에 깊숙이 뿌리 내리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밀양=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8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