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한국선급, 미국 수출용 위험물 운송용기 검사기관으로 지정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국 수출용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검사권을 획득했다. 한국선급은 최근 미국 운수부(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US DOT)로부터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독립검사기관(Independent Inspection Agencies, IIA) 및 지정검사기관 (Designated Approval Agencies, DAA)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한국선급은 이번 검사권 확보를 통해 미국 운수부 규격 위험물 운송용기를 비롯, 국제연합(UN) 규격 압력용기 및 이동식 탱크(Portable tank)와 집합형 가스컨테이너(Multiple Element Gas Containers, MEGC)에 대한 검사 및 승인이 가능해졌다.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위험물 운송용기는 미국 운수부의 기준에 따른 검사와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만 자유로이 유통될 수 있다.또한 한국선급은 독립검사기관과 지정검사기관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기관이 되었다. 대부분의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은 둘 중 하나의 자격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동시에 보유한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도 한국선급을 포함해 3개 기관에 불과하다.한국선급은 독립검사기관과 지정검사기관 자격을 동시에 갖게 됨으로써 보다 다양한 위험물 운송용기 제품에 대한 검사 및 인증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이를 통해 전 세계 미국 운수부 규격 위험물 운송용기 제조업체의 30% 이상이 위치한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제조업체들의 보다 원활한 미국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박범식 회장은 “이번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 지정을 계기로 캐나다와 유럽의 위험물 운송용기 뿐만 아니라 국제연합 기준의 도로 및 철도용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검사기관 지정을 지속 추진하여 위험물 운송용기와 관련한 검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선급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인증사업은 지난 2014년 인도 보일러 검사기관, 지난해 싱가포르 수출용 건축 강재 인증기관 지정에 이어 올해는 중국 제품인증시장 진출과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글로벌 인증벨트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5 14:55 김태형 기자

창원시, 마산·진해 테마형 펜션단지 조성 본격 추진

펜션단지 위치도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이환선)는 도심형 친환경 주거단지조성사업의 연계사업으로 마산, 진해 지역 두 곳을 선정해 민자개발과 공영개발 방식으로 5만~10만㎡에 스토리가 있는 테마형 펜션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창원시는 지난해 성주동 169번지 일원에 조성한 도심형 친환경주거단지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어, 이 사업을 확대 추진하던 중 타 도시와 차별화를 위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형 펜션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먼저 마산지역은 구산면 해안변 일원에 마산로봇랜드, 해양드라마세트장, 저도비치로드, 콰이강의 다리와 연계한 해안변 관광 명소화 특화 펜션단지를 민자 유치하기로 했다.현재 관심을 보이는 민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내년 초 착공이 가능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진해지역은 진해만의 바다 조망이 가능한 지역에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와 군항제 등 관광 집중시기에 대비한 가족형 펜션단지를 개발하게 된다.진해 펜션단지는 시가 직접 단지를 개발하여 실수요자에게 분양하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올해 안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마산과 진해지역에 천혜의 자연과 연계한 펜션단지가 조성되면 그간 가족단위 숙박시설이 없어 겪던 관광객의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관광도시 이미지 확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7:16 김태형 기자

‘2016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속으로

차 문화의 발상지인 경상남도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경남 찻사발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는 ‘2016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 및 초대전’이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 전당(윤슬미술관 전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와 미래를 조명하는 찻사발의 연구와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내 도예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통 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공모전’과 ‘초대전(역대 으뜸찻사발 수상작가, 역대 전국공모전 수상작가 및 해외 작가)’, ‘국제학술세미나’와 도자체험, 차 시음과 시연체험, 차도구 전시, 찻사발 판매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와 판소리 및 가야금 공연과 같은 ‘축하공연’ 등 5개의 테마로 구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은 8월 24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에서 공모전 참가 접수를 마감하며, 전국공모전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입상 이상 전 수상작 작품은 작가 초대전 작품과 함께 윤슬미술관에서 행사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선 보이게 되며 또한 특별상 이상 본상 수상작품은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 축제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7:15 김태형 기자

