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道·중기센터, 섬유기업 13개와 파리 텍스월드 경기도관 구성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6 추계 파리 텍스월드(Texworld Paris)’에 경기도관을 마하고 도내 섬유기업의 유럽 진출을 돕는다.8일 도에 따르면 ‘파리 텍스월드’는 세계적인 패션 중심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섬유 전시회로 지난해에만 26개국에서 총 945개 업체가 참여했다.파리 르 부르제(Paris Le Bourget)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업체들이 참여해 섬유사, 패션직물류, 기능성 섬유, 액세서리, 의류부자재, 봉제의류 등을 전시하게 된다.특히, 개최국인 프랑스는 물론, 독일과 영국 등 유럽각지의 업체와 바이어들이 참여해 도내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행사에서 도내 업체 15곳이 참가해 총 807건 3391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된 바 있다.올해 한국 업체는 8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며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이곳에 경기도관을 마련 총 13곳의 도내 업체를 참여시킨다.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전년도 수출실적 1500만 달러이하 도내 섬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수출준비도, 전년도 수출액을 고려해 최종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부스설치비, 전시품운송비(편도) 등을 50% 이내로 지원한다.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6 추계 파리 텍스월드 공식 홈페이지(http://www.texworld.messefrankfurt.com/paris/)를 참고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8 09:10 김현섭 기자

경기도, 전산 감사로 세금 935억 원 발굴·징수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77일 간 세입분야 데이터 감사를 실시하고 누락된 세원 935억1700만 원을 발굴했다.8일 도에 따르면 이번 감사는 각 시군이 걷었어야 할 지방세, 과태료, 과징금·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누락된 세원을 발굴해 지방재원을 확충하고, 부당하게 세금을 탈루한 사례를 발굴해 부과함으로써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감사는 인허가 현황 등 시·군에 축척한 방대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감사 결과 16개 분야 6만4,773건의 부적정한 업무추진 사례가 적발됐다.분야별 추징금은 ▲지방세 10억2900만 원 ▲과태료 213억1100만 원 ▲과징금·이행강제금 651억9800만 원 ▲부담금 44억800만 원 ▲점용·사용료 11억3900만 원 ▲복지급여 부정수급 4억3200만 원 등이다.전산 감사 발굴 사례도 다양하다.경기도 A시에 거주하는 K씨는 2008년 농지 300평을 취득하고 창고, 사무실 등으로 사용했다. 농지를 취득하고 3년이 넘도록 농사를 짓지 않으면 농지를 처분해야하고, 이를 어기면 토지가격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을 매년 물어야 한다. 그러나 A시는 이를 누락했고, 경기도 전산감사를 통해 약 8천여만 원의 추징금을 다시 걷을 수 있게 됐다.또 B시 소재 L골프장은 1984년 약 3천 평의 토지를 사놓고 2015년에야 소유권 이전 등기를 했다. 토지 취득 후 60일 이내 등기를 해야하는 기한을 무려 30년이나 넘긴 셈이다. 매매가의 30% 이내에서 과징금도 부과되지 않았으나, 경기도 전산감사를 통해 1억3천여만 원의 과태료를 징수할 수 있었다.백맹기 도 감사관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전산감사를 확대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를 지속 실시할 방침”이라며 “반복 지적되거나 제도·실무상 문제점은 개선 대책을 마련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세원을 발굴해 지방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되는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8 09:10 김현섭 기자

道,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 경영 컨설팅 추진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생산성과 매출액 증대를 위해 ‘2016 판교테크노밸리 찾아가는 비즈센터 컨퍼런스 컨설팅 지원 사업’의 참여 희망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 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영업 활동 중 겪는 판로개척,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사업 대상은 모두 20개 업체로 대상에 선정되면 ▲경영전략 ▲온라인 마케팅 ▲인사·노무 ▲재무·자금 ▲법률 ▲세무·회계 ▲MA·투자유치 등 경영 전반에 걸쳐 1개월간 최대 네 차례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특히 찾아가는 비즈센터 컨퍼런스 교육 강사, 컨설팅 회사 등을 각 신청 기업의 수요에 따라 직접 매칭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컨설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지원 대상기업은 산·학·연·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정량?정성평가를 종합한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인 업체 중 고득점 순으로 최종 결정된다.신청방법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www.pangyotechnovalley.org) 지원사업 안내 게시판 중 ‘찾아가는 비즈센터 컨설팅’ 신청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 또는 사업 담당자 이메일(hwkwon@gstep.re.kr)로 접수하면 된다.엄진섭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경영현안 및 매출액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과기원 판교지원본부 기업협력팀(031-776-4814·4815).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8 09:09 김현섭 기자

