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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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018년도 당기순이익 3210억원 시현

전북은행.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한)는 2018년도 연결 누적기준 3210억원(지배지분 24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21.4%(지배지분 31.4%) 증가한 실적이다. 2018년도 연간 계획인 2880억원(지배지분 기준 2083억원)을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3년 연속 20% 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연간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그룹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 효과가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수익과 비용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영업 경쟁력이 지속 강화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 대비 54.5% 증가한 1005억원의 연간 실적을 나타내 그룹의 높은 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광주은행(별도기준)과 JB우리캐피탈 역시 각각 전년 대비 13.5%, 5.0% 증가한 1533억원과 751억원의 연간 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영업력 확대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전년 대비 17.0% 증가한 148억원의 연간 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2018년 4분기 중 광주은행과의 주식교환 완료로 2019년부터는 광주은행의 이익이 그룹 실적(지배지분 기준)에 본격 반영되면서 2019년에도 그룹의 양호한 이익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수익성 지표인 ROE(지배지분), ROA(그룹 연결)는 9.1%와 0.68%를 기록했으며, 자산건전성 지표는 경기 불확실성 우려에 대비한 적극적인 리스크관리 정책 추진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대비 0.04%p 개선된 0.92%, 연체율은 전년 대비 0.05%p 개선된 0.82%를 기록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7:16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 기본계획 발표

세종시교육청.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와 디지털 교과서 활용화 등 ICT 융합 교육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9년도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9일 발표했다.이번 「2019년도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 기본계획」의 주요 사업으로는 ▲전산망 구축 및 정보화 기자재 보급 ▲태블릿 PC 보급 ▲노후 정보화 기자재 교체 ▲학교 정보화 기자재 통합 유지관리 방안 마련 ▲학교 무선인프라 접속 환경 개선 ▲교원용 및 교육용 컴퓨터 보급 등이며 총 5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전산망 구축 및 정보화 기자재 보급을 위해 올해 개교 학교 6교(유2, 초2, 중1, 고1)와 학급 증설학교 26개교에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전자칠판, 전자교탁, 무선AP 등을 설치해 스마트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태블릿 PC 보급은 모든 일반·특별 교실에 설치한 전자칠판의 활용도가 높고 재정 효율성 등을 고려해 태블릿 PC의 보급 기준을 64%로 축소해 보급한다.노후 정보화 기자재 교체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보급해 온 각종 정보화 기자재가 내용연수(5년~9년)를 경과하고 고장, 파손 등으로 활용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신규 장비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의 각종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정보화 기자재의 유지관리 및 수선을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전문 분야 장비에 대한 제대로 된 유지관리와 고장 수리에 한계와 담당 교사의 업무 과중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현장의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교원용 및 교육용 컴퓨터 보급은, 신·증설학교에 교원 1인당 1 PC 보급과 컴퓨터 교육실용 PC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2월 말까지 설치 완료해 학교 내 정보화 교육과 교무행정 업무의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정보화 환경 구축 사업 추진은 그동안 추진한 신규 구축뿐만 아니라 노후 정보화 기자재 발생 등 학교에서 겪어온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교사가 정보화 기기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6:17 강철수 기자