롯데워터파크 15일까지 야간 개장

볼케이노이펙트쇼롯데워터파크가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대야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야간 개장을 한다.이에 따라 롯데워터파크는 파크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오후 4시부터는 신설된 온라인 전용 After 4(39,000원, 대/소인 공통)를 이용해 알뜰하게 물놀이를 저녁 9시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야간 개장은 낮 시간에 비해 비교적 여유롭게 롯데워터파크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야경과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이국적인 남태평양의 저녁을 경험할 수 있다.야간 입장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오후 5시 58분에 선보이는 ‘볼케이노 이펙트 쇼’는 38m 높이의 거대한 볼케이노에서 시원한 물줄기와 불꽃이 쏟아져 실제로 화산이 폭발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오리지널 폴리네시안 공연단과 함께하는 ‘폴리네시안 페스티벌’(오후 6시)과 ‘볼케이노’에서 트램플린 및 특수 장비를 이용해 화려하게 펼치는 ‘볼케이노 스페셜 퍼포먼스’도 오후 6시 40분에 열린다.한편, 롯데워터파크는 극성수기를 맞아 8월 15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태양보다 뜨겁다! 롯데워터파크 릴레이 경품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경품으로는 쉐보레의 올뉴 말리부(7.16~8.15)를 비롯해 캐시비 교통시계(8.1~7), 괌·사이판 4박5일 숙박권(8.8~15) 등 주차별로 새롭고 푸짐하게 마련되어 있고, 롯데워터파크 공식 SNS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7:15 김태형 기자

영진위, ‘희망의 날개로 나눔의 전등 밝히기’실시

영화진흥위원회는 해운대구청, 남양주시청과 지난 7월 4일부터 30일까지 부산본사 및 남양주종합촬영소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 대상으로 ‘희망의 날개로 나눔의 전등 밝히기’를 실시했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정부3.0 추진과제 일환으로 해운대구청, 남양주시청과 협력하여 지난 7월 4일부터 30일까지 부산본사 및 남양주종합촬영소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 가구 대상으로 ‘희망의 날개로 나눔의 전등 밝히기’를 실시했다.‘희망의 날개로 나눔의 전등 밝히기’는 영화진흥위원회 직원이 시설물 낙후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전등을 절전형 실내전등으로 교체해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본사와 남양주종합촬영소 인근 지역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자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정부3.0 추진과제 중 하나로서 지자체와 소외계층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국민 사회공헌활동 협업을 실시하여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영화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 지자체, 지역기반 기업들과 협업하여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정부3.0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7:15 김태형 기자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분양 ‘순조’

울산시는 연구와 생산 및 주거기능 등이 융합된 지식기반형 첨단산업단지인 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공사 공정률 51%를 달성한 가운데 용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RD용지, 공장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산업시설용지(88필지)는 RD용지 55필지 중 54필지, 공장용지 33필지 중 23필지가 분양되어, 87%가 분양 완료됐다. 주거시설용지 중 공동주택용지 3필지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미분양 공장용지 10필지는 울산시 관내 개발제한구역안의 중소기업이 이전할 때에 한하여 입주자격이 있어, 현재까지 희망자가 없어 분양 신청을 계속 받고 있다. 오는 2017년 4월까지 신청이 없을 경우 일반분양으로 전환된다.지원시설용지(36필지)는 2016년 7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분양공고에 이어,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 동안 분양신청을 받고 있다. 2017년 3월에는 단독주택용지(89필지), 2018년 1월에는 산업시설 임대용지(5필지)가 분양될 예정이다.울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광역경제권 국가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남구 두왕동 242번지 일원에 128만 7000㎡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8년 착공, 2017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테크노산업단지 조성으로 신기술 융?복합을 통한 미래형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7:15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제49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 실시