화성송산포도, 국내 최초 당도 자동선별기 시스템 구축

지난 4일 채인석 시장이 포도 자동선별기 작업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제공=화성시화성송산포도가 국내 최초로 포도당도 자동선별기를 도입해 소비자에게 균일화된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7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포도당도 자동선별기는 하루 30여톤까지 포도송이별 무게와 당도가 자동측정돼 14개 라인으로 분류됨에 따라 인건비를 절감하고 능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특히 포도봉지가 덮인 상태에서 비파괴적으로 당도를 측정할 수 있어 상품의 품질을 보다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지난 4일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을 방문한 채인석 화성시장은“앞으로 송산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최고로 육성하기 위해 선별과정 뿐만 아니라 생산 ·포장· 유통 전 과정에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밝힌바 있다.시는 앞서 지난 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홈플러스 병점점에서 자동선별기를 도입해 선별한 송산포도 산지직송 판매전을 개최했다.한편, 시는 송산포도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천ha, 1천8백농가를 포도연합회로 구성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 중이며, 포장재 개선, 코리요송산포도협동조합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7 18:41 김현섭 기자

이재정 교육감, ‘부정부패 근절’ 서한문 발송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경기교육가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이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교육 혁신에 대한 우리 사회의 기대와 요구 그리고 투명 사회를 위해 교육이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는 국민의 열망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공직자의 청렴은 공직윤리 차원을 넘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며 “공직자와 공공기관의 신뢰와 품격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청렴이라는 덕목”이라고 전했다.또 “우리 모두 ‘청탁금지법’이 실천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부탁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방문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선생님들이 부담 없이 자녀 교육에 대해 학부모와 상담할 수 있도록 신뢰만 가지고 빈손으로 학교룰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특히 이 교육감은 서한문 말미에서 “교육은 ‘희망’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더욱 밝아질 수 있도록 함꼐 꿈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이며 모두 함께 희망찬 경기교육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7 18:41 김현섭 기자

道, 8일 화성서 ‘G-TRADE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도는 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2016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신흥 성장 지역의 미용·의료용품, 식음료 등 생활소비재, IT/전기·전자 분야 89개사 바이어가 참가한다.상담회에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498개사가 참가해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을 통해 수출확대를 모색한다.도 지원사업으로 기업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 기업에게 통역지원, 수출애로 컨설팅 등을 제공해 참여기업의 행사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올해 개소한 광저우 GBC와 호치민 GBC를 포함한 해외 7개 GBC(경기통상사무소)에서 바이어를 섭외해 수출지역 다변화와 신규 바이어 발굴이 기대된다.또한 기존 수출상담회와 통상촉진단 등을 통해 도내 기업과 접촉한 경험이 있고 한국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검증된 바이어도 다수 참여해 계약 성사 가능성이 높다.한편, 도는 지난 5월 ‘ASEAN DAY 아세안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6월 ‘G-TRADE JAPAN 수출상담회’에 이어 11월 ‘G-TRADE CHINA 수출상담회’ 등 지속적인 해외 바이어 참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유망 수출기업의 판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최근 계속되는 수출 감소세를 극복하기 위해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7 14:29 김현섭 기자