세종시 신설학교, 유해물질 ‘라돈’ 무방비

세종시 신설학교 건립 때마다 어린 학생들이 ‘새학교 증후군’에 시달리는 것과 관련해 건축자재 사용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더욱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1군 발암물질 라돈검출 노출에 대해서도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오는 3월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심에 지어지는 신설학교는 4곳 가운데 다정고와 반곡중, 새빛초 등 3곳으로 개교준비가 한창이다.앞서 지난해에 신설된 13곳의 학교는 유난히도 ‘새학교 증후군’이 극성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이 그만큼 유해환경으로부터 노출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세종교육청의 신설학교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위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요건 가운데 하나는 건축마감재다.이들 학교는 ‘새학교 증후군’의 예방차원으로 건축물 창문마다 열어놓고 환기를 시키는 등 유해가스를 밖으로 내보내고 있다.그러나 학교건축 실내 곳곳에서 심한 페인트 냄새와 휘발성 유독가스냄새 등으로 코를 찌르고 있다.문제는 신축건축에 사용된 마감재다. 학교신축을 비롯한 정부공사는 건축자재의 품질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된다. 또 친환경 녹색인증제품을 사용해야 된다.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신설학교 마감재로 사용된 화강석을 비롯해 각종 자재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마감재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제대로 구비됐는지를 의심하고 있다.이 제보자는 건축바닥제 등으로 사용된 화강석의 경우 “값싼 중국산을 쓴데다 ‘라돈’ 검출에 대한 시험의뢰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이와 관련해 세종시 교육청은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설명이나 해명을 내 놓지 않고 있어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6:02 강철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중학동 방문...시민과의 대화 실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중학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선 가운데, 29일 중학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김 시장은 중학4통 경로당과 원효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중학동 주민센터로 이동해 주민들과 지역 정책 방향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중학동은 과거 충청감영과 충남도청의 소재지로 충청권 행정의 중심지였으며, 공주제일교회, 중동성당, 선교사의 집 등 근대문화유산이 밀집한 역사관광지”라며,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중학동 지역 정책으로 “충청감영 디지털전시관 조성, 원도심 근현대 역사문화권역 조성, 제민천 활성화 사업,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백제 대통사지 원형 찾기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며, 원도심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중동 먹자골목 주차장 확충 △공주 문화거리 환경 개선 △장대1길 골목길 확장 △봉황동 지역 한옥타운 조성 △중학동 연립주택 매입 △자율방재단 사무실 설치 △구)봉황동사무소 보수 △공주고~구)의료원 인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짧은 시간 탓에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듣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이러한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며, “제시해 주신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바람 나는 활기찬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5:40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조선·태양광 부품’제조기업 ㈜테크윈·㈜테크윈에너지와 투자협약 체결

투자위치도.조선부품 제조기업과 태양광부품을 제조하는 재생에너지 기업이 새만금에 총 205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1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새만금개발청은 29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테크윈, ㈜테크윈에너지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수상태양광 부유체’ 제조시설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임우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정붕익 ㈜테크윈?㈜테크윈에너지 대표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테크윈과 ㈜테크윈에너지는 2019년~2021년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임대부지 46천㎡에 선박평형수 처리장치와 수상태양광 부유체 제조시설에 각각 80억 원, 12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투자로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테크윈은 1999년 LG화학에서 분사(分社)해 환경설비와 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강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의 매출 신장을 이뤘으며, ㈜테크윈에너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테크윈은 새만금에 선박평형수의 처리장치를 제조하는 시설을 건립하고, ㈜테크윈에너지는 수상태양광 발전설비의 핵심부품인 부유체 및 부속자재를 통합 생산할 예정이다.정붕익 ㈜테크윈 대표이사는 “새만금은 군산항과 인접해 해수를 이용한 검사와 사후조치가 유리하고,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임대부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올 상반기 내 착공해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새만금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해 나감으로써 새만금과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투자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투자기업의 성공이 곧 새만금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5:28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2019 설날,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실시

따뜻한밥상 떡국나눔 행사 기념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9일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정심원에서 ‘2019 설날, 따뜻한 밥상,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 완주군 문원영 부군수를 비롯한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20여명은 완주지역 소외계층 200여명에게 떡국 및 다과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고, 생필품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전북은행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떡국 및 생필품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전북은행 김종원 부행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북은행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떡국을 나누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올해 설을 맞아 익산, 대전 등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을 찾아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 1600상자를 전달하는 등 지역 곳곳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5:27 강철수 기자