25년째 이어오고 있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의 전통이 올해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병원 예배실에서 제 49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강사진으로는 고신대 문화선교학과 강진구 교수, 고신대복음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태식 교수, 가정의학과 임호섭 교수, 고신대 간호대학 이영은 교수 등이 참여한다.특히 이번 49기 교육에는 고신대 교회음악대학원 박혜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음악치료’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음악치료는 서양 호스피스 병동에서 대체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정서적인 평온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1978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암센터를 개소했던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992년부터 호스피스 봉사팀을 꾸려 해마다 두 차례씩 올해로 49기째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주로 은퇴한 교회 봉사자 혹은 자선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호스피스 자원봉사팀은 매일 오전, 오후 팀으로 나눠 병동에 투입. 이발, 세면, 목욕 등의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신대복음병원은 2014년에는 부산지역 대학병원 중 최초로 호스피스 전용병동을 구축하여 봉사자들이 호스피스 병동입원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효과적인 케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2015년 3월부터는 부산 서구청과 함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 돌봄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 서구보건소의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록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서구는 이를 위해 보건소장을 총괄팀장으로 의사,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 등으로 호스피스 사업팀을 꾸려 부산시와 고신대복음병원과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신대복음병원 호스피스 자원봉사팀을 1기부터 이끌고 있는 윤영일 원목실장은 “사실 호스피스 활동의 모토인 환자의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선 병원이 진료수익 감소를 각오해야 하는등 여러 가지로 희생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5년째 변함없이 지원하고 있는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성원과 병원 집행부의 지원이 감사하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7:14 김태형 기자

창원시, 장기 미 추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소장 이환선)는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장기간 미 추진 구역의 출구 전략 일환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정비구역 해제 요구가 있었던 구암1, 석전2, 여좌구역 등에 대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 및 지형도면 고시를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창원시에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으로 지정된 전체 66개소(재건축 39, 재개발 27)의 재건축.재개발구역 중 준공 2개소, 공사 중 10개소, 관리처분 인가 후 철거 및 주민 이주를 준비 중인 곳이 5개소에 달하는 등 도심지 내 정비사업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정비사업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추진위원회 설립 후 10년 이상 경과되도록 조합이 설립되지 못하고 있는 구역이 7개소에 달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기도 한 것이 현실이다.이번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 결정된 구암1구역 및 석전2구역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건축행위제한 및 도시가스 공급불가와 하수도시설 지원 불가 등 생활불편으로 인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 동의로 조합 및 추진위원회 해산신청이 있었다.여좌구역의 경우는 재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의 추진위원회 무효처분 소송 결과에 따라 도시및주거환경정비 법령에 규정된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요청에 의해 창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최종 정비구역 해제가 결정됐다.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는 3개 구역외「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장기간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구역에 대해서도 내년에 시행할 타당성 검토 시 정비구역 해제 등을 적극 검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정비구역 해제 시 문제가 되었던 매몰비용에 대해서도 ‘손금산입(損金算入)’제도와 「창원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상에 도시정비 기금 설치와 비용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그동안 주택재개발 재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각종 행위제한에 의한 생활의 불편과 주민재산권 침해 및 집단민원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 숙원사업 지원도 관련부서 협업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3:49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임직원 여름 휴가는 지역에서…지역경제 살리기 솔선

BNK경남은행이 여름 휴가를 지역 경제 살리는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여름 휴가 지역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조선ㆍ해양산업 불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 등 경상남도 일부 시ㆍ군과 울산광역시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자는 바람에서 계획ㆍ시행 중이다.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이미 사내인트라넷 공지글을 통해 여름 휴가 지역에서 보내기 캠페인의 취지를 전하고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여기에 임직원 복리후생을 담당하는 직원문화만족팀은 경남과 울산시 각지에 하계휴양소를 마련ㆍ운영하며 실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홍보실 이성철 실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직원들 또한 지역 대표은행에 몸담고 있는 일원이라는 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은 임직원들에 대한 독려 외에도 고객들이 지역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도록 권장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혜택도 지역에 집중했다.지역 내 주요 놀이공원과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남BC카드 놀이공원ㆍ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삼정더파크동물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입장권을20% 할인(동반 1인)해준다. 부산아쿠아리움은 내년 3월말까지 입장권을 3000원 현장 할인(동반1인)해준다. 거제씨월드는 내년 4월말까지 입장료를 비롯해 카약ㆍ인카운터ㆍ스윔 등 체험프로그램 20% 현장 할인(동반 1인) 받을 수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4 13:44 김태형 기자

