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50억원 상당의 속옷 물량 대거 투입해 최대 80% 할인 판매 나서
50억원 상당의 속옷 물량이 대거 투입되는 ‘와코루 특별 할인전’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와코루’는 고급 원단의 소재와 우수한 몸매 보정 기능성을 인정받아 40대 이상 여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속옷 브랜드이다.
연중 단 한번 개최되는 ‘와코루 특별 할인전’은 팬티, 브라, 보정 속옷 등을 최대 80% 이상 할인된 이월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절호의 쇼핑 기회이기 때문에 행사 첫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것은 물론 아예 사각 장바구니를 들고 쇼핑을 즐기는 이색적인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무더운 날씨가 길게 이어지고 있어 모시메리, 쿨 이너웨어 등과 같은 여름철 전용 속옷 수요도 높아질 것을 예상해 관련 물량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며, 브라(3만원), 팬티(9천원) 등 특별 할인 상품도 대거 마련해 선착순 판매도 진행한다. 아울러 10만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 또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부산지역은 지난해 행사 매출이 전국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와코루’ 속옷에 대해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행사에 20% 가량 추가 물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재홍 여성패션팀장은 “1년에 단 한번 진행하는 ‘와코루 특별 할인전’은 평소 가격이 부담스러워 상품 구매를 고민했던 분들께는 절호의 찬스가 될 수 있다”며 “특히 ‘와코루’ 브랜드의 주 고객이 가격 민감도가 높은 40대 이상 여성 고객인 점을 감안해 가격 할인율을 대폭 키우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