공주알밤한우 경상도 입맛도 사로잡아

공주알밤한우.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축산업 지원강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한우브랜드 ‘공주알밤한우’가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하며 경상도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슈퍼선데이행사(주말특판행사)를 통해 ‘공주알밤한우’를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백화점 측은 공주알밤한우가 슈퍼선데이 행사 당일만 여섯 마리(약 6천만원)를 판매해 경상도 한우브랜드를 제치고 특판행사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기존의 거세우 중심의 판매방식에서 과감하게 암소전문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를 선택한 것이 판매고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갤러리아진주점에서 공주알밤한우를 구매한 고객들은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워 재 구매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공주알밤한우의 슈퍼선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계속될 예정이며, 알밤한우브랜드는 이르면 올 하반기에 갤러리아 진주점에 입점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갤러리아 타임월드점에 입점해 워터에이징(수중숙성) 기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알밤한우는 공주농협을 비롯한 식육판매점 6개소, 전문취급식당 13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농촌 융·복합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3억원을 확보했고 육가공 기술 교육 등 알밤한우를 특화한 가공식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어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류승용 축산과장은 “알밤한우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프리미엄급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경쟁력을 높이고, 대중매체 홍보와 다양한 메뉴개발로 소비자 만족과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9 11:15 강철수 기자

세종시, 설 명절 앞두고 대청결운동 전개

세종시청.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면장 임윤빈)과 전의면(면장 이은일), 도담동(동장 홍연숙)이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기간 세종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우선 장군면에서는 장군면 체육회, 주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명절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 도계리 및 대교리 등 도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전의면에서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변 및 하천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특히 참가자들은 귀성객 맞이를 위해 마을 진입도로와 생활쓰레기 취약지역 대청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이날 도담동에서도 도담동바르게살기위원,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참가자들은 도담동 먹자골목, 도램뜰공원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광고물도 정비했다.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은 사회단체가 주관하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진 수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주도의 마을환경 개선이 전개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은일 전의면장은 “설 명절 깨끗한 마을조성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홍연숙 도담동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내마을은 내가 가꾼다는 생각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담동 만들기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6:33 강철수 기자

국세청, 2019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기념사진.국세청은 28일 세종 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국 세무관서장 등 29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발표하고, 중점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홍남기 부총리는 치사에서, 정부의 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튼실한 국가재정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국세청이 나라 살림의 곳간지기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안정적 재정수입 확보, 납세자 중심의 포용적 세정 확립 및 엄정한 탈세대응을 통한 조세정의 구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승희 국세청장은, 국세청이 그간의 개혁성과를 넘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근원적인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시각에서 세정 전반을 과감하게 변화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먼저, 국세 신고에서 납부까지 전 과정을 납세자의 입장에서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서비스 혁신을 구현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대기업 사주일가의 자금 사적 유용, 고소득층의 해외자산 은닉 통한 호화·사치생활 영위 등 조세정의를 훼손하는 불공정 탈세행위에 엄정 대응해 공정과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올해 대폭 확대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등 포용적 세정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세정역량 확충, 국세공무원 청렴성 제고 등의 노력을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위한 국세공무원의 소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6:30 강철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 정안면 방문…시민과의 대화 실시

김정섭 공주시장 정안면 방문 시민과의 대화 실시.김정섭 공주시장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정안면을 방문했다.김 시장은 정안면 내문리 토석채취허가 신청지를 방문해 사업 신청자와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정리 일원에 추진 중인 정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정안면사무소로 이동해 주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김 시장은 “정안면은 국내 최대의 밤 집산지로 전국 밤 생산량의 7%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서는 6만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공주 밤의 우수성과 상품가치를 입증하기도 했다”고 말했다.또한, 올해 정안면 지역 정책으로 “우리나라 대표 개화 운동가인 김옥균 선생 유적지를 복원·정비해 새로운 역사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는 한편, 정안-의당 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제공해 삶의 질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했다.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시민들은 △붉은매미나방 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방역 △정안농공단지 폐수처리 용량 부족에 따른 인근 저류조 활용 방안 △내문리 토석채취개발 신청에 따른 마을주민과의 갈등 해결 △광정리 하수종말처리장 확충 △정안농공단지 상수도 인입공사 및 주차난 해소 △대산리 교량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가각부 정비 등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공주시와 정안면의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선 7기 시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6:04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학원 등 특별 지도ㆍ점검 실시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21일부터 2월 말까지 세종시 관내 학원·교습소 등 총 693개 기관을 대상으로 불법 선행학습 유발 광고 등에 대한 ‘겨울방학 기간 중 불법·편법 운영 학원 특별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학원, 교습소 또는 개인과외교습자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 또는 선전을 금지하고 있지만, 최근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이나 인터넷을 통한 방학 중 선행학습 캠프나 특강을 개설한다는 내용의 광고가 늘어나고 있고, 무등록 고액 과외 등의 불법 운영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금번 지도·점검에서 선행학습 유발광고(인터넷, 불법 현수막 등)를 게시한 학원 등에 대해 무자격·미등록 강사 채용 여부, 등록된 교습비등을 초과해 징수하는 행위, 등록된 교습시간 위반 및 심야교습행위 등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 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세종시는 학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학원간 경쟁도 치열해 불법 광고가 횡행하는 만큼 학원 운영 등에 관한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겨울방학 기간 학원의 선행학습 유발 광고 및 불법·편법 운영을 단속해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5:55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폐교부지 임대료 떼이고 시설 방치