“열대야 저리가라”…8월에도 계속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축제의 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여름밤이 ‘축제의 밤’으로 변한다. 야간경마 시즌에 맞춰 매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 것. 페스티벌은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에 열리며, 8월에는 5일부터 20일까지 6일 동안 시행된다.먼저 8월 첫 주인 5일, 6일에는 ‘K-POP 댄스 퍼포먼스’와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내 10대, 20대 지원자들이 댄스 및 노래 경연을 펼치는 ‘영파워! 콘테스트’ 및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도전! 나도 가수다’의 3차 예선도 펼쳐질 예정이다. 1, 2차 예선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도전자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둘째 주는 12일에 ‘마임, 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Man 7080 통기타 공연’ 등 가족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365일 열리고 있는 빛축제 ‘일루미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이미 렛츠런파크의 대표 밤 축제로 자리매김한 ‘일루미아(illumia)‘는 빛을 뜻하는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과 환상을 의미하는 ‘일루션(illusion)’, 나라를 뜻하는 접미어 ’-ia‘ 의 합성어이다. 여기에는 ‘꿈과 사랑을 전하는 빛의 교감’ 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빛으로 가득 찬 환상의 나라를 선보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호스토리랜드와 호스아일랜드 전역(153,520㎡)에서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이 반짝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십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이번 ‘야간경마 대축제’는 KNN 라디오를 통해서도 즐길 수 있다. 8월 13일에 열리는 ‘영파워! 콘테스트’ 결선을 ‘라기오, 성은진의 노래하나 애기둘’에서 직접 진행한다. 8월 20일에 열리는 ‘도전! 나도 가수다’ 결선은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에서 직접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경마일인 금, 토, 일요일에는 낮에도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부산경남지역 최대 어린이 식물원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토마의 정원’에서는 부산경남지역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곤충체험전’이 열린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 및 식충 식물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가족단위 고객이 머물 수 있는 ‘마(馬)글램핑’장도 상시 운영된다. 글램핑 이용 고객은 승마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 가치가 상당하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담당자는 “야간경마를 맞이해 경마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야간경마 대축제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랜드마크 이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야간경마 대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홈페이지(http://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9:08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와코루 특별 할인전’ 동시 개최...5일부터 11일까지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진행된 ‘와코루 특별 할인전’에 많은 고객이 몰려 쇼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50억원 상당의 속옷 물량이 대거 투입되는 ‘와코루 특별 할인전’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와코루’는 고급 원단의 소재와 우수한 몸매 보정 기능성을 인정받아 40대 이상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속옷 브랜드이다.연중 단 한번 개최되는 ‘와코루 특별 할인전’은 팬티, 브라, 보정 속옷 등을 최대 80% 이상 할인된 이월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절호의 쇼핑 기회이기 때문에 행사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아예 사각 장바구니를 들고 쇼핑을 즐기는 이색적인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는 행사이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무더운 날씨가 길게 이어지고 있어 모시메리, 쿨 이너웨어 등과 같은 여름철 전용 속옷 수요도 높아질 것을 예상해 관련 물량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며, 브라(3만원), 팬티(9천원) 등 특별 할인 상품도 대거 마련해 선착순 판매도 진행한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또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한편 부산지역은 지난해 행사 매출이 전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와코루’ 속옷에 대해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행사에 20% 가량 추가 물량을 투입하기로 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재홍 여성패션팀장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와코루 특별 할인전’은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워 상품 구매를 고민했던 분들께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와코루’ 브랜드의 주 고객이 가격 민감도가 높은 40대 이상 여성 고객인 점을 감안해 가격 할인율을 대폭 키우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4:46 김태형 기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해피드림’ 사업, 행자부 공모 ‘단독 최우수’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행자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6년 전국 자원봉사센터 우수사례프로그램 공모에서 ‘해피드림’ 프로그램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단독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해피드림’ 사업은 대학생 및 기업체 임직원 봉사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시골 작은 학교를 찾아 2박 3일 동안 벽화그리기, 달빛 영화관, 미니 운동회,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학교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여 계속 다니고 싶은 학교로 인식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상반기 3개 초등학교에 이어 연말까지 5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될 계획이다.또한, 지난 4월과 7월에는 폐지를 수집하여 경제적 자활을 찾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각종 안전장치가 부착되어 있는 맞춤형 ‘사랑의 리어카’ 16대를 제작·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편리한 작업활동으로 경제적 자립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본 사업은 지난 2014년 경남이 최초로 제안하여 시작된 본 사업은 현재까지 경남 지역의 어르신들 166명이 수혜를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높은 공감대 형성과 함께 전국적인 차원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외에도 도 자원봉사센터는 재래시장 활성화(재래시장 에코하기), 청소년 꿈 키움 학교(꿈 키움 멘토링),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역공동체 살리기(특별한 볼런투어, 행복한 마을·행복한 학교 만들기), IBK기업은행의 밥퍼(참 좋은 사랑의 밥차) 등 올해에 12개 기관으로부터 19개 사업, 4억여 원의 사업비를 유치하여 지역과 세대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경남전역에 보급하고 있다.한편, 지난 5월에 열린 제22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올해의 자원봉사 거버넌스상’을 수상하는 등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개발과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타시·도보다 한발 앞장서고 있다.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참신성, 사업 추진력, 적극성 등에서 매우 앞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우리 지역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창의적이고 서민친화적인 시스템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4:46 김태형 기자

