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고려대 세종캠퍼스-류블랴나대학교 학술연구교류 협정 체결

협정체결 기념사진(왼쪽부터 류블랴나대학교 강병융 교수, 류블랴나대 한국학연구소 치카코 시게모리 소장,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안남일 소장, 류블랴나대 안드레이 베케쉬 교수)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소장 안남일, 문화콘텐츠전공)는 지난달 22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와 학술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류블랴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 일행이 세종캠퍼스를 직접 방문해서 맺은 이번 학술교류협정의 주 내용은 ‘한국학 관련 연구자 및 학생의 교류, 학술자료 및 출판물의 교류, 공동연구 및 그 성과의 공유, 공동학술포럼 개최’ 등이다.류블랴나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동유럽 내에서 동아시아학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본 연구소의 시게모리 소장은 “이번 학술교류협정을 시작으로 보다 폭넓은 한국학 관련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안남일 소장은 “현재 동유럽 소재 대학의 한국학과를 중심으로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보다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동유럽에서의 한국학이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는 이번 류블랴나대학교 이외에도 길림대학교 주해캠퍼스 한국학연구센터(2017년 3월), 건국대학교 아시아콘텐츠연구소(4월), 라트비아대학교 한국학연구소(9월)와 학술연구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료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5 17:08 강철수 기자

연말 특별한 연극 ‘아일랜드’ 공연 개봉 박두!

연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연극이 대전시 소극장 ‘고도’에서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정상급 배우의 연기로 공연된다.연극 연출가 박준우(39) 씨에 의해 다시 해석된 작품 ‘아일랜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배경으로 한 특색 있는 작품이다.특히 2인극인 ‘아일랜드’의 주연 배우 ‘정아더(33)’와 ‘정사사(29)’ 씨는 ‘형제’ 연극배우로 ‘전국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 있어 주위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1시간 30분간 연극의 묘미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에 즈음해 박준우 연출가는 “연극 아일랜드는 1974년 극작가 ‘아돌 후가드’의 연출과 흑인배우 ‘존카니’와 ‘윈스톤 앵표나’가 초연한 작품으로 남아공의 인종분리 정책을 고발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제가 먼 나라 남아공의 인종 분리이긴 하지만 역사와 현실을 보는 관점 따라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민주주의와 빗대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또한 “괜찮은 작품을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공연하게 돼 기쁘며 가족, 연인이 연말연시를 맞아 공연을 관람해 연극의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연극 아일랜드의 줄거리는 인종차별 정책에 반대한 죄수만 갇힌 남태평양의 로빈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감방 안에서 주인공 ‘윈스턴’과 ‘존’의 극한 상황을 표현했으며 인간의 존엄성과 법의 모순을 고발한 작품이다.한편, 박준우 연출가는 모스크바 국립 쉐프킨 연극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카라마조프의 형제’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고 ‘러시아 모스크바 체호프 150주년 페스티벌’에서 연출, 작품,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5 17:03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2017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제빵 봉사활동’ 펼쳐

신입행원 사랑나눔 제빵 봉사활동 기념 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5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2017 신입행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은행 신입행원들이 연수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고, 전북은행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공헌활동을 몸소 체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날 입행 후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북은행 신입행원 30여명은 빵 만들기를 위한 재료손질 및 반죽, 빵에 크림 채우기, 포장작업 등 전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완성된 빵은 전북은행 신입행원들이 직접 전주영아원(전주시 중화산동)에 방문하여 아동들에게 전달하였고, 잠시나마 아동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박지윤 신입행원은 “연수기간 동안 입행동기들과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고, 남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앞으로의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은 2013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사랑의 빵 나눔터를 지원한 이후, 전 직원 및 신입행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5 15:07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에너지효율대상 우수기관 선정

2017년도 에너지절약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상 기념 사진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개발공사에서 열린 ‘2017년 충남에너지효율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17 에너지효율대상은 충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충남 각 시·군에서 추진한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이용합리화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시는 올해 에너지절약 추진을 위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가구 대상으로 LED 교체사업을 실시,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혜택 증진에 기여한 바 있다.또한, 주택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주택지원 및 미니태양광설치 지원사업, 경로당 태양광발전설비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융복합 및 지역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시설, 경로당, 주택 등 63개소에 태양광 283kw, 지열설비 805kw를 설치했다.지난 10월에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2018년 지역에너지절약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신재생에너지 이동체험관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한편, 시는 이미 각종 국비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내년도 사업비 34억 1900만원을 확보, 공공시설, 주택, 경로당 등 225개소에 대해 태양광발전설비 771kw 및 지열설비 857.5kw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성과와 관련,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은 “내년에는 특히 에너지 중·장기 정책에 필요한 에너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주시가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5 14:15 강철수 기자

