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한국농수산대학, 개교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한국농수산대학, 20주년 기념행사 장면(사진제공=한국농수산대학)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5일(수) 교내 대강당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꿈과 열정의 20년, 한국 농수산업의 미래 천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농수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김남수 총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장관과 송하진 지사가 축사를 진행해 한농대의 개교 20주년을 축하했다.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농수산업의 최정예 인재양성기관인 한농대 개교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정부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이 농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다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농지, 금융, 영농기술 교육 등의 종합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며, 한농대 여러분들이 한국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 농업인의 롤모델이 되어달라”는 당부를 했다.한농대는 지난 1997년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한 이래에 농업 분야 인재양성에 주력했고, 2009년 수산양식학과를 신설하면서 농수산업의 후계 인력 육성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 후계 인력 양성 대학으로 성장했다.특히 졸업생 평균 연령이 30세인 한농대 졸업생들의 활동상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2~30대 청년층에게 농수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해 이들의 도전을 유도하고 있다. 한농대는 청년 후계 인력 육성뿐만 아니라 농수산업 현장에서도 활용할 실용지식을 연구, 개발하는데 앞장서며 대한민국 농수산업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외에도 한농대는 평생교육원과 산학협력단 등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정규 교육과정 및 지역 농업 종사자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하여 농업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또 농업 마이스터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첨단 농업 기술과 트렌드를 교육하고 있으며, 일과 학습병행과정과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4050세대의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유도하고 있다.김남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농대는 20년 동안 농수산업 정예 후계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한농대는 20년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농수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6 14:48 강철수 기자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새롭게 조성

세종시 정례브리핑 장면(/강철수 기자)세종시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및 이벤트광장 조성을 완료하고, 27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의 시설현대화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부지매입과 철거공사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 8월에 착공해 10월 3일 준공됐다.이번에 기존 전통시장 주차장 71면에 추가로 주차장 32면(주차면 45% 증가)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또한 이 주차공간을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공연과 행사 때는 이벤트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이곳에서 문화예술단체와 대학생 버스킹 공연을 월 2~3회 개최하는 등, 전통시장이 단순한 판매 공간에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정부에서는 이달 말까지 범국가적 쇼핑·관광행사인 Korea Sale FESTA(대규모 할인행사,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지역문화축제가 어우러진 쇼핑관광축제.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함)를 개최해 한류 확산과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세종시는 Korea Sale FESTA에 동참하고 세종전통시장의 시설개선을 축하하는 취지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3일 3색’이란 주제로 고객유입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6 14:37 강철수 기자

[국정감사]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 서울시 청년주택, 민간임대사업자 이익만 보장 지적

최경환의원국민의당 최경환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5일 서울특별시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은 민간임대사업자에게 각종 혜택을 주고 있지만 정작 임대료는 청년층이 감당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신혼부부에게는 거의 ‘폭탄’ 수준이다”고 지적했다.최경환 의원은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8년(12년) 이후 분양전환, 용적률 상향,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지만, 신혼부부에 공급되는 청년주택의 경우 행복주택에 비해 보증금도 높을 뿐만 아니라 월 임대료는 무려 85만원에 이르고 있어 거의 ‘폭탄’ 수준이다”고 말했다.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의 안정성 및 공공 기능 상실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서울시는 46개 청년주택의 건립을 통해 1만 7,638호를 공급할 계획이나 이 중 공공임대는 19.6%인 3,453호에 불과하다. 8년(12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해 당초 취지와 다르게 청년주택 공급의 안정성이 상실되고 역세권 난개발도 우려된다.최경환 의원은 “서울시는 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80∼90%에 맞춰 비싸지 않다고 밝히고 있지만, 역세권 자체가 애초부터 비싼 가격에 형성되어 임대료를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결국 청년들을 위한 청년주택이 아닌 민간임대사업자의 이익만 보장해주는 청년주택이 될 것이다”고 질타했다.또 최경환 의원은 “교통체계가 발달한 서울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 조건의 첫째는 초역세권이 아니다”며 “주거환경 개선, 주거안전 보장, 청년이 납입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임대료 등의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5 15:29 강철수 기자