경남농기원, 토종 흰민들레 ‘연중 대량’ 생산기술 개발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토종 흰민들레 잎을 연중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방에서 포공영(浦公英)이라고 해서 오래전부터 귀한 한방재로 사용되어 오던 토종 흰민들레가 최근 간과 위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기술개발에 농가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에 개발된 토종 흰민들레 잎 대량생산기술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양액공급에 의한 수경재배로 생산하기 때문에 청정재배에 따른 안전성과 사계절 내내 수확이 가능한 이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쌈이나 샐러드, 녹즙 등 생채로 먹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연구를 수행한 도 농업기술원 황연현 박사는 “봄철 2개월 정도만 수확하는 노지재배와 달리 이 방법을 활용하면 연중 18회 이상 수확할 수 있다”며 “10a당 수확량은 5톤 정도로 노지재배에 비해 4~5배의 신선한 잎을 채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재배기술의 핵심은 대량생산을 위한 종자 발아율 향상과 고온기 적정 양액 공급을 통한 부드러운 잎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이렇게 시작된 연구에서 얻어낸 결과는 10%이하 이던 흰민들레 종자 발아율을 40%이상으로 끌어 올렸고, 여름철 차광과 양액조절을 통해 연중 부드러운 잎을 생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종자 발아율을 높인 것은 종자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전 세계 300여종 이상이 분포하고 있지만, 꽃이 흰색인 흰민들레는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있는 토종식물이다.리놀산과 콜린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은 물론, 고혈압, 심장병, 간질환 등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에서는 포공영(浦公英), 포공영근(浦公英根)이라는 이름으로 잎과 뿌리를 말려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쌈 채소로 생엽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고온기 이후에는 잎이 억세고 쓴맛이 강하여 식용에 적당치 않는 등 생산시기가 한정되어 있어 소비확대가 제한적이었다.도 농업기술원은 노지와 시설재배의 기능성 성분 함량 비교분석 연구가 완성되는 대로 농가실증을 통하여 조기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시설인 완전 인공광형 스마트 팜에서의 연중생산과 유용 기능성 물질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 등으로 흰민들레 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4:27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정식 지정 받아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민기)가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정식 지정 받았다.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 및 사업수행실적 평가 기준을 충족하여 정식 지정받게 됐다.부산대병원은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을 포함한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외래진료실 ▲기관지내시경실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충분한 시설과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기 외 9종장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의 전문의 및 ▲공공사업 수행 간호사등 전담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받았다.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진료 등에 대해 전문 진료 분야별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이에 관해 부산대병원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뿐 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관련 지역주민교육과 의료전문 인력 교육, 교육자료 개발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교육사업 및 의학연구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이자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족했다.현재 부산대병원은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 의 호흡기 건강 및 주거환경 실태파악 조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건강 증진 사업을 운영 중이다.그 일환으로 지난해 3월, 부산시 등과 ‘지역사회 환경취약지역 호흡기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환경취약지역의 대기환경 오염 등 호흡기질환 위험요인 평가 및 환경실태와 건강영향 간의 관련성 연구조사를 진행 중이다.복지부에서 지정한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전문진료분야는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지정받은 △호흡기 전문진료를 비롯해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진료 △어린이 전문진료 △노인전문진료 등 모두 4가지이다.부산대병원 이민기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은 “지난해 12월 개소해 운영중인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사업과 함께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역민들에게 원활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4:12 김태형 기자

