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 속으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8-04 17:15 수정일 2016-08-04 17:15 발행일 2016-08-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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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문화의 발상지인 경상남도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경남 찻사발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는 ‘2016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 및 초대전’이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김해문화의 전당(윤슬미술관 전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통을 바탕으로 현대와 미래를 조명하는 찻사발의 연구와 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도내 도예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전통 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공모전’과 ‘초대전(역대 으뜸찻사발 수상작가, 역대 전국공모전 수상작가 및 해외 작가)’, ‘국제학술세미나’와 도자체험, 차 시음과 시연체험, 차도구 전시, 찻사발 판매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와 판소리 및 가야금 공연과 같은 ‘축하공연’ 등 5개의 테마로 구성 다채로운 행사로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경남 찻사발 전국공모전 및 초대전은 8월 24일까지 김해분청도자관에서 공모전 참가 접수를 마감하며, 전국공모전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사전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입상 이상 전 수상작 작품은 작가 초대전 작품과 함께 윤슬미술관에서 행사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선 보이게 되며 또한 특별상 이상 본상 수상작품은 10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 축제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