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하계성수기 특별근무체제 운영
30일 김해공항의 일일 여객은 4만8764명 (국내선 2만2099명, 국제선 2만6665명)으로, 이전 2016년도 설 연휴 마지막날 기록한 일일 최다 여객인 4만7573명을 넘어서는 수치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여객이 집중되는 하계성수기 기간 동안 급격한 여객증가로 인한 여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배치하고 공항시설과 장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 분야에 걸친 특별운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조현영 부산지역본부장은 “휴가철 성수기에 여객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