공주시, 지역대표 관광 상품 ‘공주알밤찹쌀떡’ 개발

공주알밤찹쌀떡 홍보 포스터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 대표 특산품인 공주알밤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공주알밤찹쌀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주알밤찹쌀떡은 공주밤연구소와 관내 밤 식품제조 업체에서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써, 지금까지 상품화를 위한 제품 안전성 검사, 영양성분 검사 절차 등을 완료하고 현재 제품에 대한 시판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공주알밤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밤 한 톨이 통째로 들어가 있으며, 화학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본연의 밤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제63회 백제문화제 기간 중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한 결과 관광객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더욱이, 생산에 사용되는 밤과 찹쌀은 모두 공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에 관광 상품 개발을 주관한 공주밤연구소는 민선 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공주알밤에 대한 가공 및 홍보·마케팅 등 밤 6차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5 14:15 강철수 기자

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은 범죄행위!

부정유통예방 포스터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와 함께 면세유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 성어기를 맞아 ‘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정부는 어업경비 부담을 완화해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1965년부터 어업용 면세유제도를 도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고등어, 참조기, 멸치 등 성어기로 인해 어업용 면세유의 사용량이 특히 많아져 용도 외 사용, 타인 양도와 같은 부정유통이 빈번하게 발생한다.이에 해양수산부는 건전하고 올바른 면세유 제도의 정착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업용 면세유 부정유통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먼저, 면세유 사용 시 알아야할 사항과 신청 시 주의사항, 부정유통 시 처벌 규정 등의 내용을 담아 영상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전국 수산업협동조합 급유시설 280개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홍보영상물의 경우, 어업인 안전교육 등 어업인 대상 교육 시 필수적으로 상영하도록 하고, 각 수협조합 급유소에는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액자형태의 포스터를 부착하도록 한다. 일반 포스터는 다수의 어업인들이 출입하는 위판장, 어업인 복지회관 등에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그간 일부 어업인들의 면세유 부정 유통으로 국가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어업인 이미지 실추로 다수의 선량한 어업인이 피해를 입어 왔다.”라고 지적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업인들의 자발적 협조를 이끌어내어 어업인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건전한 면세유 제도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5 14:13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완주군 봉동읍에 ‘JB희망의 공부방 제64호’ 오픈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일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저소득 7남매가정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4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종성 회장, 지원가정 가족 등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지원가정은 일용직 근로를 하는 부모와 자녀 7명이 기초생활수급비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학령기에 들어선 아동들의 학습 및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전북은행에서는 집 전체 벽지를 교체하여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고, 그동안 가장 필요했던 책상, 의자, 수납장 등을 새롭게 지원하여 아동들이 독립된 공부방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전북은행에서는 매월 1회 도내 저소득가정,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기관 등에 ‘JB희망의 공부방’을 실시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7:52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해양재난 대응 국제컨퍼런스’ 개최

해양경찰청은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가 발생한지 10년째 되는 날을 맞아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해양재난대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유조선선주연맹(ITOPF) 등 국제기구 및 중국, 일본, 러시아 해양오염사고 대응 관련 정부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해양재난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한다.특히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 당시 방제현장 기술자문을 했던 리차드 존슨(Richard Johnson) ITOPF 기술국장, 미(美) 해안경비대 소속으로 역대 최대 기름유출 사고였던 딥워터호라이즌호 사고 시 현장 지휘를 맡았던 아렉스 아바니(Arex Avanni) 미(美) 국토안보부 차관 수석참모 등도 참석해 대응사례를 공유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이번 컨퍼런스는 과거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와 같은 대형해양오염 사고의 교훈을 되새겨 우리나라 해양재난 대응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초점을 맞춰 학술행사와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학술행사에서는 과거 사고사례 발표와 함께 현 주요 선진 해양국가의 해양사고 대응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재난 대응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場)을 만들어갈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즈음해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허베이스피리트호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의 경험을 토대로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발맞추어 과학적이고 적극적으로 해양재난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6:17 강철수 기자

서천군 서면, 제3회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 개최

서면 제3회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 현장 장면충남 서천군 서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진규)는 2일 서면에 위치한 서울시 서천연수원 대강당에서 ‘서면 주민자치회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서천군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이날 주요 행사는 서면 주민자치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성과들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발표회와 서예, 목공예, 가죽공예 등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었다.발표회는 개회식,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에 이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문해교실, 어르신 시 낭송, 합창, 창극, 에어로빅, 난타 등 회원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서면 주민자치회의 1년 성과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 이번 학습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치 프로그램과 더불어 관내 3개 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프로그램 및 서천군 평생학습센터의 별별학교까지 각계각층이 모두 참여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나누었다.자치회 김진규 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진정한 주민자치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6:03 강철수 기자