세종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이 폐교부지 공유재산을 대부하면서 관련법을 지키지 않아 대부료를 떼인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임차인이 잠적함에 따라 시민혈세를 들여 설치 시설을 철거해야 하는 상황이다.24일 세종시감사위원회의 ‘교육재산 개방 등 재산·물품관리 분야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야구장으로 사용하겠다는 대차인A와 대부계약을 체결했다.‘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유재산의 대부료는 대부 전에 미리 납부하도록 돼 있지만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지키지 않았다.시교육청은 대부료 납부기한을 당해 연도 12월 31일 전까지로 계약해 마지막 계약기간 1년치 대부료를 지난해 8월 감사일 현재까지 3년이 지나도록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2018년 10월까지 임차인이 잠적함에 따라 자진철거가 불가능해진 체육시설(야구장)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시교육청은 2017년도 체육시설(야구장) 철거를 위한 예산 500만원을 편성했다가 세종시에서 어린이 체험시설(복합농장) 조성을 요청해 편성된 예산을 불용시켰으나, 시에서 조성계획이 무산되면서 철거를 하지 못한 것이라고 소명했다.‘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공유재산을 점유하거나 시설물을 설치한 경우 원상회복 또는 시설물의 철거 등을 명하거나 이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이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1:03 강철수 기자

공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위한 공청회 개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 위한 공청회 장면.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반죽동·중동 일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시민 및 관계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사업 신청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지난 26일 공주문화원 강당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청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청회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공주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주요내용과 사업계획(안)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전문가 의견청취 및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지역 현안 및 해묵은 숙원사업을 챙겨준 공주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총 사업비 602억원(국비 340억 3천만원, 지방비 231억 7천만원, 민간 30억원)을 투입, 2019년부터 5년 간 반죽동 및 중동 일원의 원도심에 대해 지역주민 편의시설 및 일자리창출, 역사·문화·예술 거점 공간 조성, 특화골목 조성 등 중심 시가지로의 재생을 실현할 계획이다.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3조 제2항’ 및 ‘같은법 시행령 제40조’의 규정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2월 초 국토교통부에 평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0:39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9년 황금복지의 해 조성 ‘박차’

지난해 열린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서천군이 대상을 수상했다.서천군은 올해 황금돼지의 해에 걸맞게 군민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시책들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서천군은 지난해 11년 연속 복지행정대상과 민관협력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은 물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보건복지부평가 기관표창 3개 분야를 휩쓸어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올해는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문제를 위해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가족누리센터를 건립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지역이 함께 돌보는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확대해 지역맞춤형 육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또,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발전 5개년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해 대비 400자리를 늘린 노인일자리 2800자리 확대와 시니어클럽 활성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에 매진한다.치매안심병원 확충과 영명각 증축, 미등록경로당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돼 왔던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정책도 더욱 촘촘히 살펴 국민기초수급자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지역 보훈가족들을 위한 정책들도 더욱 꼼꼼히 가다듬기로 했다.노박래 서천군수는 “그동안 서천군에 적합한 지역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복지와 생활 만족 체감도를 높이는 데 더욱 주력해 복지로 살맛나는 서천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1-28 10:35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