공주시, ‘스마트 소통넷 시스템’ 본격 운영

스마트 소통넷 시스템 교육 및 시연회(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스마트 소통넷 시스템’의 오픈을 알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소통넷 시스템’의 시연회와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 이장넷 시스템’을 오픈해 마을 단위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과의 스마트한 소통을 시작한 바 있으며, 그 사업을 확대해 종이 문서만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회단체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스마트 소통넷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소통넷 시스템은 사회단체에서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앱이나 스마트 소통넷 홈페이지(http://smart.gongju.go.kr)에 접속하면 시에서 발송하는 공문서는 물론 회의일정이나 알림사항 등을 온라인을 통해 수신·확인할 수 있다.특히, 사회단체의 소식, 알림사항 등을 공유하고 문서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시연회에 참석해 “스마트 소통넷 오픈으로 신속한 대민 행정 추진은 물론 사회단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체계를 확보해 함께하는 참여시정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스마트한 소통을 통해 행복한 공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5 11:20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진행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모습(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발생 가능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에 따른 실전대응역량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현장중심 훈련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안전한국훈련 기간에는 3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1일 ㈜솔브레인 공주공장에서 화재 및 불산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한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11월 1일에는 시청사에서 지진대피훈련을, 11월 2일에는 신관동에 위치한 햇살어린이집에서 화재상황을 가정한 재난취약계층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또한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에서는 안전한국훈련 기간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하며 자율방재단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 체험단도 운영한다.윤도영 안전관리과장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하는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매뉴얼에는 문제가 없는지, 자원동원 또한 문제가 없는지,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는 잘 이뤄지는지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개선하고 보완해서 앞으로도 시의 모든 역량을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5 11:19 강철수 기자

세종시,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6~29일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한다.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행정수도 완성, 자치분권 실현’을 주제로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또, 혁신 읍·면·동 모델인‘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청춘조치원 프로젝트’,‘세종형 로컬푸드’운동 등 우수 정책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향토자원 판매 전시관과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관도 운영하며, 향토자원 판매 전시관에는 5개 업체가 참여해 ▲울금 한과(씨엔지유기농 영농조합) ▲복숭아 와인·식초(금이산농원) ▲구절초(세종@부농) ▲노루궁뎅이 버섯(세종한과), 꽃차(청산꽃차) 등 세종시 우수 제품을 판촉할 예정이다.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관에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부강면에서 참가하며, 주민자치회의 우수 활동사례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박람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세종시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당위성은 물론, 우리 시의 우수 정책과 향토자원 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5 10:54 강철수 기자

강병원 의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혈세 709억 낭비! 질타

강병원 의원강병원 의원(민주당·서울 은평구을·국회 환노위/예결위)이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부실한 관리체계를 조사한 결과, 기술원 내 환경 RD의 진행,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위원단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평가위원후보군에 등록된 전문가 중 중복된 인물이 있었을 뿐 아니라, 이미 사망했거나, 장기간 연락이 두절된 후보가 여전히 등록 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기술원의 환경 연구과제의 선정 및 진행 여부는 평가위원회 내 평가위원단이 부여하는 평가점수에 따라 결정된다. 즉, 기술원 내 환경 RD관리의 핵심이 되는 부서의 구성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한편, 관리체계의 부실함 때문에 환경 RD 실적 역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1년부터 현재까지 종료된 총 836건의 과제 중 84 건이 중단 또는 실패한 것으로 파악된 것이다.이와 관련해, 환경부 또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근 기술원을 대상으로 환경RD 관리실태에 관해 특정 감사를 실시(’17.8.7~)하였다.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역시 기술원의 평가위원회 구성 운영이 부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한 바 있다. 강 의원은 “기술원 책임 하의 연구과제 중단 및 실패로 낭비한 혈세는 다름 아닌 국민들의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평가 후보단의 자격 검증을 철저히 하는 한편 후보위원에 대한 각종 데이터를 현행에 맞게 갱신하고 후보군 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실종된 자정능력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4 16:40 강철수 기자

세종시, ‘제5회 기업인대회’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4일 (사)세종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우형)와 함께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제5회 세종특별자치시 기업인대회’를 가졌다.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인들을 발굴,시상하여 관내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부문과 유공자 부문으로 나눠 각각 시상했다.기업 부문에서는 ▲기술경영부문 ㈜코아비스 ▲창업부문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고용창출부문 ㈜동양에이케이코리아 ▲사회공헌부문 케이씨아이(KCI) 4개사가 선정돼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을 받았다.유공자 부문에서는 ▲(주)고려산업 송병섭 ▲리봄화장품(주) 신현진 등 2명이 세종특별자치시장 표창을, ▲(주)레이크머티리얼즈 김병기 ▲건축사사무소 참하우스 손찬호 ▲진성정밀 장경윤 ▲(주)청암 권오환 4명이 (사)세종시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선수단도 공로를 인정받았다.▲성남고등학교 교사 배선규 ▲세종하이텍고등학교 교사 백미숙 ▲늘푸른식물원 대표 김명순 ▲세종하이텍고등학교 교사 연천흠 등 4명은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 부문에 이름을 올려 세종기능경기위원장 표창을 받았다.또, 이날 행사에서는‘세종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회’발족식을 갖고, 기업인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상공회의소 설립에 대한 당위성에 기업인들이 뜻을 모았다.이춘희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희망의 미래를 창조하는 중소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4 15:33 강철수 기자