울산시, 전기자동차 보급 ‘탄력’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주는 보조금이 180만 원 상향 조정됐다.울산시는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확대 추진 방안에 따라 지난 7월 8일 이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1대당 1700만 원에서 1880만 원으로 180만 원 증액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담긴 전기자동차 보급대책의 후속 조치다.전기차 구매자는 증액된 보조금 이외에도 공채 면제와 저렴한 자동차세(연간 13만 원), 취득세 감면(최대 140만 원) 등의 세제 혜택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기차는 130㎞를 운행하는데 3~4000원 정도의 전기가 필요해 연료비가 휘발유차의 1/3 수준이다.이번 보조금 증액으로 차량 구입비가 휘발유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관리비 이점으로 전기차 보급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이에 맞춰 울산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관내 4대에 불과한 급속충전기를 연말까지 14대로 확대한다. 도심뿐만 아니라 외곽 거점지역에도 충전기를 설치한다.9월까지 농소2동주민센터에 1대, 그리고 지난 5월 현대차와 협약을 통해 선정된 북구청, 동천체육관, 전하체육센터, 서생면사무소에 각 1대씩 설치된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급속충전기 5대를 추가 설치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계획대로 충전기 설치가 모두 완료되면, 구.군별 2~5대 정도 설치되어 부족했던 지역 충전인프라 문제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울산시는 연말까지 전기차 65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 신청은 울산시 거주자(만 18세 이상)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울산에 위치하고 있는 기업, 법인, 단체가 전기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계약서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전기차 보조금 증액 지원과 충전인프라 개선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시민홍보와 지역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전기차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2011년부터 전기차 보급사업을 전개하여 현재까지 민간 37대, 관공서 15대, 총 52대의 전기차를 보급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4:12 김태형 기자

한국공항공사, 김해 신공항 및 제주 제2공항 건설 신공항추진본부(TF) 신설·운영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8월 1일부터 김해 신공항 및 제주 제2공항의 건설사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공항추진본부’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신공항추진본부는 1본부 5팀 체제의 전담본부(TF)를 사장 직속기구로 구성하여 김해·제주 신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시점인 금년 말까지 운영하며, 향후 정부의 신공항 건설일정 등을 고려하여 전담조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신공항추진본부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수립 등 정부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신공항 재원조달 및 건설방안, 김해·제주공항과 신공항간의 효율적 운영방안, 지자체 협력방안 등 정부의 신공항 건설발표에 대한 후속조치 사항을 세부적으로 검토·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신공항추진본부장에는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이 겸임·임명됐다. 장호상 본부장은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한 공사의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김해 신공항 및 제주 제2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운영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8-03 14:11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