경기, 뉴타운 해제지역 매몰비용 내년에도 지원

경기도가 사업 추진이 취소된 도내 정비사업의 매몰비용을 2017년 이후에도 계속 지원하는 ‘경기도 도시재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및 조합 사용비용 보조기준’을 개정 및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던 사용비용 보조기간이 폐지돼 향후 사업이 취소된 정비구역의 추진위원회와 조합도 사용비용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사용비용이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이 사업추진이 취소되기 전까지 사용한 비용을 말하며, 단 도시정비법에 보조기간이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정돼 있는 자진해산 추진위원회는 제외됐다.이번 개정은 사업추진이 취소된 뉴타운과 재개발·재건축 등에 대해 출구전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도는 지난 2015년 7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사용비용 보조 대상을 조합까지 확대하면서 보조기간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한정했다. 정비구역 해제 후 사용비용을 놓고 시공사와 민간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다.도와 시군은 현재까지 정비사업이 해제된 도내 36개 구역에 139억6천만원(도비 46억7천만원, 시군비 92억9천만원)을 보조했다. 도는 아직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은 도내 28개 해제 구역에 대해서도 검증 절차를 거쳐 보조할 계획이다.현재 도내에서 뉴타운 사업은 8개 지구 40개 구역, 일반정비사업은 186개 구역에서 추진하고 있다.한편, 사용비용을 보조 받으려면 해당 정비사업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 대표자가 시장·군수에게 사용비용 보조를 신청하면 된다.사용비용 보조 신청을 받은 시장·군수는 산정위원회 검증을 거쳐 인정비용의 70% 이내를 보조하고, 도지사는 인정비용의 10%~35%를 시장·군수에게 보조한다.이재영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사용비용을 계속 지원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성이 낮은 구역의 출구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제 지역에는 맞춤형 정비사업 추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유도 등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현지개량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7 14:29 김현섭 기자

‘제2회 화성도시농업박람회’ 10~11일 개최

화성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동탄센트럴파크 광장(음악분수대)에서 ‘제2회 화성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우리 모두 행복한 도시농업’이란 슬로건으로 단절된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추진됐다.행사장에는 도시민들이 도시농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농촌문화체험 및 식물심기, 텃밭체험, 꽃 누르미, 가족정원 만들기, 곤충체험 등 각종 체험 및 홍보부스가 마련된다.생활원예, 학교 텃밭, 1평 텃밭정원 등 다양한 콘테스트와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 추석맞이 송편 빚기, 셰프와 함께하는 텃밭요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또한 개인 SNS에 박람회 홍보글을 올리거나 행사장 곳곳에서 스탬프를 받아 오면 식물심기 무료 체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서정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통해 도시농업 기반 조성 및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hscity.go.kr/farm)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69-4835, 489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09-06 13:35 김현섭 기자

화성시, 화성휴게소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개장

6일 오전 화성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3호점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서 채인석 시장, 김정주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화성시)화성시는 6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서울방향)에 로컬푸드 행복장터(직매장 3호점)를 개장했다.이날 개장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정주 시의회의장, 김홍성 시의원, 오문섭 시의원, 허인숙 시의원, 이원철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정대형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지역본부장, 농업단체 및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봉담읍 1호점과 능동 2호점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된 이번 로컬푸드 3호점은 시비 3억원을 들여 연면적 99㎡(30평) 규모로 조성됐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화성휴게소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화성시의 우수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판매 전 농산물의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매장 내 검사결과 공개, 품목별 판매기한 준수 등의 시스템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생산자가 생산부터 가격결정, 출하까지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참여농가의 자부심을 높이고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그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첫해인 2014년 700여 농가를 시작으로 현재 1,300여 농가350개 품목으로 늘어났으며 연 방문객도 9만5천명에서 2십만명까지 증가했다.시는 4개 매장을 기본설계 또는 착공중이며 2018년까지 최소 6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채인석 시장은“소비자와 생산자를 위한 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한 먹거리 혁명이 계속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031-8025-4665)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6 13:28 김현섭 기자