서천군, ㈜에이스항공과 ‘드론’ 클러스터산업 투자협약 체결

투자협약 체결 기념사진(왼쪽부터 김종대 대표, 노박래 군수)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일 회의실에서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와 행정적 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MOU를 체결한 ㈜에이스항공(대표 김종대)은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과 드론 제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우선 1단계 사업으로 舊)성실중학교 교실과 운동장을 활용해 2018년까지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을 세우고, 2020년까지 장항국가산업단지에 드론 제조 공장 신설과 교육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정부는 현재 704억원 수준인 드론시장을 2026년까지 4조 1천억원 규모로 키우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대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한바 있다.이에 군은 드론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해 장기적으로 장항국가산단에 드론 조종 면허 교육장을 운영해 드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와 연계한 드론 제조 기업들을 유치해 국내 최고의 드론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노박래 군수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으로, 앞으로 드론 조종면허 교육장 운영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내의 우수한 드론 제조 기업들이 장항국가산단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6:0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조치원 신흥 사랑주택 착공

신흥사랑주택 착공식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4일 조치원 신흥리에서 이춘희 시장과 이해찬 국회의원, 고준일 시의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놀이 및 첫삽뜨기 등 사랑주택(공공실버주택) 착공식을 가졌다.신흥사랑주택 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 사랑주택은 세종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소득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공동주택 80호(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19년 7월 준공 예정인 사랑주택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9억 5000만원과 시비 62억 7000만원을 확보, 총 162억원이 투입되는 공동주택으로 건물 내 노인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설치된다.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균형발전을 위해 조치원의 발전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신흥사랑주택이 성공적으로 착공할 수 있게 노력해 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한편, 주민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한 이번 사업은 마을대표 7인이‘신흥사랑주택 추진협의체’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가교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5:54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1회 주민자치 배움마당 전개

공주시 주민자치 배움마당 현장 장면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주시 주민자치 배움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사업의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발굴·확산함으로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날 행사는 충남 시·군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계룡면 풍물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과의 대화, 읍·면·동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오시덕 시장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공주’라는 주제로 이종태 아나운서, 김진아 박사, 박미옥 주민자치협의회장과 함께 행복토크를 펼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관객과 수시로 이야기하는 등 생생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많은 고생을 한 주민자치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분권과 풀뿌리 자치가 강화돼 가는 분위기 속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사례발표 최우수 주민자치위원회는 다문화가정 한글공부방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신풍면주민자치위원회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은 전문가가 아닌 100여명의 주민이 현장에서 직접 실시간 현장기기를 통해 선정했다는 점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4:54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귀농인의 밤 행사 개최

공주시 2017년도 귀농인의 밤 행사 현장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일 금성동 리버스컨벤션에서 ‘2017년도 귀농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주시귀농인협의회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1부 행사에서는 지난 1년 간 귀농인협의회의 대내·외적인 활동실적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고 2부에서는 귀농인들의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마무리됐다.또한, 이 자리에서 공주시귀농인협의회는 지난 1년 동안 농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 운영 수입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공주시귀농인협의회 신상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귀농인들이 공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귀농인들의 화합은 물론 농촌지역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또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정책을 통해 공주에 귀농귀촌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4 14:52 강철수 기자

김광수 의원, “편의점 약품 확대 논란, 안전성이 최우선 기준돼야” 지적

김광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로 활동중인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갑)은 2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편의점 약품확대와 관련해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편의점 판매 약품을 늘리는 것보다 공공성·안전성·접근성을 담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 심야공공약국의 확대가 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공급량이 2012년 194만개에서 2016년 1956만개로 10배, 상비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도 2012년 123건에서 2016년 367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상비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에 경고신호가 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복지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편의점 약품 확대가 접근성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안전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또한, 김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국민들은 편의점 약품확대보다 심야공공약국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복지부는 이러한 사항들을 감안해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 여론 조사 결과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편의점 의약품의 확대보다는 심야 및 공휴일에 약사의 복약 지시를 듣고 약을 구입할 수 있는 심야공공약국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광수 의원은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비상 상비약품은 편의점주 또는 아르바이트생들이 판매하고 있다”며 “이는 전문가의 복약지도가 전무해 안전성뿐만 아니라 오·남용에도 무방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비전문가인 편의점 근무자들의 판매가 가능한 의약품을 늘리기보다는 약사들이 야간과 휴일에 약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심야공공약국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시급하고 바람직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2-03 13:58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