공주시, 부패 없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 적극 나서

부패방지 업무협약 및 청렴인증제 수역식 장면(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청렴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패 관행과 문화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민이 보다 더 행복한 사회,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청렴인 육성 지원, 청렴활동 개선 협력 등에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2단계 상승한 33위를 기록하는 등 청렴도가 매년 상승하고 있다. 또한, 청렴모니터 위촉, 부서별 찾아가는 청렴 교육 등 깨끗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인정돼 부패방지 청렴기관으로 선정, 부패방지 청렴 인증패를 받기도 했다.오시덕 시장은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건전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의 반부패 분위기 조성은 물론 공직자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정착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4 10:57 강철수 기자

이개호 의원, ‘충남도, 여의도 17배 면적 농지 전용’ 지적

이개호 의원, ‘충남도, 여의도 17배 면적 농지 전용’ 지적최근 5년간 농업진흥지역 포함 4,834㏊ 농지 기능 포기이개호 의원최근 5년간 여의도 면적 17배에 달하는 충남도내 농지가 아파트나 공장 부지로 전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은 23일 충청남도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충남 도내 농지 4,834㏊가 공공·주거시설 등으로 전용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농지보전을 위해 전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농업진흥지역도 69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같은 기간 충남도는 농지전용부담금으로 21,306건을 부과해 3,581억 원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를 포기하고 막대한 세금 수입을 올린 셈이다. 파산·부도, 자금 부족 등으로 이마저도 받지 못한 농지전용부담금 미납액은 31억 원이었다.이 의원은 “충남도가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이르는 농지를 전용하고, 마찬가지로 여의도 2.5배에 달하는 농업진흥지역까지 농지로서 기능을 포기했다는데 농지보전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논이 단지 농작물 생산지라는 인식을 넘어 식량·식수 공급, 홍수조절, 생물다양성 보전 등 생태계를 유지하는 공간임을 인정하고 농지전용에 신중해야 한다”고 농지 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3 15:09 강철수 기자

공주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 큰 호응

공주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 큰 호응수도권 지역 대규모 관광객 열차 타고 공주 다녀가공주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 큰 호응 /공주시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통중심형 관광상품으로 운영 중인 흥미진진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수도권 지역 400여명의 관광객이 관광열차를 타고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공주시와 중소기업청,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흥미진진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대규모 운송수단인 관광전용열차를 이용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지난 6월 첫 운영이래 총 3회에 걸쳐 840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이날 관광객들은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 도착한 후, 관광버스로 환승하고 가을명소로 유명한 마곡사와 갑사를 방문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등 공주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했다.이어, 산성시장으로 발길을 옮겨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공주지역 농특산품을 구입하고 주말 운영되는 공주야시장과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훈훈한 지역의 민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3 15:09 강철수 기자

공주시, 민선6기 주요업무 점검보고회 개최

공주시, 민선6기 주요업무 점검보고회 개최민선6기 알찬 마무리 위해 시정현안사업 등 점검공주시, 민선6기 주요업무 점검보고회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주요업무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 역점사업 등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추진목표점을 재점검하고,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민선6기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시덕 시장은 부서장들로부터 236개 단위사업에 대한 마무리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시민행복을 높일 수 있는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며 꼼꼼하게 업무를 점검했다.오 시장은 “민선6기 3년 여 동안 열심히 일한 결과 많은 성과들이 있었다”며 “시민의 행복을 배가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자세로 주요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주요업무에 대한 총 추진율은 86%로 대부분의 업무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시는 주요 사업들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고, 임기 후 까지 이어지는 계속사업도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3 14:33 강철수 기자

세종시설공단 주최 ‘은하수공원 가을축제 한마당’ 성료

세종시설공단 주최 ‘은하수공원 가을축제 한마당’ 성료‘은하수공원을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21일 은하수공원에서 ‘세종시설공단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진행한 가운데 공단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세종시세종시설공단(이사장 신인섭)이 주최한 ‘은하수공원 가을축제 한마당’이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은하수공원을 시민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로 꾸며졌다.행사의 시작은 초등부 사생대회가 포문을 열었다. 가족, 세종시, 은하수공원을 주제로 현장에서 실력을 뽐냈고, 유치부는 사전에 접수된 800여점의 작품을 행사 기간 중 공원 내 전시되었다. 심사 결과 초등부 46점, 유치부 3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분야별 대상 3명(유치부1, 초등부2)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은하수공원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였으며, ‘은하수공원 오행시 짓기’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세종시설공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을 실현하는 혁신공기업’이라는 비전 제시와 함께 앞으로 사회적 책임 실현과 효율적인 공공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민들 앞에서 약속했다.부대행사로 진행된 어울림시장과 똑똑경제시장(벼룩시장)에서는 직접 만들거나 사용하던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푸드트럭과 체험부스는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인섭 이사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은하수공원을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언제든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0-23 14:30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