경기도부동산포털, 아파트 실거래 통합조회 등 서비스 확대

경기도는 공공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부동산포털사이트인 경기도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서비스를 확대해 7일부터 아파트 실거래 통합조회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는 ▲아파트 실거래 통합조회 서비스 ▲부동산 거래량 통계 ▲부동산 동향 조회 서비스 ▲측량업 등록업체 조회 등이다.아파트 실거래 통합조회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매매, 전세, 월세, 매물정보 등 조회 시 페이지를 이동해가며 이용했던 기능을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국토부와 시군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을 연계해 실시간으로 일별, 월별, 월간별 아파트 거래량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국민은행, 경기연구원, 부동산114 등이 보유한 외부 데이터와 연계해 도내 주택과 아파트 매매관련 월 단위 동향, 매물정보, 연구자료 등도 제공한다. 또한 도내 측량업체 목록과 기본 정보,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별 부동산 개발정보를 한 화면 내에서 조회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도서비스는 검색속도를 개선했으며, 지도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개별공시지가, 개별/공동주택가격 및 토지특성 이력 조회 등도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됐다.김지희 도 토지정보과장은 “연내 주변환경, 인구분석, 건물노후도 등 종합분석 조회를 통한 좋은 집 찾기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여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도부동산포털은 경기도 정책 방향인 공공데이터 공유를 위해 도내 토지/주택/부동산 데이터, 행정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누구나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6 13:27 김현섭 기자

국토부, 경기도 16개 국도·국지도 구간에 9143억원 투입

경기도는 국토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따라 도내에서는 9,1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국도 7개 구간, 국지도 9개 구간 등 총 16개 구간 84.2㎞에 대한 도로확장 및 개량 사업이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국도 사업으로는 ▲국도 3호선 연천~신탄 2차로 개량(6.9km) ▲국도 47호선 포천이동~철원서면 2차로 개량(5.7km) ▲국도 45호선 팔당대교~와부 6차로 확장(6.9km) ▲국도 1호선 천안성환~평택소사 4차로 신설(4.2km) 등 7개 구간이며, 소요 국비는 3653억 원이 책정됐다.이중 ‘국도47호선 포천이동~철원서면’ 과 ‘국도 3호선 연천~신탄’의 경우 작년 4월과 올해 3월 각각 체결된 경기도-강원도 상생협약 시 채택된 협력사업으로, 연천·철원, 포천·철원의 주요 접근로 상습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연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지도 사업으로는 ▲국지도 39호선 양주장흥~광적 2차로 개량(6.3km)▲국지도 56호선 포천군내~내촌 2차로 개량(5.5km) ▲국지도 82호선 화성장지~용인남사 4차로 확장 및 2차로 개량(6.9km) ▲국지도 82호선 화성우정~향남 4차로 확장(8km) 등 9개 구간이 담겼으며, 국도비 265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국지도 39호선 양주장흥~광적 구간’의 경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홍죽산업단지, 광석지구 등을 연결하는 경기북서부지역 핵심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선형이 불량해 그간 교통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구간이었으나, 이번 도로 개량사업 추진으로 간선 기능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구간은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중 하나로, 도는 조기 완공을 위해 집중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포천시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구간’의 경우 경사도가 높고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차량운행이 통제될 정도로 도로사정이 열악했으나 ‘수원산 터널’ 개설을 통해 도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로 지난달 실시설계비로 국비 2억 원이 반영됐으며, 올해안으로 설계용역을 착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현재 주변 제조공장, 물류창고 등이 밀집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고, 최근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라 교통수요가 더 늘어날 예정인 ‘국지도 82호선 화성장지~용인남사 구간’도 이번 계획에 반영됐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5개년 계획의 16개 사업이 완료되면 간선 도로망이 효율적으로 구축되고 불량한 도로선형으로 인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등의 문제가 해소돼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도로이용자 편의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홍지선 도 건설국장은 “국토부의 이번 발표에는 경기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숨은 노력들이 있었다.”며 “특히 도는 지역현안 청취, 필요사업 건의, 타당성 확보방안 마련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주요 도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이번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6 13:27 김현섭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추석 물가동향 현장방문

지난 5일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염상훈부의장 등 8명이 농수산물유통센터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의회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백종헌)는 지난 5일 수원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찾아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의 이행실태 등을 점검했다.이날 현장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파악해 시민경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 및 생산자의 보호와 공정한 유통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는 2015년 기준 1일 평균 6억1800만원의 매출액에 약 9555명의 이용객이 찾는 대형 유통센터다.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순영 의원은 “계약 재배 등 앞을 내다보는 물가확보대책을 마련해 수급관리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양진하 의원은 “유통센터에서 일하는 비정규직도 생활임금 적용하는 것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제안했다.백종헌 위원장은 ”유통센터에서 추석 성수품 구입시 주요마트와의 가격비교면에서 유통센터가 경쟁력이 있는 만큼 원산지 관리와 유통기한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화 방안을 검토하면 유통센터의 효율성 증진과 매출확대에도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 7건을 지난 2일 원안가결 했으며 오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6 10:53 김현섭 기자

매산동주민센터, 지역주민 불편 최소화…“신선”

사진설명 5일 오전 8시40분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주민센터 모습. 아직 근무 시간이 아니지만, 출근길 바쁜 민원인들에게 민원창구 여직원이 등초본 발급을 하고 있다.“출근하자마자 제출해야 하는 등·초본이 있어 바쁜 출근길에 주민센터에 도착해 9시까지 차안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8시40분에 이미 창구 업무가 시작돼있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초과수당 등도 없이 일찍 업무를 시작하는 공무원분들 모습이 정말 신선했다.”(주민 김모씨)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주민센터(동장 이영훈)는 창구 업무를 보는 직원 가운데 3명이 일선 창구 경험이 없다. 낯선 환경이고 배울 업무도 많다.이은미 주무관 역시 지난 7월, 수원시 인사발령에 따라 팔달구청에서 업무를 보다 육아휴직 직원 대신 매산동으로 배치됐다.그러니 혹여 업무 미숙 등으로 소중한 지역주민들의 시간을 1초라도 빼앗을까봐 노심초사다.업무를 빨리 배우고 익히고 싶은 것은 물론이고, 그러한 마음이 조금 일찍 업무를 시작하려는 마음으로 이어졌다.정시 근무 30여분 전부터 친절한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을 맞이하던 이은미 주무관은 “오전 9시 전에 찾아오시는 민원분들은 대개가 출근길 시간을 쪼개서 오시는 분들”이라면서 “바쁜 주민들을 위해 22~30분 일찍 업무를 보는 것은 상쾌하게 하는 하루를 시작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밝게 웃었다.이 주무관은 또 “민원 창구업무는 무엇보다 최일선 대민부서이고, 그 친절이 곧 수원시 행정의 얼굴이라는 생각이어서 모든 민원분들을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지역주민을 가족과 같이 여기겠다는 굳건한 마음가짐이 엿보였다.이영훈 동장은 “원활한 민원업무를 위해 직원분들이 자발적으로 30분 일찍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염 시장님께서 특히 강조하는 부분이 친절, 복지, 안전 등이어서 친절을 기본으로 주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있다”며 “모든 동직원들이 지역주민들의 민원 및 복지 행정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창구업무에 서툴러서 주민들에게 혹여 불편을 줄까 싶어 30여분 일찍 업무를 시작하는 일선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이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가을하늘 만큼 신선하고 청명하게 다가온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6-09-05 17:02 김현섭 기자

수원발 KTX 직결사업 확정…수원에서 광주 83분

수원발 ktx 노선도. 제공=경기도청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2017년 말 착공될 전망이다.경기도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이달 중 수원발 KTX 직결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통상 6개월 소요되는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 4월 고시, 8개월 간의 업체선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연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경기도는 조기 착공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턴키 방식’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국토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남선 3공구, 별내선 4공구, 인천공항철도 연결선 등도 턴키방식으로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추진돼 고시 이후 6~8개월 내 착공된 바 있다.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 간 4.4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역점 추진한 정책이다.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KTX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된다.또한 수원~광주 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줄어든다. 운행 횟수도 현재 1일 8회(상·하행)에서 34회에 증가할 전망이다.서상교 도 철도국장은 “수원역 KTX는 현재 호남 방향은 이용할 수 없고, 경부선 방향으로만 1일 8회(상·하행) 운행하는데도 연간 약 120만 명이 이용하고 있어 사업 조기 착공이 시급하다”며 “지난 7월 8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B/C) 1.46으로 매우 높게 통과된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도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으로 현재 2017년 정부예산안으로 설계비 23억 원이 반영돼 있으나, 도는 도내 국회의원 등과 협조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고 내년 말 원활히 착공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수원=김현섭 기자

2016-09-05 15:05 김현섭 기자